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암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모니터가 공중이 붕~~ 떠 있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선 말하고 싶다.
모니터암 사용 시 장점은 모니터 스탠드가 점유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책상 위가 넓어지고, 자동으로 정리가 되어 깔끔해진다. 그리고 건강상으로도 꾸부정한 자세를 바른 자세로 교정까지는 아니고 바꿔주는 수준으로 허리, 어깨, 목의 상태를 좋게 유지할 수 있다.
그 외 개인적으로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유로운 모니터 설정이 가능하고, 제품에 따라 USB 포트를 제공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소개할 카멜마운트 PMA2H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은 위에서 소개한 모니터암 장점과 부가 기능에 더하여 75mm x 75mm, 100mm x 100mm, 200mm x 200mm 베사홀의 39인치 평면, 커브드 모니터까지 지원하는 특별하면서도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모니터암이라는 것이다.
100 x100mm 이상의 베사홀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 최대 200 x 200mm 베사홀의 모니터에 설치할 수 있는 베사 확장 브라켓을 기본 제공하여 별도의 베사 확장 브라켓 구매가 필요치 않다.
바로 설치로 들어가 보자.
간단하게 준비가 끝났으면 클램프를 책상 위 테이블에 넣어 고정해야 하는데, 테이블이 얇을 경우에는 그 사이에 나무토막을 넣어 강도를 보강해 줄 필요가 있다. 클램프 홀더 아래에 있는 2개의 큰 나사를 육각 렌치로 고정하면 단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케이블 정리를 위해 탈부착이 가능한 후면 커버 안쪽으로 케이블을 정리하여 클램프 홀더에 체결해 준다.
클램프 설치 작업이 끝나면 위쪽에 2단암을 연결하고 나사를 조여 튼튼하게 결합해 준다. 2개의 나사를 조이는 방식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거리, 각도가 다르므로 조임 정도를 상황에 맞게 해줄 필요가 있다.
2단 하단암을 장착했다면 이제 2단암에 1단암을 장착해야 한다. 동일한 방식으로 뾰족하게 튀어 나온 연결부에 1단암을 밀어 넣고 나사를 조이면 간단하게 1, 2단 암을 설치할 수 있다.
연결 부위에는 기름과 같은 윤활유가 발라져 있어 삐걱거리는 소리 없이 부드럽고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상단암에는 모니터암의 높이 조절을 담당하는 육각 나사가 있다. 가장 큰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조이고 푸는 방식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만약 장력이 너무 낮은 모니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모니터가 그 자리에 고정되지 않고 위로 올라가 버린다.
자세 제어나 방향, 각도를 설정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 이상의 장력이 필요하므로 너무 느슨하게나 너무 타이트하게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풀리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잠긴다.
클램프, 모니터 1, 2단암을 설치하는 과정은 일사천리이며 그렇게 어려운 것이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베사홀 브라켓에 모니터를 장착하는 일은 그렇게 쉽지가 않다. 특히 30인치가 넘는 고중량의 모니터를 장착할 때는 모니터 파손 위험도가 증가하므로 최대한 낮은 높이에서 체결해줘야 한다.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의 베사홀 규격이 100mm x 100mm라 확장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아도
연결할 수 있었다. 나사는 모두 4개를 사용하며, 메탈 와셔가 중간이 들어가므로 배사홀 브라켓과 모니터를 견고하게 조립할 수 있었다.
모니터암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기능 스탠드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틸트, 스위블, 피봇, 높낮이 조절까지 모든 기능을 지원해서 멀티 스탠드를 완벽하게 대처한다. 모니터 패널을 위, 아래로 각도 조절을 하는 틸트각은 +45° / -30°로 넓은 편이라 거북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육각렌치로 나사를 풀고 조임에 따라 틸트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아 증가하고,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이 감소하여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한가지 조심할 것은 나사를 너무 풀어 버리는 장력이 크게 감소하여 모니터가 아래로 고개를 떨굴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금씩 장력을 풀어서 어느 정도 모니터를 고정한 상태에서 각도를 조절해야 한다.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영상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 모니터암 높이 조절 기능을 염두에 둔다면 길이가 긴 케이블이 필요하지만 모니터 전원 케이블은 바꾸기 힘들므로 최대한 높은 곳에서 전원 공급을 받아야 한다.
물론 충분히 케이블이 길다면 그런 제한 사항은 없다. 연결한 케이블은 케이블 정리홀에 끼워 넣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데, 착탈식이 아니라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식이라 더 깔끔하고 단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립을 완성한 상태에서는 2단암의 커버를 풀고 체결하는 과정이 조금 불편하므로 1, 2단 암을 조립하기 전에 케이블 작업을 해 놓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USB 케이블 외에 모니터에 연결한 HDMI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 또한 케이블 홀더에 넣으면 완전 깔끔하게 조립을 마칠 수 있다.
서로 다른 크기의 육각 렌치를 보관할 수 있는 홀을 제공하므로 케이블 커버 상단의 넣어 분실하지 않도록 한다.
카멜 PMA2H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은 가스 실린더가 적용된 제품이라 장력 조절로 높낮이를 조절해야 한다. 설정 가능한 최대 높이는 526mm이며, 최소 높이는 56mm로 최소 - 최대 높이 사이에는 470mm라는 넉넉한 높이 조절 공간이 마련되어 무수한 지점에서 원하는 높이로 고정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빼고, 뒤로 밀어서 벽면이 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 일하는 경우에도 모니터 화면을 유저 눈 높이에 맞춰 사용하기 편리하다.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허리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멜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서거나 누워도 모니터 화면을 최적화시키므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USB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디바이스, 대표적으로 USB 메모리나 외장 저장 장치가 있다. USB 3.0의 빠른 포트 제공으로 최대 2대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자료를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다.
USB는 다이렉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최대 속도를 보장하며, 안정적이라 굳이 USB 확장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PC 전면 포트에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옆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는 모니터암을 빼서 좌우로 그냥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이런 기능을 전문 용어로 스위블이라고 하며, 카멜 PMA2H 모니터암은 +90° ~ -90°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90 / +90 각도로 조절할 수 있은 피벗은 인터넷, 문서를 포함 세로 가 긴 웹사이트 등을 길게 조망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세로형 콘텐츠를 볼 때, 직캠, 웹툰, 블로그 포스팅, 워드 문서 작성 등에서 유용하며 개인적으로 유튜브 쇼츠 컨텐츠가 모두 세로형이라 보기에 편하다.
화면을 꽉 채우면서도 세로로 길게 보기 때문에 체감상 화면이 정말 크게 보이며, 몰입감도 높여준다.
카멜마운트 PMA2H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은 일반 모니터암과는 다른 점이 공간 확보가 용이하고 벽면쪽으로 최대한 밀착시켜 사용할 수 있는 책상 위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공간을 넓게 사용하면서도 모니터 화면을 올바른 자세로 정면으로 보고 사용할 수 있어 어깨, 허리, 목 등에 가해지는 통증이나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이 2가지 목적에 모니터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면서 그동안 큰 모니터 스탠드로 인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부족했던 것을 멜마운트 PMA2H 모니터암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결코 선택이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무거운 중량의 싱크 모니터암으로 스탠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보다 편하고 여유로우며, 컴퓨터 사용 환경 자체를 쾌적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 대만족중이다.
고중량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야 하는 특성상 어느 정도 두께가 나가지만 스탠드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공간을 크게 줄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책상에 설치해서 벽면으로 붙이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스탠드 사용 시 최대 7cm 정도는 공간을 차지하지만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그 간격을 6cm 내에서 사용하므로 책상 위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벽에 밀착 시킬 때 180 ~ 360도 회전 제한 기능으로 책상 및 벽에 대한 간섭을 방지해 주므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져 공간 확보가 용이하다.
기본형인 클램프 타입이라 손잡이를 돌려 조이는 방식이라 누구나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며, 책상 위에 홀이 없는 경우에 두께에 맞춰 장착할 수 있다.
자유로운 설치 자리 이동이 자유롭다. 모니터 위치, 방향, 각도 조절이 유연하고 자유로운 만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잘 못된 자세로 어깨가 걸리거나 뒷목이 뻐근할 때 등 맞지 않은 모니터를 사용했을 경우에 생기는 거의 모든 단점을 해결해 주는 카멜마운트 PMA2H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옆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는 모니터암을 빼서 좌우로 그냥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이런 기능을 전문 용어로 스위블이라고 하며, 카멜 PMA2H 모니터암은 +90° / -90°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내가 모니터암을 사용하고자 했던 이유들.
책상위 깔끔 정리,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금이라도 확보, 그리고 목이나 허리, 등, 어깨 등의 건강문제 해결, 서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이 모든 것들을 충족한 모니터암이 카멜 PMA2H로 최대 23kg 무게, 최대 39인치 크기의 모니터까지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자유로운 관절 덕분에 틸트, 스위블, 높낮이 조절, 피봇 등의 유연한 기능까지 모니터암계의 팔방미인이라고 해도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39인치 이상의 대화면, 고중량 모니터에 최적화되어 있는 만큼 WQHD 해상도의 와이드 모니터 혹은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본다. 카멜마운트 제품 판매 루트는 이원화되어 있다. 카멜마운트 공식 쇼핑몰 및 스마트스토어는 새제품만 판매하고 있고, 리퍼 제품은 전용 리퍼몰을 통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래 하단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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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