
보통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는 남편분들이 맡게 됩니다. 저도 10년넘게 음식물처리를 담당하고 있죠. 제가 담당하는 가사일이다보니 어떻게든 편해보려고 음식물처리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해봤는데요. 그중 블루벤트무무 음식물처리기에 정착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세대 음식물처리기였던 분쇄식 음식물처리기. 잘 갈리기는 하지만 최근에 위법소지와 소음 때문에 결국 폐기해 버렸죠. 그다음 구매했던 미생물방식 음식물처리기. 깔끔하고 좋긴한데 음식물처리기 자체 부피도 크고 소음도 있고 미생물관리에 어려움때문에 역시 방출...

그리고 만나게 된 블루벤트무무. 음식물처리기는 보통 주방에 설치하는 용도로 나오지만 디자인을 보면 도저히 디자인에 어울리지 않는 그런 제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블루벤트무무는 주방에 딱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밥통처럼 예쁘게 생겼지만 엄연한 음식물처리기 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약간의 그레이가 섞여 있어서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디자인은 주방에 놓을 정도로 예쁘니 합격이고 이젠 냄새가 안나면서 얼마나 음식물을 잘 처리하느냐가 관건일텐데요. 블루벤트무무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기능위주로 사용기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AI 보관모드

여름철에는 집에서 음식을 잘 조리하지 않는 편입니다. 덥기도 하고 배달이나 외식이 많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가끔씩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보면 보관이 가장 불편하죠. 음식물쓰레기봉투가 다 찰때까지 두게 되면 냄새와 날파리 때문에 결국 다 차지도 않지만 제가 버리러 가곤 합니다.

냉동실에도 넣어봤는데 먹는 음식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같이 보관한다는게 깨림찍해서 이것도 포기.

블루벤트 무무는 AI 보관모드 기능이 있습니다. 음식물 무게를 감지해 적정무게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하는데요. 적정무게에 도달하는 동안은 음식물을 보관통에 보관하게 됩니다. 이때 보관통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최적화시켜 음식물쓰레기의 부패와 냄새 발생을 최소화하게 됩니다. 솔직히 음식물을 보관한다는 기능에 대해 가장 걱정했던게 바로 이거였거든요. 보관하는 동안 냄새는? 실제 사용해보니 정말 냄새가 안났습니다.

저희집에 있던 대부분의 음식물처리기는 대부분 베란다에 위치했지만 블루벤트 무무는 당당하게 주방 한곳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AI모드로 음식물을 보관시에도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음식물이 적정무게에 도달하게 되면 음식물쓰레기의 무게와 온도,습도를 감지하여 음식물처리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음식물을 처리하게 됩니다. 처리 방식은 자동건조 → 자동분쇄→ 자동식힘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진행단계에서는 이렇게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무무의 어떤 동작상태인지 알게 됩니다.

음식물 처리를 완료하게 되면 디스플레이에 처리 전 후 중량 및 감소된 탄소량까지 표시가 되어 음식물쓰레기가 확실히 처리가 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음식물처리기의 경우 눈으로 보면서 '아~~줄었구나. 처리가 되었구나' 라고 느끼지만 무무의 경우 눈으로는 물론 실제 수치상으로도 음식물쓰레기가 처리가 되었다는것을 수 있었습니다. 즉, 음식물쓰레기가 나오는데로 무무에 넣어두면 알아서 보관과 처리까지 AI 가 편리하게 관리해준다는게 장점이었습니다.
95% 감량률

이렇게 처리된 음식물의 부피는 최대 95% 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1/20 로 줄어든다는 것인데요. 음식물을 넣고 적정무게에 도달하면 고온 건조후 분쇄를 하게 됩니다. 음식물처리가 완료되면 이렇게 디스플레이에 얼마나 용량이 줄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처리가 완료되면 이렇게 잘게 부서진 형태로 되는데요. 부피가 확 줄어들었고 물기도 없기 때문에 음쓰 봉투에 다시 모아줍니다. 드디어 일반 쓰레기 버리듯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dB 의 정숙한 소음
블루벤트 무무가 음식물을 처리할때 소음 녹화와 실제 음식물을 처리한 뒤 나오는 분쇄물을 촬영해 봤습니다. . 20dB 이라 거의 소리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건조할때 가끔 '끼긱~' 하고 마찰음이 나는데 자주는 아니라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음식물이 처리된 뒤 나오는 분쇄물을 보면 완벽하게 건조가 되고 파쇄되어서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될 정도였습니다.

이정도가 무무의 특징이지만 개인적으로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여러개 써본 입장에서 실사용자가 가장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정말 냄새가 안나느냐일 것입니다. 냄새 안나려고 음식물처리기를 샀는데 오히려 더 심한 악취가 나면 안되겠죠. 무무의 경우 음식물이 닿을 수 있는 부분에 MOF 소재로 마감을 했습니다. 실제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해보면 음식물 통보다는 음식물 쓰레기를 넣다가 옆에 튀거나 묻은 곳에서 냄새가 더 많이 나는데요. MOF 소재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가 뛰어난 신소재라고 합니다.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지 못하는 성능이 탁월하다는 것이죠. 음식물 보관통 주변과 그리고 배수면 하부, 필터 송풍구에 MOF 소재가 적용되어 항균 및 탈취 작용으로 냄새를 한번 걸러주게 됩니다.

그 다음은 3단계 활성탄 필터로 냄새를 다시 한번 잡아주게 됩니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내부 활성탄 필터만 교체하기 때문에 필터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요. 필터 교체는 3~4개월이지만 음식물처리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고온 살균 세척 모드.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다보면 또 골치거리인게 바로 보관통에 대한 관리 입니다. 음식물이 덕지덕지 붙어 있거나 압착되어 잘 떼지지 않는데요. 무무의 경우 보관통에 물을 붓고 세척 모드를 누르면 120 도의 고온으로 살균을 진행하여 언제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보관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내부 커버는 스테인리스 소재라 쉽게 분리가 가능하고 찌든 때도 쉽게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가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종류별로 사용해봤는데 이젠 블루벤트무무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한 음식물처리기중 가장 냄새가 안나면서 안전하고 조용한 음식물처리기 이기 때문인데요. 다가오는 추석 음식물쓰레기가 걱정된다면 지금 무무를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