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 ZM2 마우스의 스펙 (다나와 상품설명 참조)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모습과 제품명 그리고 2년의 AS를 보증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ZM2의 스펙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봉인 스티커가 좀 특이한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을 당겨서 스티커를 분리하게 되는 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떨어지진 않더군요.
박스를 열어보면 마우스 보관을 위한 더스트 백이 보입니다. 백 안에 마우스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더스트 백, 마우스 본품,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되어 있으며 당연히 한글도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서 상품의 스펙과 LED 변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ZM2 마우스를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기본 화이트 바탕에 블랙 색상이 섞여있습니다. 대칭형 마우스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비대칭인 걸 확인할 수가 있더군요.
바닥 부분에는 센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앞 / 뒤쪽으로 총 4개의 피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트는 보호 비닐이 붙어있어서 사용 전에 비닐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전 / 후 / 좌 / 우의 모습입니다. 회색빛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LED가 나오게 되며 엉덩이 부분의 MECHA 마크에서도 LED가 들어옵니다. 전체적으로 등이 솟아오른 듯한 형태로 확인이 되네요. 화이트 부분은 좀 매트한 느낌으로 쉽에 손이 미끄러지지 않으며 옆의 블랙 부분은 오래 쓰면 손자국이 남지 않을 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LED가 들어오는 부분은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블랙 - 화이트 부분과 이질감 없이 연결되게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왼쪽 사이드에는 앞 / 뒤 버튼이 있고 위쪽에는 DPI 변경 버튼 + 휠 버튼이 있습니다. 왼 / 오른 클릭 버튼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 부분은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서 고무에 돌기를 붙여 놓았더군요. 휠 옆이 마치 금속처럼 보이지만 전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아무래도 왼 / 오른 클릭 버튼은 일체형이어서 인지 클릭압이 좀 높게 느껴지며 사이드 버튼과 휠 버튼은 부드럽게 눌러집니다. 휠 버튼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클릭압이 높았으면 하는 정도네요. 휠을 굴려보면 걸리는 느낌이 상당히 약하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취향을 좀 탈것 같네요.
스펙상 무게는 110g이 넘는 것으로 되어 있는 데 실제로 선을 내리고 측정해 보니 86g 정도로 확인되었습니다. 스펙상 무게는 선을 전부 올리고 측정했나 봅니다. 크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 끝에는 금도금 단자가 붙어있으며 중간에는 노이즈 필터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파라코드 케이블이 장착되어 있어서 선 꼬임이나 선으로 인한 마우스 움직임의 방해는 매우 적습니다.
제 손의 크기입니다. 그립감은 개인의 주관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참고 수준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에서부터 팜 / 클로 / 핑거 그립으로 잡은 모습입니다. 사이드 버튼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 손에는 마우스가 크게 느껴지더군요. 3가지 그립 중 팜과 클로 그립으로 잡는 게 가장 편했습니다.
오른쪽 굴곡에 따라서 편하게 소지와 약지를 두게 되면 약지는 마우스에 붙이지 않는 게 편하더군요. 클로 그립으로 움켜잡게 되면 소지도 마우스에 붙일 수는 있지만 편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LED는 사이드부터 엉덩이까지의 회색 부분과 정면 아랫부분에서 반짝입니다. 로고에서도 LED가 나오는 데 색상은 파란색으로 고정적으로 나옵니다. 왼쪽 클릭 + DPI 버튼을 이용한 LED OFF에서도 주변부 LED는 꺼지는 데 로고의 파란색 LED는 꺼지지 않더군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설정을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했으나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이 제대로 압축이 풀리지 않아서 확인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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