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라이프입니다. 이번에는 가성비 외장 하드케이스 장우컴퍼니 JW-I9 Zero 외장케이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간편한 조립을 지원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SATA 타입의 하드디스크 또는 SSD도 사용이 가능해서 주변에 남아있는 저장장치를 재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입니다.
특징
✅ USB 3.1 Gen2로 10G의 속도를 보여주는 초고속 2.5인치 외장하드케이스
✅ USB C타입 변환젠더를 포함한 실용적인 구성품
✅ 손쉬운 터치방식의 조작방법을 지원하는 가성비 2.5인치 외장하드케이스
1. 제품 패키지 및 구성품
구성품은 하드케이스, USB-Type A to C 케이블, USB-Type C to A 젠더, 디스크 지지패드, 고무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2. 제품 외형
장우컴퍼니 JW-I9 Zero 외장케이스는 9.5mm 이하 두께를 가진 2.5형 SATA 방식의 HDD 또는 SSD를 장착하여 외장하드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데요. 케이스의 색상은 투명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내부에 장착된 하드디스크의 용량, 제조사, 모델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는 검은색 PCB 기판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PCB에는 JANGWOO 로고와 최대 6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SATA3 연결 규격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칩셋은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 / TRIM 기능을 지원하는 JMS580B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외장 하드케이스라면 휴대성이 중요할텐데 무게는 어떨까요? 실측해보니 약 55g이 측정되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장착해도 100g이 넘지않기 때문에 가볍게 휴대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성품에 빨간 고무링이 들어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케이스 본품에 끼웠을 때 케이블을 용이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준비된 구성품이네요. 더불어, 휴대시 외장 케이스가 갑작스럽게 분리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장착후 모습
저장 장치 장착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10초도 안걸리는데요. 케이스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또는 SSD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장착 후 케이스가 분리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잠금 장치가 없기 때문에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 빨간색 고무링을 필히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활용해볼까?
장우컴퍼니 JW-I9 Zero 외장케이스는 USB 3.1 Gen2 인터페이스로 최대 1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합니다. USB 2.0 보다는 20배 이상 빠르고, USB 3.0보다는 2배 빠른 속도입니다.
요즘에는 남는 하드디스크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SSD를 외장 하드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연결 인터페이스가 USB-Type C to A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서 PC 또는 노트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USB Type-C로 변환할 수 있는 젠더를 함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몇 번의 터치를 통해서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Touch Control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부분의 스프링을 가볍게 터치하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연결 후 기본 상태에서는 녹색 LED가 표시되는데 5회 터치시 청색으로 변경이 됩니다. 이때, 쓰기 방지 기능이 켜지게 되어 기존 데이터는 수정 및 삭제가 되지 않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제품인데 이런 깨알 기능이 있다는 점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장우컴퍼니 JW-I9 Zero 외장케이스를 살펴봤습니다. USB 3.1 Gen2 인터페이스로 이론적으로 최대 10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UASP 기능을 제공하여 SATA3 SSD의 전송 속도를 최대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USB C타입 변환 젠더를 기본 제공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기기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집에 남는 저장 장치가 있어서 외장 하드로 사용하고 싶은데 가성비 외장 하드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