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아빠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DAVEN D6 MESH 강화유리(블랙)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DAVEN 제품은 처음이라 어떤 회사인지 잠깐 방문해 보았습니다.
케이스 혁신의 시작 Daven
PC케이스, 기타 컴퓨터 주변기기 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급변하는 IT시대에 발맞춰 최고의 제품과 디자인으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출처: 데이븐 홈페이지
홈페이상에서는 다른 컴퓨터 주변기기 정보는 보이지 않았고 주로 PC케이스에 전문화된 회사의 느낌이 다가 왔습니다.
본 제품 "DAVEN D6 MESH (블랙)" 통해 한번 케이스 혁신의 시작에 걸맞는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개봉
DAVEN D6 MESH (블랙)
현관앞에 놓인 첫 박스를 처음 보았을 약간은 작은 체구에 귀여운 느낌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미들 타워형 타입에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된 모양입니다.
제원상의 제품 크기는 미들타워 형태로 216 x 463 x366 (W x H x D)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전에 HDD 주렁 주렁 달때는 큰 케이스를 선호했었는데요.
요즘은 matx 의 메인보드에 SDD , M.2 위주로 조립을 하다보니 최대한 작은 케이스를 선호하게 되어라구요.
슬림형 같은 경우는 사이즈는 작지만 쿨링에 취약한 약점이 있다보니 좀 아쉽고 ...
미들 타워 타입이 제일 무난하더라구요.
언박싱하다가 친절한 설명 문구에 눈이 가더라구요.
보통 케이스 언박싱하다 보면 즐거우면서도 급한 마음에 대충 위로 꺼내다가 스티로폼을 부셔먹곤 했는데요. 아래와 설명서와 같이 90 도로 뒤집어서 꺼내면 쉽게 꺼낼수 있습니다.
앗 저만 몰랐나요?, 언박싱하실때 한번 해보셔요 잘 꺼내집니다.
잠깐 이야기가 샜네요. 계속 리뷰해볼게요.
제품 전반적으로 살펴보기
DAVEN D6 MESH (블랙)
상단은 기본적으로 자석식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I/O 레이 아웃은 전원 버튼, USB3.0 포트, USB2.0 *2포트 ,HD AUDIO 포트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맨 끝쪽에 LED ON/OFF 버턴이 제공됩니다.
LED를 선호하지 않거나 상황에 따라 끄고 싶을때 유용한 버턴입니다.
저는 원래 LED 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컴퓨터 케이스 제품 리뷰를 하다고 보니 이제는 LED 탑제된 모델들도 나름 정이 들었는지 괜찮더라구요. 가끔 재미삼아 꺼놓기도 하고 켜놓기도 하고 그러고 놉니다.
요즘은 컴퓨터가 안정화가 잘 되어서 RESET 버튼을 누를 일은 잘 없지만 RESET 버턴을 제공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C-TYPE 포트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전면은 120mm 의 3개의 LED 타입 쿨러를 제공하고 상단은 2개의 120MM NON LED 타입을 제공합니다. 후면은 120mm의 led 타입쿨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팬 쿨러를 지원해 주어서 쿨링 매니아 분들은 좋아할수도 있지만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급형 케이스에서는 비교적 저가의 쿨러가 탑제되는 경우가 많아 뽑기 운이 나쁜 경우 소음이 발생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음은 별도로 측정해서 후술 하도록 할게요.
요즘 컴퓨터 카페에 가보면 기본 탑제된 쿨러를 탈거하고 별도의 고급형 쿨러로 교체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DAVEN D6 MESH (블랙)은 괜찮은 쿨러를 탑재했기를 기대해 봅니다.
쿨러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간단히 3색 고정 RGB 120mm 저소음팬 정도라만 기술되어 있습니다.
가끔 케이스 변경하시다가 CPU 쿨러 높이를 고려하지 않고 구매 후 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가끔 보입니다. DAVEN D6의 경우 최대 173mm 까지 지원하므로 왠만한 타워 쿨러들은 문제 없어 보입니다.
옆면을 개봉하면 비닐봉투에 매달린 부속 자재들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보통은 종이 상자 안에 포장해서 HDD 수납 쪽에 넣어서 오는 경우도 많이 보았었는데요.
나름 원가 절감형 효율적인 포장이네요. 기본적인 나사와 케이블 타이, 그리고 후면 PCI 브라켓 하나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요즘은 보통 그래픽카드를 장착할때 브라켓을 2개정도 소모하게 되는데요.
다른 PCI 카드를 설치하고 탈거할때 상황에 따라서는 하나를 다시 메꾸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한 경우로 보여집니다. 뻥 뚫려 있으면 보기 싫기도 하지만 먼지도 유입될수도 있으니 깐요
여러개의 팬이 달린경우는 어쩔수 없이 사진처럼 줄줄이 컨넥트가 연결되게 됩니다.
혹시라도 괜히 팬 제어용 젠더를 떼어 내시거나 순서를 변경하지 말라고 하네요.
호기심이라도 하지 마세요.
데이븐 제품에 대한 다른 리뷰글들 보니 강판이 얇다는 의견도 있어 좀 살펴봤는데 일반적인 사용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전문적인 it카페에서는 리뷰 관점에서는 강판 두께로 지적질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강판 두께가 딱히 단점이 될거 같진 않습니다. 좀 오래된 이야기지만 컴퓨터 위에 올라 앉아서 강판 두께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광고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보통은 볼일이 없는 가이드지만 리뷰를 위해서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간단히 제품 보증서 A/S 방법, 주의사항, 제품구조 및 명칭 등에 관한 정보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일반적으로 컴퓨터 케이스 AS는 케이스 자체 결함은 거의 드물고 대부분 문제가 생기면 팬 소음 관련 이슈가 많습니다.
팬 소음이 의심되거나 불량이면 망설이지 마시고 꼭 AS 신청하세요.
메뉴얼에 따르면 본 제품은 1년 소모품은 6개월 입니다.
(주) 데이븐 : 서울 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20길 34,22동 5층 13호
저도 귀찮아서 왠만하면 AS 같은걸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소비자의 기본적인 권리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으면 꼭 AS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조립하기
조립 컴퓨터 사양
큰아들 윤이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세컨 PC로 전락한 인텔 3세대 I5-3550 입니다.
아직은 유튜브, 네플릭스, 가벼운 게임 정도는 문제 없는 사양이라 세컨 피씨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B75M 보드가 생겨 메인 보드 교체겸 해서 기존 앱코 NCORE G30 트루포스에서 분해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CPU+메인보드+쿨러를 먼저 조립해두고 케이스에 안착을 하는데요.
CPU 보조 케이블을 나중에 연결 하려고 하면 쿨러 때문에 조립이 힘든 경우가 많아 요즘은 파워를 먼저 장착해 놓고 CPU 보조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CPU+메인보드를 안착시키는 편법을 사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컴퓨터 파워 리뷰를 하다보면 파워만 교체해야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CPU 쿨러를 보통 타워형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CPU 보조 전원만 탈착하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CPU 보조 케이블 홀 좌상단 부분에 여유가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케이스 제품은 아직 만나지 못했네요.
약간 이야기가 샜는데요 어쨋던 제 스타일대로 조립을 진행했고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조립성은 무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블 타이로 묶지 않고 남자의 선정리로 끝내는 편인데요 우측 옆공간도 여유가 있어 케이스 덮게가 닫히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하단부에도 홀이 있어서 직선으로 라인을 깔끔하게 뺄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잘못 조립된 예입니다.^^
아 그리고 그래픽 카드 조립할때 보통 제거하는 PCI 슬롯 가림막은 메인보드 장착전에 먼저 제거해주세요. 메인보드 조립 후 떼어 내려고 하니 잘 안빠지더라구요.
특이점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SSD 장착에 5초정도 살짝 고민했습니다.
SSD 고정 패널을 떼어 내고 SSD의 네 귀퉁이를 떼어낸 패널에 나사로 조은 다음 고정 패널을 다시 부착하면 됩니다. 케이스별로 SSD 부착 방식이 다 다르지만 기본 원리는 다 비슷하더라구요.
보통 보조 판떼기를 나사로 고정 되어 있는데요.
이걸 떼어다가 SSD를 고정한 다음 다시 홈에 끼워서 나사로 조인다. 근래에 조립해본 대다수의 케이스는 대략 이런식이더라구요. 이런 부분도 표준화된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음 측정
DAVEN D6 MESH (블랙)
전문적인 장비는 없어서 간단히 휴대폰 앱을 통해서 측정했습니다. 케이스는 일반적인 사용 위치인 책상 밑에 두고 휴대폰은 전면부 바로 앞에 놓고 측정했습니다. 실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발 밑에서 쿨러가 돌고 있구나 정도로 느껴지는 정도였고 소음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정도면 무난해 보입니다. 참고로 측면 떨림이라던가, 통울림 같은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특장점
DAVEN D6 MESH (블랙)
아래 3가지 정도가 제조사에서 내새우는 제품 강점입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만 제가 아직 수랭 쿨러는 못 다루어 봐서 조금 아쉽습니다.
전면에 이미 120mm 의 3개의 팬이 이미 들어가 있기 때문에 360mm 수냉쿨러 장착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1. 고성능 저소음 120mm 고정 RGB 쿨링 팬 4개 / 120mm 쿨링 팬 2개 , 총 6개 쿨링 팬 기본 탑재
2. 최고의 쿨링을 위한 금속 메쉬 전면 패널 디자인
3. 360mm 고성능 일체형 수랭 쿨러 장착 가능
전면 패널의 앞쪽을 당기면 분해가 되어서 먼지 많이 쌓이면 손쉽게 청소가능한점도 장점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DAVEN D6 MESH (블랙)
오늘은 데이븐사의 D6 MESH 강화유리(블랙)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6개의 저소음의 강력한 팬을 제공해주고 전면 금속성 메쉬 타입, 상단 마그네틱 먼지필터, 전면 하단 파워 먼지필터, LED ON/OFF 기능 등 기본 성능과 기본기에 매우 충실합니다.
저는 블랙으로 리뷰를 했지만 화이트 계열도 색감이 매우 괜찮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4만원 정도의 가성비가 마음에 드네요. .
다수의 쿨링팬과 미들 타입의 메쉬형 전면부를 원하신다면 케이스 구매시 DAVEN D6 MESH 강화 유리 케이스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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