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고성능노트북 G733ZM-LL035 개봉 및 스펙

L6 집돌이혁이 23.01.02. 2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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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돌이혁이입니다. 오늘은 ASUS ROG Strix G733Z G733ZM-LL035 모델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ROG strix SCAR는 ASUS 게이밍 노트북 strix 모델 중에서도 고급형 라인업으로 ROG 노트북 중에서도 굉장히 쿨링 설계와 성능이 높은 편인데요.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위한 강력한 노트북으로 21년도에 출시하였던 ROG SCAR 733 모델에는 AMD 라이젠 CPU가 탑재되었으나, 이번 22년 이후 출시 모델은 intel CPU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언박싱 전에 간단한 스펙테이블을 살펴보겠습니다.

21년도 AMD CPU 탑재된 모델에서 이번 22년도부터 인텔 CPU로 변경된 모델의 경우 크게 5가지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① 인텔의 새로운 CPU 아키텍처로 다양한 멀티태스킹 가능

② 미디어 전문가를 위한 고화질 동영상 작업 및 디자인 편집도 가능

③ 3D 렌더링 워크로드로 전문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구현해 쾌적한 환경에서의 작업도 가능

④ 과학적 가시화를 통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에 최적화

⑤ 전문 디자인 제작자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호환

또한 인텔®의 모바일 CPU 중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최초 적용으로 인텔®의 획기적인 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단일 CPU에 코어 제품 (P 코어, E 코어) 2가지가 최초로 통합 적용되어 고사양 작업 가능하며 워크로드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관리하여 작업에 가장 적합한 코어로 빠른 PC작업 가능해졌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겉과 안쪽에 'FOR THOSE WHO DARE' 이 적혀 있네요. 번역하자면 '담대한 사람들을 위하여' 인데 ASUS에서 밀고 있는 문구로 보입니다.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와 충전기, 매뉴얼, 키스톤, 아머캡 2종류가 있습니다.

아머캡의 경우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것 포함 총 3종류 인데요. 자석 방식이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원하는 스타일의 아머캡을 끼워주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커스터마이징 사이트가 존재하여 다른 디자인의 아머캡 파일을 받아 3D프린터를 통해 제작할 수 있도록 탬플릿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커버는 대각선으로 그어져 있는 ROG문양이 뭔지 모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 게이밍 노트북을 봐왔지만 이러한 디자인은 처음 접하다보니 새롭게 느껴지네요.

위에 간단히 적어놓은 I/O포트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으며, 좌측면에 USB 3.2 Gen1 타입 A 2개 그리고 오디오 콤보 1개 우측면은 다른 포트는 없으며 키스톤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1개 있습니다. 후면에는 왼쪽부터 썬더볼트4, USB 3.2 Gen2 타입 C 포트, HDMI, LAN포트, 파워 순서입니다. 아마 게이밍 노트북 특성상 거치형으로 사용할 것을 생각하여 우측엔 마우스의 사용을 감안하여 포트를 넣지 않은 것 같네요.

처음 이 노트북을 받게되면 우측의 저 구멍은 대체 뭘까?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ROG 키스톤' 이라고 불리며 이 키스톤을 통해 개인 사생활 폴더 접근권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즉, 키스톤이 있어야 특정 폴더가 열리도록 권한을 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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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oury Crate 소프트웨어를 통해 키스톤 설정이 가능한데요. LED 점등이나 퀵 런치라고 하여 키스톤을 장착하였을 때 실행 시킬 프로그램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가 처음 접하는 시스루(?) 키보드입니다. 대각선으로 이어져 있는 선이 스티커로 붙인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프린팅 되어 있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부분에 레터링까지 입혀져 있어서 게이밍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5가지의 전용키가 존재하는데 소리조절과 마이크 끄기, 모드 전환, Armoury Crate 바로가기 입니다. 키보드 타건감은 기계식은 아니지만 적당한 키스크로크로 대부분의 사용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트랙패드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나와서 그런지 사이즈 자체는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마우스가 없는 경우에도 마우스 조작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17.3인치의 QHD 240Hz IPS패널을 탑재한 디스플레이로 노트북을 열어보면 굉장히 얇은 베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특성상 웹캠을 제거하여 베젤을 줄이고 디스플레이를 넓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단, 좌우 베젤이 얇은 편이라 게임을 할 때 몰입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서 사용자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나 웹캠이 필요하다면 ROG 웹캠이 따로 있어서 개별구매를 하여 장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16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경우 어느 정도 무게가 있어서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여 진동이 발생하거나 책상이 흔들릴 경우, 노트북을 옆으로 밀면서 발생하는 진동 등 여러 상황이 있을텐데요. 그러한 경우 노트북 힌지의 고정력이 약하면 모니터가 닫힐 위험이 있어서 많은 사용자들이 노트북의 힌지를 많이 생각할겁니다. 이러한 걱정을 안해도 될 정도로 충분한 고정력으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