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래시(darkFlash)에서 수직 기류 쿨링 미들 케이스 darkFlash DS2000 MESH를 출시하였다. PC 케이스의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먼지 필터가 필요없는 스퀘어 메쉬 쿨링 홀을 적용하여 쿨링 성능을 최적화시킨 조금은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이다.
Tool-less 구조로 별도의 공구없이 좌우 패널 분리 가능, 먼지 필터가 필요없는 Ultra-precision square mesh 적용된 전면 베젤 및 탑커버 구조, ATX / M-ATX / Mini-ITX 메인보드까지 장착, 측면 강화유리 패널 적용으로 튜닝에 최적화, 나사없이 패널을 결합할 수 있다. 그리고 라이저케이블 사용 시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이 가능하고, 넓은 확장성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이상적인 시스템 구축을 도와주는 컴퓨터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개성있는 화이트 색상의 독특한 디자인과 편의성, 확장성 및 조립 호환성을 모두 갖추었으며, 강력한 냉각 성능을 극대화한 미려한 튜닝 PC 케이스이다. 불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배재하여 심플한 레이아웃으로 제작되었으며, 조립 편의성을 높인점이 인상적이다.
LED가 없는 120mm 냉각팬 4개를 기본 제공하여 케이스의 냉각 성능을 크게 끌어 올렸으며, 좌측판에는 튼튼하고 안전한 강화유리를 적용하여 빛이 은은하게 투과되어 튜닝 효과가 배가되면서 간결하고 유려한 외관이 화이트 색상과 잘 어울린다.
케이스 상단에는 3열 수랭 쿨러 및 120mm(3개) / 140mm(2개) 냉각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는 120mm 부터 360mm 대형 라디에이터까지 호환되어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120mm는 최대 3개, 140mm는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먼지 필터가 없는 독특한 구조로 나사를 이용하여 상단 패널을 고정하고 있다. 먼지 필터가 없음에도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 이물질, 날벌레 등을 걸러낼 수 있는 효율적인 디자인이며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스퀘어 메쉬 쿨링 홀을 채택하고 있다.
전면부 우측 상단에는 다양한 I/O 포트가 디자인되어 있다. 파워 스위치, 리셋 스위치, HD Audio, USB 3.0 x2, USB 3.1 Type-C x1개로 심플하게 제공되며, 오렌지 색상을 넣어 다른 케이스와 차별화된다.
먼저 유입 방지를 위한 멀티 포트 고무 커버를 기본 제공하여 수평 방식의 멀티 포트의 단점을 해결하고 있다.
상단 탑 커버는 손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분리할 수 있는 편리한 구조로 나사를 풀고, 패널을 잡고 뒤로 잡아 당기면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다. 반대로 장착할 때는 안쪽으로 패널을 잡고 밀어 넣은 후에 손나사를 돌려 잠그면 단단하게 고정된다.
왼쪽 사이드 패널 또한 마찬가지로 손나사를 사용하지 않은 구조로 위에서 넣고 빼는 독특한 구조이다. 450(D) x 220(W) x 408(H)mm 사이즈의 미들 타워형 PC 케이스로 좌우측 내부 구조를 보면 전체적으로 넓은 확장성 제공으로 사용자의 이상적인 시스템을 구축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평균 0.9T 강판으로 제작하여 튼튼하다.
패널을 분리할 때는 위로 들어 올리고, 다시 장착할 때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넣어 장착하는 것이다. 나사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고정하는 장점이 있다면 패널을 분리할 때는 탑커버 패널을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darkFlash DS2000 MESH 강화유리 케이스만의 강점이라면 Non LED 120mm 팬 4개를 기본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른 케이스는 냉각팬이 거의 없는 깡통(?)이었다면 120mm 팬을 이용하여 냉각 성능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 내부 하단에는 120mm 고성능 냉각팬 3개가 위치해 있으며, 후면에 1개가 자리하고 있다. 전면부는 먼지 필터가 필요 없는 스퀘어 메쉬 쿨링 홀은 최고의 공기흐름으로 냉각시킨다. 촘촘하게 타공하여 일반적인 메쉬홀보다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고 외부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여 최고의 냉각 시스템을 제공한다.
후면부는 파워 서플라이 장착 공간이 없어 약간 작게 보인다. 메인보드 I/O 쉴드 장착 공간, Non LED 120mm 냉각팬 에어홀, 수평 및 수직 PCI 슬롯과 에어홀 등으로 심플하게 설계되었다. ATX 규격의 PSU 장착 공간은 전면부 쪽으로 옮겨 놓았다.
PCI 슬롯은 재사용이 가능한 7(수평)개의 가이드가 기본 제공되며, 중간에 네모난 모양의 구멍이 촘촘하게 타공되어 냉각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나사는 손나사가 아니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풀고 조여야 한다.
케이스 밑면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파워 서플라이 자리에 3개의 120mm 냉각팬을 장착하고, 대형 먼지 필터를 적용함으로써 쿨링 성능과 함께 깔끔한 하단 디자인으로 완성하였다. 사용자가 직접 끼우고 제거할 수 있는 대형 크기의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며, 청소가 무척 편리해 보인다.
무엇보다 두툼한 진동 방지 받침대가 장착되어 케이스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
장착 가능한 메인보드 규격은 Mini-iTX, Micro-ATX, ATX로 E-AXT 규격의 보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보드가 장착 가능하다. 하단에는 보시는 것과 같이 Non LED 120mm 고성능 쿨링팬 3개가 기본 장착되어 기존의 파워 서플라이에서 담당했던 쿨링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다.
후면에 위치한 RGB LED가 없는 화이트 감성의 120mm 팬의 모습.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전면부에 위치해 있고, 파워 케이블과 사타 연결 케이블 등 을 빼서 정리할 수 있는 케이블 정리홀이 말끔하게 처리되어 있다.
우축의 멀티 마운팅바에는 SSD를 최대 2개까지 조립이 가능하며, 하단 받침대와 어느 정도 공간을 마련하여 하단 쿨링 성능을 크게 높였다. LP20 ARGB PANEL은 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측면 패널 하단에는 걸쇠가 위치하여 케이스 받침대에 홈에 정확히 맞춰 장착하면 흔들림없이 채결된다.
왼쪽 사이드에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두껍고 긴 케이블을 묶어 깔끔하게 정리하여 조립 시 케이블 정리가 쉽다.
전면 멀티 패널과 연결되는 케이블에는 USB-C 3.1, USB 3.0, HD AUDIO가 있으며 RGB 120mm 팬은 3핀 DC 커넥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팬을 추가는 데이지 체인 연결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보다 쉽게 개수를 늘릴 수 있다.
케이블이 길어서 타이트하게 연결하지 않아도 되며 연결하고 남는 케이블은 케이블 타이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내부 공간이 여유롭다.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4종의 전원 커넥터는 RESET SW, HDD LED, POWER LED, POWER SW로 간단한 구성이다.
우측부 좌우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2.5" SSD 가이드가 따로 있어 최대 2개까지 독립적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3.5" 하드 디스크 또한 동일하게 2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HDD 최대 2개 장착 가능, SSD 최대 4개 장착 가능하다. 메인보드의 M.2 슬롯의 개수에 따라 최대 7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개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용량 저장 장치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비닐에는 상단 포트 고무 마개, PC 부품 조립을 위한 나사, 사용 설명서, 케이블 타이, 시스템용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처음 PC 조립을 하는 분들을 위해 조립 과정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조립 설명서를 기본 제공된다.
파워는 전면부에 설치하는 구조이다. 최대 길이 200mm 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전면부 독립 쿨링 시스템으로 전면에서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켜 상단부 에어홀을 통해 배출시킨다.
전면 패널을 분리하면 파워 서플라이 전용 체임버가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고정 나사 4개를 풀면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다.
체임버를 분리하여 파워 서플라이를 방향에 맞게 조립하고, AC 전원 연장 케이블을 파워에 끼운다. 분리했던 전면 패널을 장착하여 조립을 마무리한다.
내부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적당한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공랭 쿨러, 수랭 쿨러 가릴 것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수랭, 공랭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크게 부족함은 없어 보인다. PC 부품을 설치하는 내부는 최대 332mm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수 있을 만큼 넓게 짜여져 있다.
전면 / 상단 / 측판(좌, 우) 탈부착 타입으로 설계되어 편리하게 분리가 가능하며, 측면 강화유리 패널 적용으로 튜닝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사 없이 패널을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면서도 큰 장점이다.
조립을 완료한 후의 뒷면 모습도 깔끔하며, 그래픽 카드는 수직/수평 장착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 마이징하는 유연함이 인상적인 케이스이다.
PCI 슬롯을 90도로 돌려 재장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고정된 나사 5개를 분리하고, 결합하는 방식으로 조정한다.
CPU 쿨러 같은 경우에는 최대 165mm 이하여야 공랭식 쿨러를 설치할 수 있음으로 조립 전에 크기를 맞춰서 구입해야 한다. 수랭 쿨러를 장착할 분들은 크게 상관없이 거의 모든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3핀 DC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연결하지 않으면 기본 제공하는 4개의 팬은 작동하지 않는다.
4개의 팬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메인보드 팬 헤더(FAN SYS/CHA FAN)에 3핀 DC 커넥터를 연결해줘야 한다. 여러 개의 팬을 더 쉽게 연결하고,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데이지 체인 연결 방식은 팬 속도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강화유리 패널을 적용하여 강화유리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다만 ARGB 효과가 적용되지 않도 단순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이 단순함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상단부에 ARGB 조명 효과를 지원하는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튜닝 효과 또한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다.
darkFlash DS2000 MESH 강화유리 PC 케이스는 확장성과 튜닝, 강력한 쿨링 성능을 고르게 갖추면서도 기존 미들케이스와는 조금 독특한 점을 가지고 있다. 수직형 쿨링 구조로 하단 120mm 3개, 후면 120mm 1개의 non LED 쿨링팬(DC mode) 4개 기본 세팅하여 쿨링 성능을 어느 정도 확보하였다.
먼지 필터가 필요없는 Ultra-precision square mesh 적용된 전면 베젤 및 탑커버는 사용하기 편하며, Tool-less 디자인으로 별도의 공구없이 패널을 분리할 수 있어 부품을 추가하거나 반대로 제거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상단 탑 커버를 분리하여 좌우 패널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다.
파워 서플라이가 상하단에 있지 않고 전면부에 위치시킨 전면부 파워 서플라이 조립부 설계 방식이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적응이 되어 이것이 오히려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강판 두께가 평균 0.9T로 두꺼운 편이며 블랙 & 화이트 색상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미려한 고성능 PC를 조립할 수 있다.
CPU 쿨러 높이, 그래픽 카드 최대 장착 길이, 파워 서플라이 길이 등을 고려하여 설치한다면 누구나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한 PC를 조립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미들 타워 케이스에서 느끼지 못한 독특한 화이트 감성과 조립 편의성, 강력한 냉각 구조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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