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밥은 우리가 매일 먹는 소중한 주식입니다. 하루 3식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한끼, 많이 먹을 때는 두 끼는 밥과 관련된 음식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밥이라는 것은 쌀의 상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밥을 짓는가에 따라 밥 맛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밥솥이 IT화 되면서 다양한 방식의 밥을 해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옛날 가마솥에 불을 넣어 해주던 윤기 자르르한 밥은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소개할 쿠첸 트리플 밥솥이 그런 느낌을 주는 밥을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쿠첸 트리플 밥솥은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블로썸 화이트 컬러의 CRT-SPS0640BW 6인용 밥솥입니다. 크기가 아담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다양한 주방 도구와 함께 놓고 사용하기 딱 좋으며, 화이트 색상이라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인테리어 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굿디자인(GD)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제품답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밥을 매일 지어서 먹는 것이라 전기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밥솥의 평균 소비전력이 대략적으로 1000W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1등급이 아니면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이 무척 크죠. 다행히 쿠첸 CRT-SPS0640BW는 1년 19,000원 정도로 크게 부담이 없는 소비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첸 CRT-SPS0640BW의 소비전력은 1200W라고 하네요.
본체 뒷면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의 물받이를 장착하여 물을 외부로 흘러내지 않습니다. 밥을 3번 정도 지으면 3분의 2 정도 차기 때문에 물 상태를 확인하여 주기적으로 비워줘야 합니다.
뚜껑 결합 손잡이를 통해 조절은 파워락은 기존 보다 더 파워풀해졌습니다. 61%의 힘으로 제어하며, 잠금 체결 면적이 넓어져 샐 틈 없이 압력을 잡아주기 때문에 손실되는 압력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파워락은 기존 휠 타입 33%의 잠금 체결 면적을 61%로 넓혀 2.1 초고압 구현합니다.
손잡이를 아래로 내리면 잡기고, 위로 올리면 풀리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잠김/열림 상태는 디스플레이 우측 상단에 열쇠 모양으로 표시됩니다.
스팀(증기)가 나오는 스팀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에는 압력추와 자동증기조절장치(증기배출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압력추는 내솥 내부의 압력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증기 배출구는 내솥의 증기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스팀 커버는 분리가 되며 밥을 많이 지을수록, 요리를 많이하면 할수록 더러워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해요.
6인용 내솥의 재질은 스테인리스로 뛰어난 내식성과 내열성을 자랑합니다. 316 Ti 스테인리스 스틸은 가장 안전한 소재로 인체에 무해하여 인공관절, 임플란트 등의 의료용 스테인리스 소재로도 사용된다고 해요.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나며 몰리브덴과 티타늄 소재가 첨가되면서 염분과 부식에 더욱 강하기도 합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죽, 잡곡, 현미, 고슬백미, 찰진백미 등 레시피에 따라 물컵수와 물높이를 누구나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상단에는 숨겨져 있는 히든 디스플레이 위치하여 모든 기능은 터치 방식으로 가볍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사용할 때는 디스플레이가 커지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디스플레이가 꺼지면서 조금이라도 전기료를 아껴주는 구조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X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다이렉트 터치 기능으로 필요한 메뉴들을 빠르게 로딩할 수 있습니다.
히든 디스플레이에 손을 가져가면 발광되어 어떤 메뉴들을 지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크게 모드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인 메뉴에는 크게 백미, 잡곡, 솥밥이 있으며 또 이것들이 세분화되어 다양한 밥의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뉴 선택 모드 상태에서 화살표 버튼을 눌러 원하는 메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어요.
백미 5개, 잡곡 7개, 특화잡곡 2개, 솥밥 3개, 요리 및 후식 5개로 IoT 메뉴를 포함하면 총 22개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기능에는 보온, 재가열, 예약, 자동세척/내솥불림, 설정이 있고 설정에는 보온, 음량, 언어, 보온온도, 보온가열량, 미세밥맛조절, 자동세척알림, 패킹교체 알림, 화면밝기, WiFi, 초기화 등으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잘 작동하기 때문에 꾹~~ 눌러 작동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백미 5개, 잡곡 7개, 특화잡곡 2개, 솥밥 3개, 요리 및 후식 5개 메뉴로 구성되어 트리플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닐 정도로 기압에 따라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합니다. 백미에는 백미찰진밥, 백미고슬밥, 냉동보관백미, 백미찰진밥이 있으며 메뉴에 따라 사용하는 기압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2.1 기압은 빨간색, 1.3 기압은 주황색, 1.0 기압은 아이스블루 색상으로 (초)고압, 중압, 무압을 알지 못해도 시작/쾌속 버튼의 색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요.
잡곡 메뉴는 주로 잡곡밥을 할 때 사용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혼합밥곡밥, 현미100, 건강콩밥, 보리잡곡밥, 슈퍼곡물밥, 곤약밥, 샐러드잡곡, 냉동보관잡곡밥 등 잡곡 메뉴와 특화잡곡 메뉴를 합쳐 총 9가지 메뉴입니다.
메뉴만 보면 우리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거의 모든 메뉴가 들어가 있어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주로 해먹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솥밥에는 가마솥밥, 영양솥밥, 나물솥밥 등 3개의 메뉴.
쿠첸 트리플 밥솥에서 밥을 지을 때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메뉴인 백미, 잡곡, 솥밥을 단축 메뉴로 만들어 빠르게 이동하여 밥을 해먹을 수 있게 디자인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것과 함께 그 옛날 밥맛을 살리기 위해 쌀의 상태에서 따라 불리고 뜸을 들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더라구요.
뜸, 불림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동시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백미찰진밥, 백미고슬밥, 혼합잡곡밥, 보리잡곡밥, 건강콩밥, 현미100, 슈퍼곡물밥, 가마솥밥, 영양솥밥 메뉴에서만 조절이 가능합니다.
뜸, 불림 알고리즘은 거친 식감과 맛이 텁텁할 경우에 사용하면 윤기 흐르는 촉촉한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리/후식모드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만능찜, 건강죽, 숭늉, 구운달걀, 수비드와 같은 요리를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사물인터넷 IoT 기능을 탑재하여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연결 시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나만의 맞춤 레시피를 통해 밥을 짓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 쿠첸 ON > 앱을 검색하여 미리 설치하시고, 회원가입까지 깔끔하게 합니다. 그런 다름 블루투스와 GPS를 활성화하고, 대기 상태에서 < 마이레시피/WIFI > 버튼을 3초 눌러 연결 과정을 진행합니다.
연결 시 반드시 2.4GHz 대역이 있어야 하며, 없으면 연결이 되지 않아요. WiFI 연결 중 화면이 표시되면 시작/쾌속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2.4GHz 대역으로 연결이 되면 WIFI 아이콘이 디스플레이 우측 상단에 표시됩니다.
밥솥 뚜껑은 손으로 열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단의 뚜껑 열림 버튼을 가볍게 눌러주면 뚜껑을 부드럽게 올라오면서 오픈됩니다. 증기 누출은 곧 압력이 낮아져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압력을 얼마나 강하게 유지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쿠첸에서는 기존 대비 내구성이 2배나 향상된 파워 압착 패킹처리하여 빠져나가는 증기를 최소화하였습니다. 양방향 완전 분리 착탈이 가능해서 물청소가 쉬운지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명이 다하면 교체하여 세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솥은 316 Ti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습니다.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나며 몰리브덴과 티타늄 소재가 첨가되면서 염분과 부식에 더욱 강하죠.
그리고 산과 염기와의 화학적인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밥, 찜 등의 식재료 고유의 맛을 유지하여 밥을 할 수 있게 해줘요. 특히 쿠첸 밥맛 연구소만의 눌어붙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 적용으로 304 Ti 스테인리스 스틸에 비해서 316 Ti가 성능적으로 더 우수합니다.
쌀량과 물의 양은 제공되는 계량컵을 이용하여 최적의 수위로 맞출 수 있습니다.
쿠첸 트리플 밥솥의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3가지의 압력으로 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압력 및 맞춤 밥 취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3가지 기압을 제공한다고 이미 언급했죠.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2.1 초고압으로 지은 찰진밥, 잡곡과 1.0기압 무압으로 지은 고슬밥이 대표적인 밥 짓기에요.
그리고 1.3기압 중압으로 지은 탱글탱글한 솥밥요리 등 기압에 따라 밥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취사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돼요.
2.1 초고압에서는 잡곡을 불리지 않고 바로 취사할 수 있고, 백미는 잡곡보다 더 빠르게, 거칠거칠한 잡곡은 더 부드럽게 취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익숙한 밥짓기 메뉴가 바로 백미찰진밥이 아닌가 싶어요.
백미찰진밥하면 좀 어렵게 느껴지는데, 그냥 흰쌀밥을 차지게 취사하는 것입니다. 밥 짓기를 시작하는 과정은 먼저 어떤 형태의 밥을 할지 메뉴를 선택하고, 불림/뜸이 가능한 메뉴라면 적당하게 단계를 설정해 줍니다.
그리고 취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미리 프로그래밍된 시간과 과정을 거쳐 스스로 받을 만들어요. 백미찰진밥 취사는 약 35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는데 뜸이나 불림 상태에 따라 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증기 배출이 되며, 다음으로 뜸을 들이는 과정이 끝나면 자동으로 보온 모드로 들어갑니다. 이 모든 과정은 음성 안내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주며, 쿠첸ON 앱과 연동 시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미찰진밥 취사시간은 35분입니다.
백미찰진밥이 맛나게 지어졌습니다. 찰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기름기가 적당하게 흘러 가장 맛있고, 먹기 좋은 밥맛을 제공합니다. 2.1 기압 / 120도에서 지어지므로 찹쌀밥처럼 짤진 느낌의 밥을 좋아하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 메뉴에요.
저녁 한 끼로 지어서 반찬과 직접 먹어보면, 이전에 사용하던 밥솥과는 확실히 맛에서 차이가 납니다. 햇살이 아닌 일반 쌀을 사용했음에도 밥맛이 훨씬 좋고, 적당하게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텁텁하거나 거칠지 않고 윤기가 흐릅니다.
찰진 밥의 정석이라고 할까요.
이번에는 1.0 무압으로 밥을 지어볼게요.
기압은 메뉴에 따라 다른데, 백미고슬밥의 경우에는 1.0 무압으로 취사를 합니다. 취사를 하기 전에 백미고슬밥 메뉴 선택에서 마이레시피를 누르면 불림 및 뜸 단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로 이동해서 각각 단계를 설정합니다.
기압은 메뉴에 따라 다른데, 백미고슬밥의 경우에는 1.0 무압으로 취사를 합니다. 취사를 하기 전에 백미고슬밥 메뉴 선택에서 마이레시피를 누르면 불림 및 뜸 단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로 이동해서 각각 단계를 설정합니다.
단계를 설정하고 시작/쾌속을 누르면 백미고슬밥 취사가 시작됩니다. 백미고슬밥 취사 시간은 약 48분으로 불림과 뜸 들이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좀 긴 편입니다.
백미고슬밥은 되지도 질지도 않은 고슬고슬한 밥 상태로 윤기가 어느 정도 흐르면서도 적당한 상태로 밥맛 또한 좋습니다. 찰진밥처럼 기름기가 흐르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윤기가 나면서 지나치게 되지도 않아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1.3 중압을 지원하는 메뉴를 통해 밥을 지어보겠습니다.
솥밥 중에서도 가마솥밥을 선택한 이유는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자주 해주셨던 가마솥밥의 맛이 기억에 남아 있는 것과 1.3 중압으로 지을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가마솥밥도 약 48분 정도 소요되며, 역시 불림이나 뜸에 따라 시간이 줄기도 늘어나기도 합니다.
취사 과정은 백미찰진밥과 동일합니다. 씻은 쌀을 불리고, 취사가 되면서 증기를 배출, 뜸을 들이는 시간이 다 되면 자동으로 보온 모드로 진입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무쇠솥밥, 가마솥밥을 좋아해서 가마솥을 사서 받을 지어 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쿠첸 트리플 밥솥은 밥솥에서 취사하는 듯한 3가지 메뉴를 지원하여 저같이 따라 가마솥을 구입하지 않아도 돼요.
가마솥에서 밥을 한 것처럼 질지도 않고 되지도 않았으며, 완전히 익은 상태로 기름기가 전체에 흘러 소화해도 좋은 밥 상태입니다. 수분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으로 된 밥보다 살짝 진밥을 좋아하는 분들의 식성을 저격할 수 있는 밥맛을 느낄 수 있어요.
솥의 특성상 밥이 어느 정도 누른 게 좋죠.
바로 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솥 안쪽에 표시되어 있는 숭늉 높이까지 물을 채워 넣습니다.
요리/후식모드에서 숭늉 메뉴를 선택하고 시작/쾌속을 누르면 시작됩니다.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과정으로 끝나기까지의 과정은 가마솥밥과 동일합니다.
15분이 지나면 이렇게 구수하고 따뜻한 숭늉이 만들어집니다.
잡곡밥을 넣으면 더 맛있는 숭늉을 먹을 수 있어요!!
내솥의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취사가 끝나고 만져도 뜨겁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미지근한 상태에요. 열이 스테인리스에만 전달되고 손잡이에는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요. 내솥은 무지 뜨거우니 밥을 풀 때나 숭늉을 뜰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숭늉까지 먹었으니 다음에 또 밥을 하기 위해서는 세척을 해야 겠죠. 쿠첸 트리플 밥솥 CRT-SPS0640BW에는 자동 세척 기능이 있어 눌어 붙은 밥을 불려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자동세척 물높이 만큼 물을 부어줍니다.
밥 짓기 메뉴도 그렇지만 자동 세척은 앱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자동세척 시간은 15분 이상이며, 증기 배출이 3~4번 정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동세척이 완료되면 알림 기능을 통해 자동세척이 완료되었다고 진동과 알림음으로 알려줍니다. 다른 메뉴도 마찬가지로 음성 안내와 함께 들을 수 있어 편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알림 기능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여 외출 시에도 밥을 지을 수 있어요.
자동세척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눌어붙어 있던 밥들이 모두 물에 뜬 상태라 물을 버리고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쓱싹쓱싹 해주면 깨끗해져요.
절대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수세미 사용시 내솥이 손상을 줄 수 있으니까요!!
쿠첸 트리플 밥솥이 다른 밥솥과 다른점은 초고압, 중압, 무압에서 지은 밥마다 독특한 특징도 있지만 공통점을 밥이 맛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맛있는 것이 아니라 햅쌀을 사용하지 않아도 일반쌀로도 햅쌀과 같은 밥맛을 낼 수 있어요. 쌀을 잘 씻고, 물 조절을 한 다음에 몇번의 터치만으로 이런 밥이 만들어진다는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밥에도 맛이 있고, 사람 식성에 맞는 밥맛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밥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죠. 하지만 쿠첸 밥솥은 기압을 달리하고, 미세하게 맛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입맛과 식성을 맞추는데 확실히 좋습니다.
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과 슬라이딩 파워락을 적용하여 까끌까끌한 잡곡을 기존 2.0기압 대비 33% 더 부드럽게 지어 준다고 하니 앞으로 잡곡밥도 거르지 않고 잘 먹을 것 같습니다.
다음 후기에서는 잡곡밥 위주로 취사를 해보고, 나만의 맞춤형 레시피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