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제습 성능의 원룸제습기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
지금은 4월 초, 2달 정도 있으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높은 습도와의 힘겨운 싸움이 시작된다. 찌는 듯한 더위에 습도까지 높으면 생활하는데 지장을 받기 때문에 제습기는 필수품 아닌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름 장마철에는 꼭 있어야 하는 계절가전 중 하나인 제습기는 일일제습량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슬림한 사이즈에 용량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습기를 찾게 되는데, SK매직에서 출시한 초슬림 DEH-140LI00WH 제습기가 이런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으로 용량이 크고 비싼 제습기들도 많지만 원룸, 작은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초슬림 제품이라는 점에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 제습기 구성품
제습기 본체, 연속 배수 호스, 코드 걸이, 사용 설명서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한 프리필터 커버, 물통이 배송 중 떨어지거나 파손되지 않게 테이핑되어 있다.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 화이트 모델은 약 4L 대용량 물통에 습도에 따른 스마트한 자동 운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편하게 제습이 가능하다. 가로가 22cm의 초슬림 타입이라 원룸, 소호사무실, 도서관 등 작은 공간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관할 때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약 4L 물통은 측면 착탈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투명한 물 수위 확인창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물통을 분리하지 않아도 물이 어느 정도 차 있는지 외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뚜껑이 분리되는 구조라 물의 버리거나 아니면 내부를 청소할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3분의 1이 통풍구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사선으로 타공되어 디자인적으로도 고급스러움을 뿜뿜~~
바닥면에는 360도 회전하는 4개의 이동식 바퀴를 마련하여 이동이 편리하며, 원하는 곳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거치할 수 있다.
220V 전원 코드는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코드 걸이를 측면에 부착하면 깔끔하게 수납이 가능하지만 테이프 부착하는 것을 싫다면 전원코드를 잡고 이동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상단 이동 손잡이 반대편에는 손을 넣을 수 있는 측면 손잡이가 있어 끌지 않고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제습기 무게가 약 15kg 정도 나가므로 들고 이동하기 보다는 이동 손잡이를 잡고 끌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 허리는 소중하니까 ...
제습기 후면부에는 프리필터부와 연속 배수 호스를 연결하는 홈, 그리고 하단에는 1.5미터 정도의 전원 코드가 자리하고 있다. 외부의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먼지 필터는 프리필터 형태로 제공되며, 필터 커버를 탈부착이 가능하여 먼지가 많이 끼었을 때 가볍게 털어내는 것만으로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프리필터 커버는 아주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나열되어 있어 일반적인 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줄 수 있다. 제습기에 먼지가 들어가면 이상 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필터는 꼭 필요하다.
장시간 제습으로 물통에 물이 가득차면 주기적으로 비워내야 한다. 비워내는 것이 번거롭다면 연속 배수가 가능한 1.5m 플렉시블 호스를 제습기에 연결해 주면 된다. 후면 배수 홀에 연결하고 베란다나 욕실쪽으로 호스를 빼서 사용하는 것이다.
220V 전용 전원 케이블 길이는 1.5미터로 짧다면 짧을 수 있고, 길면 길다고 할 수 있다. 콘센트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너무 길면 케이블 정리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는 적당하다 싶다.
이동 손잡이 좌측에는 제어부가 자리하고 있으며, 모든 버튼은 소프트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위쪽에는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고, 아래쪽으로는 자동 제습, 습도 조절, 타이머 설정, 풍량 조절, 전원 버튼이 자리하며 화이트 LED 표시등이 있어 작동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습도 버튼을 누르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터치 버튼이 나타나며, 위에는 현재 설정된 습도를 표시해준다. 좌우 버튼을 이용하여 40 ~ 80% 사이에서 습도 설정을 해주면 되며, 최소 습도는 40%로 적정 습도는 60% 내외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높여야 한다.
외출할 때 혹은 취침할 때 제습기를 가동하고 싶을 때는 시간 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편하다.
시간설정은 0시간에서 24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시간 설정 방법은 타이머를 누르면 나오는 조절 버튼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풍량은 총 3단계를 지원하며, 풍량의 세기에 따라 제습 성능에도 영향을 주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이 없을 때는 강하게, 취침할 때는 약하게로 설정하면 최적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전면 측정거리 1.5m 기준으로 40dB 소음도를 내는지라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습 가능한 공간(면적)은 56㎡ ~ 62㎡ 사이로 최대 18.76평까지 커버할 수 있다.
풍량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차일드락 기능이 작동하여 버튼을 눌러도 반응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제습기보다 두께가 얇아 그렇게 공간이 넓지 않은 원룸, 사무실에서도 공간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용량대비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하나만으로 매력적인 제품인데, 일일제습량 13리터(27도/60% 기준)나 20리터(30도/80% 기준)의 성능은 원룸이나 좁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손을 대면 하얀색의 분말이 묻어 나올 정도로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색상이라 이쁘면서도 고급스러우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며, 210mm 대용량 팬으로 저소음 제습이 가능한 점이 또한 원룸 제습기로 딱 좋다.
플라스틱 커버링으로 저소음 고효율 모터를 적용한 덕분으로 제습기를 가동해도 더워지지 않는 쾌적한 온도인 36.5도를 유지해 주는 것도 좁은 공간에서 제습기를 사용할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라 하겠다.
일주일 넘게 사용하면서 편리하게 느껴지는기능이라면 정밀한 센서 탑재로 원하는 실내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연속 배수 기능으로 제습량이 많은 장마철에도 높은 습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4월 초라 습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도 6시간 정도 틀었더니 물이 어느 정도 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통에는 손잡이를 마련하여 물을 비울 때는 손잡이를 잡고 한쪽 구석의 배수 구멍을 통해 물을 비워 내면 된다.
동급 용량 대비 국내 최소 슬림 사이즈라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습기를 찾는 분들에게 최상의 제품이다. 실내 습도를 40 ~ 60% 사이에서 자동으로 맞춰주는 자동 제습 기능을 지원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습량이 많은 장마철에는 연속 배수 기능을 사용하면 물을 자주 비워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만수자동경고, 물통없음경고, 차일드락과 같은 잠김기능을 지원하여 일반 가정은 물론 원룸, 소호, 매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깔끔하고 심플한 네이처 화이트 색상이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한 역할을 하며, 제습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 구매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장마철 습기 제거를 위한 제습기를 찾고 있다면 강력한 제습력의 SK매직 초슬림 DEH-140LI00WH를 고려해 봐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