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게이밍 감성과 성능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찾는 경우가 많아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는 저도 키보드와 마우스 만큼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고 있는데요, 최근 사용하면서 만족감을 느꼈던 글로리어스 MODEL O 마우스에 대해 사용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글로리어스 마우스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로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로 유선/무선 그리고 대칭/비대칭으로 제품이 나뉘어 지는데 오늘 포스팅 할 글로리어스 MODEL O는 좌우 대칭형 벌집모양 쉘 디자인의 67g 경량의 유선 마우스로 꼬이지 않고 무선처럼 편안한 파라코드 케이블이 특징인 제품이에요.
블랙 컬러의 매트한 재질로 지문이 묻지 않아 깨끗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요, 제품의 좌우측으로는 글로리어스의 로고와 브랜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센서는 가운데에서 살짝 앞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앞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좀 더 정확한 컨트롤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G-Skates라는 피트가 네 군데 장착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을 해 보면 일반 마우스에 비해 책상 위에서 더 잘 미끌어지는 느낌이네요.
실제로 일주일 간 사용하면서 손바닥에 닿는 부분이 시원하게 타공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땀이 차지 않고요, 무게가 가벼워 상당히 편안하더라고요.
시원하고 넓은 면적의 클릭부에는 타공이 되어 있지 않은데요, 개인적으로 클릭부에 타공이 되어 있으면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RGB 조명이 적용된 큼직한 스크롤 휠도 조용하고 사용하는데 무척 편리했어요.
글로리어스 마우스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데요, 커스텀 RGB 조명 효과를 설정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DPI를 설정할 수도 있고요, 버튼마다 매크로를 지정할 수도 있어요.
작업을 하다 보면 일반적인 작업, 게이밍 그리고 포토샵과 같이 미세한 움직임이 필요한 작업의 경우 DPI를 바꿔가며 사용하는데요, 마우스 DPI 버튼을 누를 때마다 설정된 값으로 바뀌고 하단의 DPI LED가 지정한 컬러로 바뀌어 현재 DPI 상태를 쉽게 알 수 있어요.
또한 8가지 RGB 조명 효과를 지원하고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데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글로리어스 MODEL O는 현존하는 최고의 센서라 불리우는 Pixart 3360 센서를 탑재하였는데요, 1000Hz의 폴링레이트와 50G의 성능은 빠른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잡아내고요,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된 OMRON 스위치 장착으로 오랫동안 처음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대칭형의 디자인은 왼손, 오른손 모두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편리한데요, 특히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며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전체적인 클릭킹 사운드는 과하지 않으면서 경쾌한데요, 아래의 영상으로 직접 들어 보시죠. 스피커 보다는 이어폰을 끼고 들으시면 정확한 클릭킹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을 해 보면 가벼운 경량감으로 장시간 플레이 해도 손목에 무리가 없고요, 클릭감이 우수해서 슈팅 게임에서도 손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로리어스 MODEL O 마우스를 일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감이 높았는데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제가 생각하는 장점으로 세가지 정도를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 좌우 대칭형 벌집모양 쉘 디자인의 67g 경량 마우스
* 꼬이지 않고 무선처럼 편안한 파라코드 케이블
*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면서, 다양한 RGB 감성을 커스텀 할 수 있는 마우스를 찾는 분들께 글로리어스 MODEL O 마우스를 추천드리고요, 혹시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다나와 최저가 조회 링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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