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1 Arctis Nova1 가성비 헤드셋 사용기

L6 제이의세상 22.09.16. 0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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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지나가면서 이젠 가성비 헤드셋 라인업에서 고가 헤드셋의 영역 수준까지 지닌 기기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 드리는 헤드셋은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1 (Arcyis Nova1) 유선 제품이며 전체적인 디자인과 스펙,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가성비 헤드셋을 심히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번 헤드셋 집중해서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스틸 제품은 게이밍 장비를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브랜드인 만큼 인지도와 제품 퀄리티 자체 높게 나오기로 유명하죠. 노바1은 가성비 라인으로 출시 한 제품이며 가성비치곤 개봉할 때 상당히 감성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자면 본체, 3.5mm 연결 잭, Y자 확장 케이블, 전용 스티커를 제공해 줍니다.

특히 해당 로고의 스티커와 캐릭터 이미지 등 하나하나 모두 매력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정말 이쁘게 나왔어요. 저렴틱하지 않고 스티커마다 개성이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에 붙이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외관을 살펴보기 전 제품 스펙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주파수 : 20 - 22000Hz

음압 : 93db

임피던트 : 36옴

헤드셋 : 스테레오

연결 방식 : 3.5mm

마이크 형태, 기능: 플렉시블 / 노이즈 캔슬링 지원

소프트웨어 : 전용 프로그램 지원

호환 기기 : PC, MAC, Xbox, PS, 닌텐도 스위치

노바 시리즈 헤드셋은 기기에 따라 모두 디자인은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특유의 둥글스러운 느낌과 매트한 느낌의 아이덴티티는 모든 스틸 시리즈 기기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무엇보다 가격 대비 괜찮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유광 제품보다는 무광 디자인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제품을 들면서 느낀 건 헤드셋 대비 꽤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요. 총 236g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장시간 게임을 오래 사용한다면 무게가 가벼워야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인데 해당 부분에선 장점을 가지고 있죠.

외관을 살펴보면서 타사와 큰 차이점이 보였는데 해당 기기는 “ 신축성 있는 밴드”를 사용하고 있어 착용할 때 무게를 더 분산 시켜줌으로써 느껴지는 무게 차이의 상당히 큰 요소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길이 조절은 꽤나 확장되기 때문에 머리가 크신 분들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단계별로 조절이 되지 않아 정확하게 조절해서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적응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확장하면서 느꼈던 건 밴드 자체 굉장히 튼튼하기 때문에 과격하게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 장시간 착용하면서 여러 움직임을 통해 길이 조절이 흐트러지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 프레임 자체 튼튼하고 꽉 잡아주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바1은 양쪽 스위블 기능을 지원합니다.

착용감의 민감한 분들이라면 반드시 스위블을 지원하는 걸 더욱 선호할 텐데요. 사람마다 귀의 위치와 얼굴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지만 착용감이 모두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걸 완화시켜주고 모든 사람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착용감을 위한다면 확실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어컵도 살펴볼게요. 소재는 “에어위브 메모리 폼”을 사용하여 푹신함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뛰어난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인조가죽과 전형적인 메시 소재와는 다른 촉감이지만 부드럽고 답답함이 들지 않았기에 기본적인 착용감의 느낌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내장 컨트롤 버튼을 살펴보면 굉장히 간단하고 쓰고 있으면서도 느낌으로 바로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의 중요한 마이크 성능 역시 중요하죠. ClearCast Gen2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지원하며 주변에서 들리는 소음을 최대 25dB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목소리를 전달할 때 깨끗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는 내장되어 있지만 사용하지 않을 땐 넣어두고 사용할 때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외장으로 달려 있으면 따로 보관하기 불편하지만 내장으로 사용하면서 디자인까지 신경 쓰면서 제작된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크티스 노바1은 3.5mm AUX 연결로 PC뿐만 아니라 Y 확장 케이블을 통해 콘솔 게임까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5mm 잭을 지원한다면 모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 헤드셋을 추가 구매할 필요 없다는 점도 가격 대비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실제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언급했던 착용감은 확실히 땀이 찬다거나 갑갑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필자는 장시간 착용 시 갑갑하면 벗게 되는데 게임을 집중하기 위해선 중간에 갑갑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는데 해당 헤드셋은 한 게임의 5시간 이상을 했는데도 땀이 차거나 답답한 느낌 역시 받지 못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은 성능뿐만 아닌 착용감의 만족이 사실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착용감이 큰 만족이 들었다면 다음은 성능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노바1은 어쿠스틱 음향 시스템을 사용하며 음질의 고음과 베이스를 잡아 올마이티 오디오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음질뿐만 아니라 방향감각 오디오 역시 지원하며 FPS 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대방 위치를 파악하기 상당히 용이한 부분이기도 하죠. 360도 Spatial Audio로 빠르게 위치 파악이 되기 때문에 헤드셋 장비로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가게 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전용 소프트웨어로 EQ(이퀄라이저) 설정이 가능하며 자신의 입맛대로 설정 역시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로 사용하는 거기 때문에 굳이 EQ 설정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음질과 해상력 모두 부족함 없는 수준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기본 밸런스가 훌륭했습니다. 게임뿐만 아닌 영화 시청이나 음악 감상하기에도 사실 이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이면 출중할뿐더러 비슷한 가격에 몇 없는 헤드셋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이렇게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1 제품에 대해 소개 드려봤네요. 가성비 라인에서 특별한 기능보다는 기본 자체 충실하고 소리를 듣고 체감했을 때 음질이 좋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기기라 생각이 듭니다. 해당 제품은 음질뿐만 아니라 소재와 디자인까지 신경을 쓴 제품이기 때문에 고가 장비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나 괜찮은 유선 타입 헤드셋을 찾는 분들, 그리고 가성비 제품을 찾는다면 저는 이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778728

https://smartstore.naver.com/twoacei/products/7120800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