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고성능 내장 그래픽 CPU AMD 라이젠5-3세대 4600G 르누아르 체험기

L9 카툰걸 22.09.21. 04: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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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싱글, 멀티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내장 그래픽 성능까지 우수한 CPU를 찾고 있다면 단연 AMD APU 제품이 최고의 선택이다. 오늘그 AMD APU 중에서도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인 라이젠5 3세대 4600G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초정밀 7mm 공정에 의해 더 강해진 싱글,멀티 성능

AMD 라이젠5-3세대 4600G 르누아루는 6코어 12쓰레드의 스펙을 갖춘 CPU로써, 초미세 TSMC 7나노 공정에서 만들어져 적은 소비전력으로도 강력한 싱글, 멀티 성능을 발휘한다.

제조공정은 CPU 내부 회로의 굵기를 말한다. 내부 회로가 얇아지면 필요 전압이 내려가면서 소비 전력과 발열까지 모두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므로 기존 14nm 공정, 10nm 공정으로 만들어진 CPU에 비해 7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라이젠5 4600G는 효율, 성능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여기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라이젠 5 4600G 기본적인 성능을 알아보기로 하자. 비교 대상은 Ryzen 5 PRO 4650G와 라이젠5 3500X이며 메인보드 BIOS에서 PBO (자동 오버클럭 기능)는 AUTO로 두었다.

테스트 사양

시네벤치

CPU-Z

퍼포먼스 테스트

6코어 12쓰레드의 방대한 자원의 쾌적한 성능

코어가 여섯 개에 쓰레드가 열 두개나 되는 라이젠 5 4600G는 멀티 코어 지원앱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탁월한 멀티코어, 멀티 쓰레드 성능은 그래픽 및 영상편집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실제로 라이젠 5 4600G를 이용해 어도브의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에프터 이펙트 등을 돌려봤더니 인코딩, 렌더링 속도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CPU와는 차원이 달랐다.

오토캐드와 같은 전문적인 3D 설계 소프트웨어도 라이젠 5 4600G에서 쾌적하게 구동이 되었다. 비록 캐드 쪽 전문가가 아니어서 오토캐드의 고급 기능까지는 제대로 써보지 못했지만 메뉴 접근이나 기본적인 드로잉 기능이 매우 빠릿빠릿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피스 등의 사무 작업은 그야말로 일사천리다. 라이젠 5 4600G는 코어와 쓰레드 수가 많아 워드, 스프레드시트,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모두 동시에 띄어놓고 써도 전혀 속도 저하가 느껴지지 않는다.

기존 내장 그래픽으론 불가능했던 놀라운 게이밍 성능

AMD 라이젠5-3세대 4600G 르누아르의 또 다른 장점은 외부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화면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더구나 4600G에 내장된 Radeon™ Graphics는 게임 성능도 상당하다.

그럼 여기서 몇 가지 게임을 통해 라이젠 5 4600G의 내장그래픽인 Radeon™ Graphics의 실제 성능을 알아보기로 하자. 모든 게임은 해상도를 1920 X 1080 (FHD 해상도)로 두되 그래픽 프리셋은 최하로 설정하였다.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컨트롤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PC판엔 내부 해상도를 줄이면서 초당 프레임을 높이는 "다이나믹 리졸루션 스케일링" 이라는 기능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 다이나믹 리졸루션 스케일링을 60으로 두고 과연 얼마나 프레임이 증가하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자.

AMD 라이젠5 4600G의 내장 그래픽은 해상도와 그래픽 옵션을 낮추면 최신 고사양 게임도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이다. 사무용 PC로 쓰면서 가끔씩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겐 가성비면에서 최고라 하겠다.

오버클럭 기능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

오버클럭틀 통해 CPU의 성능을 높여 쓰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AMD 라이젠5 3세대 4600G 르누아르는 오버클럭이 가능해서 파워유저에게도 매력적인 CPU다.

오버클럭 방법에는 바이오스의 "Precision Boost Overdrive"를 켜서 실행하는 자동 오버클럭과 CT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자동 + 수동 오버클럭이 주로 쓰인다. CTR은 CPU의 오버클럭 수율을 알아보는데도 유용한데, 진단을 해보니 아쉽게도 이 CPU는 실버등급이 나왔다. (낮은 순으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랫티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