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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여러가지 모니터암 제품을 이용해볼 기회가 있었던 편이다.
다양한 제조사, 다양한 가격대의 모니터암을 이용해봤지만
지금까지 가장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모니터암을 꼽자면
카멜마운트의 PMA2H 제품이다.
간단하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자면
최대 39인치까지 이용 가능한 모니터암으로
무거운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전이 용이하고
PC의 USB포트까지 컴퓨터 책상 위로 가져올 수 있어
사용감이 매우 좋다.
저가의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 뿐만 아니라
괜히 모니터암이 생각보다 편리하지 않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런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모니터암 선택
필자의 경우 32인치 모니터를 메인으로 이용하고 있다.
컴퓨터게임이나 영화,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 큰 사이즈의 모니터를 이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32인치 모니터를 제대로 지원하는 모니터암은
그리 많지 않다.
모니터암을 이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거치가능한 무게이다.
모니터암 스펙이 큰 모니터를 거치할 수 없다면
애초에 32인치 모니터로 이용하기도 어렵다.
보통 32인치 모니터는 8.5kg 에서 9kg의 무게이다.
PMA2H는 3~23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모니터에 각종 웹캠이나 다른 부속품들을 얹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점은 높이이다.
32인치 모니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모니터암은 많지만
실제로 거치해서 사용해보면
모니터를 위로 올렸을 때 아래에 충분한 공간이 남지 않는다.
이런 제품을 필자는
32인치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암이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 모니터를 위로 높였을 때 적어도 아래에
32인치 모니터가 하나 더 들어올 만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니터암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떤 분들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기 위해서 모니터암을 이용하기도 한다.
모니터를 완전히 시야에서 치워버림으로써
독서나 공부 등 다른 것에 오로지 집중하는 것이다.
PMA2H 모니터암은 충분히 높은 위치까지
모니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모니터를 완전히 시야에서 치워버릴 수가 있다.
거치 가능한 중량과 높이만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충분히 사용할만한 모니터암이라고 할 수 있다.
모니터암을 벽에 대고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모니터암이 너무 쉽게 회전하면 모니터가 벽에 부딪혀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데
PMA2H는 180˚~360˚ 회전 제한 기능으로
모니터가 벽에 부딪치지 않게 보호해준다.
여기에서 추가로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면
배사홀이다. 모니터 별로 다른 규격의 배사홀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매자는 반드시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의 배사홀을
모니터암에서 지원하는지 확인해주어야 한다.
필자가 사용하는 PMA2H는
75x75에 배사 확장 브라켓으로 200x200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모니터와 39인치 대형모니터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필자가 사용하는 PMA2H는
75x75와 200x200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모니터와 39인치 대형모니터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PMA2H 모니터암을 이용하면 2개의 USB 포트를
테이블 위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편하게
USB 포트를 이용할 수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PMA2H는
75x75에 배사 확장 브라켓으로 200x200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모니터와 39인치 대형모니터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모니터암 장점
모니터암을 사용함을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매우 많다.
첫번째는 모니터를 시야에서 치워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집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컴퓨터는 굉장한 유혹의 대상이다.
컴퓨터를 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이다.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책상위에 책을 놓고 공부해도
모니터가 보이지 않게 위로 올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집중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이건 해봐야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니터가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에 굉장히 큰 차이가 발생하니
학생들에게 필자는 적극 추천한다.
두번째는 책상이 깨끗해진다는 점이다.
모니터 스탠드는 디자인에 따라 다르지만
생각보다 책상위의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반면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책상 위가 매우 깔끔해지기 때문에
더욱 정리정돈된 인상을 준다.
특히 PMA2H는
모니터 전원 케이블, HDMI/DP 케이블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기 수월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테이블을 한층 더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모니터암의 장점 중 하나이다.
세번째는 내 눈 높이에 맞춰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다.
모니터암이 주는 모니터 위치의 유연함은
모니터 스탠드보다 뛰어나다.
즉 내 목과 허리에 가장 편한 자세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가끔씩 모니터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해준다면 몸이 경직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PMA2H 단점
모니터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동봉된 육각렌치를 이용해야 한다.
제대로 조여져 있기 않을 경우
조금씩 모니터가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모니터 각도는 꽉 조여서 이용해야만 한다.
덕분에 각도 조절이 필요한 경우 육각렌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수시로 모니터 위치를 바꿔가며 이용할 분들은
육각렌치를 가까운 곳에 두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PMA2H 모니터암은 필자가
오랜기간 잘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암 제품이다.
사소한 단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모니터암 입문자들이 이용하기 좋다.
PMA2H 모니터암의 자세한 스펙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https://prod.danawa.com/info/?pcode=14983454
카멜마운트는 공식 쇼핑몰 이외에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퍼몰도 있다.
네이버에 카멜마운트 리퍼몰을 검색해서 접속해보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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