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CPU 수냉쿨러 추천, 마이크로닉스 ML240 프로즌 튜나 Rev.2 ARGB
오늘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냉각성능이 우수한 가성비 CPU 수냉쿨러를 추천 해 볼까한다.
바로 마이크로닉스 ML240 프로즌튜나 Rev.2 ARGB로서 화이트 컬러 감성과 하프 미러펌프가 채택되어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최신형 인텔 13세대 및 AMD 라이젠9 등의 최상급 CPU까지 커버가 가능하며, 냉각수 온도와 워터펌프 속도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여기서 살펴본 Rev2는 전작에 비해 워터펌프의 속도를 2,500 RPM으로 향상시키고, LED 시인성을 증대시켰으며, AM5 CPU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CPU 냉각능력이 굉장히 좋은 모델이다.
그러면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주요 특징
마이크로닉스 ML240 프로즌튜나 Rev.2 ARGB는 블랙, 화이트 2가지의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하프 미러 펌프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ARGB를 지원한다.
특히 구세대 플랫폼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텔 12세대 LGA 1700 소켓 및 AMD의 새로운 소켓 규격인 AM5 CPU를 모두 지원하고 있어 호환성이 높다.
저렴한 가격대로 포진된 만큼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같은 수준으로 3년간의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으며, DB손해보험의 5억원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추후 누수에 대한 피해부분도 걱정 할 필요가 없다.
구성품은 라디에이터 본체와 워터블럭, 쿨링팬 2개, 인텔 및 AMD CPU 소켓 브라켓과 와셔, 나사,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소켓마다 필요한 부품들을 별도로 패키징 및 라벨링 처리가 되어있어서 조립할때 한결 편하다.
라디에이터는 120mm 팬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사이즈이며 알루미늄 방열핀들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어 열전달력이 좋은 구조이다.
부드러운 슬리빙 튜브를 채택하여 유연하게 움직여서 제품을 설치하기가 용이하고, 누수가 쉬운 슬리빙 튜브와 라디에이터 결합부는 빈틈없는 피팅으로 누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구조이다.
원형 디자인의 워터블럭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하프 미러 펌프 디자인으로서 냉각수의 온도와 펌프 FAN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유량, 저소음 설계를 통해서 냉각성능은 최대 TDP 280W까지 커버하며, CPU와 닿는 히트 플레이트 부분은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재질로 되어 있다. 뒤에서 벤치마킹 테스트에서 한번 더 확인하겠지만 하이엔드 CPU인 인텔 i9-13900K (TDP 250W), AMD 라이젠9 7900(TDP 170W)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한 훌륭한 냉각성능을 갖췄다.
2개의 쿨링팬은120mm 규격으로서 리플 베어링, PWM 및 ARGB 지원하며 최대 1,800RPM, 최대풍량 75.81 CFM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높은 풍량과 풍압 스펙으로서 냉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ARGB팬으로서 AURA SYNC,MYSTIC LIGHT, RGB FUSION,POLYCHROME 등 메이저 메인보드 ARGB 시스템과도 호환이 되며, PWM을 지원하여 팬 속도를 조정하여 더욱 정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설치
여기서는 AMD AM4소켓의 라이젠 5600X를 설치 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CPU 플레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워터블럭에 AM4 소켓 호환 브라켓만 옆에 설치 하면 워터블럭 고정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나서 굉장히 조립절차가 간편하다.
그다음은 라디에이터에 같이 제공된 120mm 쿨링팬을 각각 설치 해 주고, 같이 제공된 팬 스필터를 이용해 각각의 팬커넥터를 연결 해 주면 된다.
그런 후에 라디에이터를 케이스 상단이나 전면에 장착하면 된다. 2열 CPU 수냉쿨러이기 때문에 케이스 윗 부분의 공간이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같이 동봉된 써멀구리스 MN-GL1을 CPU 위에 얇게 도포 해 준다. 써멀구리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고 개인적인 느낌상 10회 내외 분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터블럭 장착은 양옆의 고정쇠에 걸어주기만 하면 설치는 끝나서 굉장히 간편한 편이다. 기존에 CPU 기본 정품 쿨러들이 많이 채택하던 방식이기 때문에 별로 낯설지 않을 것이다.
슬리빙 케이블이 유연하여 고정시키는데 큰 힘없이 설치할 수 있었으며, 위의 설치 사진과 달리 메모리 방향으로 펌프 케이블 인입부를 위치하여도 주변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하지 않았다.
3. 실사용
마이크로닉스 ML240 프로즌튜나 Rev.2 ARGB 설치된 모습이다.
슬리빙 케이블까지 올 화이트 컬러가 채택되어 화이트 감성을 살리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깔끔한 워터블럭 디자인 위에 하프 미러 디스플레이 위에 냉각수 온도와 펌프 RPM 속도를 표시 해 주어 직관성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메모리 방향으로 펌프인입부가 위치하는 것이 싫어서 역방향으로 설치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쿨링팬은 5V ARGB가 지원되기 때문에 메인보드와 연동하여 다양한 색과 컬러패턴이 연출할 수 있다.빛의 컬러감이 좋고 광량 또한 충분해서 화려한 RGB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또한, 주변 부품들에서 나오는 LED 라이트가 하프미러로 반사되면서 은은하게 빛이 연출하며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켜준다.
이런게 하프 미러식 디자인의 특색이 아닐까 싶다.
쿨링팬은 PWM 팬으로서 속도가 조절되며 평상시에는 저RPM으로 조용하게 사용하다가 CPU 부하가 걸렸을 때는 고RPM으로 회전하여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일반적인 사용조건에서는 쿨링팬소음과 워터펌프에서 나오는 모터부와 에어 소음이 거의 거슬리지 않을정도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닉스 ML240 프로즌튜나 수냉쿨러의 냉각성능을 테스트 해 보자.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AIDA64 STABILITY TEST로 CPU 스트레스 테스트 상태에서 CPU온도를 측정 해 보았다.
측정결과 실내온도 22도 기준으로 최대 64도 피크를 친후 평균 54도로 계속 온도를 유지하면서서 CPU 온도를 잘 제어한다.
참고로 FPU 테스트에서는 최대 81도, 평균 80도 전후를 기록하였다.
이번에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 게이밍에서의 온도를 체크 해 보았다. 게이밍의 경우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CPU 클럭 유지율에 따라서 그래픽카드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CPU온도역시 관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버워치2는 대략 평균 45도, 최대 50도를 배틀그라운드는 평균 54도, 최대 58도를 넘지 않는 정도를 유지하며 복잡한 전장의 상황에서도 CPU 온도를 쾌적하게 잘 제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벤치마킹 프로그램에서나 게임테스트에서나 2열 수냉쿨러 치고 꽤 괜찮은 CPU 냉각성능을 보여주며 가격대를 생각하면 훌륭하다 생각된다.
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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