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까지 혼자 살았으니까..음...그래도 4-5년 정도는 혼자 살았던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빨래는 항상 빨래 건조대에 걸려 있었고, 그곳이 옷장이면서 보관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하하 남자들이 다 그러하듯이...그 자리가 곧 내 자리다..뭐 그런것 아니겟어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소형 건조기 입니다. 맞습니다. 숙제 입니다. ㅎㅎ
그래도 제가 항상 좋다고만은 할수 없듯이 다 목적성이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하고 시작해 봅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건조기도 있기는 합니다만 1인 가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소형 재품들이 판매가 늘어나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가전 제품들을 주로 보다보니 계절마다 해마다 주를 이루는 제품군들이 눈에 보이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도 그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미니아의 전기미니 건조기 입니다.
건조기라고 하면 설치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하고 배수라인 잡아주고 수평 잡아주는 그런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일반 소형 가전 처럼 들고 옮기고 전기 플러그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설치 제약도 없고, 소형 미니건조기이기 때문에 별도의 물 배수라인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건조와 동시에 습기를 다시 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 습기를 머금은 고온의 공기를 함께 배출하는 구조 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사용하면서 체험해보고 소개해 보겠습니다.
후면으로 건조 열기가 빠져 나가는 구조 입니다. 실제 동작시에 땃땃한 바람이 나오는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습하고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배출구 이기 때문에 외부로 열기를 빼거나 바람 방향을 바꾸어줘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과 같은 악세사리를 함께 제공 합니다.
바람 방향을 바꾸어서 창문으로 빼놓거나 아니면 베란다 설치라면 그대로 놔두어도 됩니다.
단 사용하면서 습한 바람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베란다가 순식간에 사우나가 될수 있습니다. 창문을 꼭 열어두세요 ㅎㅎ 배기 호스를 주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습니다
모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강력 건조 기준으로 2시간 입니다. 일반적인 건조기가 기본 2시간 정도로 설정은 되어 있습니다.
양방향 건조 시스템이 3kg 건조기에는 최초로 적용 되었습니다. 한방향으로 건조가 되면 옷감 구김이나 손상이 올 가능성을 방지해주게 됩니다.
올스테인리스 내통 사용으로 금속합금 내통 대비 고온 살균도 가능 합니다. 60도 고온 살균으로 옷감을 건조하고 세균 살균도 됩니다. 10kg이상의 건조기 처럼 옷감의 상태에 따라서 건조 시간을 늘리거나 줄이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총 5개의 코스를 지원하고 건조 기능과 더불어서 옷감의 먼지를 털어내거나 건조기 시트를 이용하면서 옷의 잡스러운 냄새도 감춰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빨기 힘든 겨울옷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 건조기처럼 습기를 다시 물로 만들어서 배출하지 않는 원리이기 때문에 배출 덕트를 사용하지 않거나 문을 열어놓지 않는다면 습기가 금방 차버리게 됩니다. 성능은 확실하네요
건조는 기본적으로 잘 되는것으로 확인했습니다. 3kg 되는 빨래 수량입니다..바구니 무게 제외하면 수건 몇장 더 들어가도 될 수준 입니다. 강력 코스로 진행하면 뽀송뽀송하게 건조가 됩니다.
저희집에서는 아이들 옷들을 자주 빨래하기 때문에 대형 건조기 돌리기에는 살짝 애매한 빨래 분량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한 소형 건조기가 도움이 될것 같네요
바구니 포함해서 약 4kg 되는 빨래감을 건조기에 돌리면 1kg의 수분이 사라졌네요 보송보송하게
그래서 궁금했어요 대형 10kg이상의 건조기와 오늘 소개한 미니아 소형 건조기의 성능 차이가 있을까.
1시간으로 둘다 시간을 정하고 건조 시작...그런데 1시간 가지고는 부족했음..1시간 30분으로 해서 완료했어요
3kg의 빨래감을 동일하게 무게를 맞추고 시~~~작
빨래양이 많지 않다면 소형 건조기가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빨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겠지만, 동일한 시간으로 건조해보니 빨래감이 더 적다면 대형 건조기의 사용시간이 더 길어야 한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거름망에서도 먼지도 잘 걸러지네요...
소형건조기 미니아 건조기였습니다.
저도 소형 건조기 자체를 처음 사용해본거라서..큰 기대감을 갖지는 않았습니다만. 생각보다 괜찮아요 특히 빨래감이 많지 않는 아이들 빨래할때는 정말 대형 건조기보다 더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 옷은 양은 많지 않은데 세제도 따로 사용하고 있고, 양도 많지 않아서 이걸 또 대형 건조기에서 돌리면 마르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느낌이였는데 작은 통안을 건조하다보니 건조시간은 더 빨랐습니다.
전국 어디서든 a/s가능하도록 지점 설치도 잘 되어 있고 부담없이 어느 장소에서든지 설치가 가능한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1인가구나 원룸 사용자에게도 편리할것 같습니다.
자 번외로 저도 혼자 살때 고민이였던것이 빨래였고, 습도 조절한다고 방안에 빨래를 널어놓고는 했습니다. 이 건조기 사용하면 난방과 습도 조절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부가 기능이 생긴다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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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조사로부터 물품을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후속 리뷰로 한번더 만나보아요 더 오랫동안 괴롭혀 보고 영상등으로 한번더 소개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