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함에 있어 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한 프레임이라도 더 먼저 적을 포작 하여 킬을 하거나 선점을 차지해야 하는 게임을 위하여 많은 게이머들이 비싼 게이밍용 모니터와 PC를 조립합니다. 또한 게임을 함에 있어 직접적으로 게임 캐릭터를 움직이는데 사용하는 패드, 키보드 그리고 시야나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마우스에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기 위하여 다양한 장비를 직,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신의 장비를 찾아나가죠.
그중 오늘 리뷰할 제품의 회사인 "COUGAR" 사는 기술력으로 유명한 독일의 PC 부품 및 주변기기 전문 업체로 히로 이 찌라는 대만 회사에 독일 지부에서 출발한 기업입니다. 쿠거는 다양한 기기를 출시하는 만큼 다양 제품과 재미있는 제품을 많이 출시하는 회사로 특히나 PC 케이스에 있어서 반 오픈형의 PC 케이스를 출시한 회사로 그들만의 색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홍 XX 케이스로 유명했던 PC가 쿠거사의 케이스를 사용한 커스텀 PC입니다.
자 사설이 길었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cougar 사의 AIRBLADER 입니다.
AIRBLADER의 경우 "초경량"과 "인체 공학적 디자인 형태인 좌우대칭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마우스로 리뷰 작성일 기준
약 6만 2천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게임용 마우스 와 경량형 마우스 임을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제품 가격의 이상의 만족감을 줄지는 아래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봉
고급스러운 느낌 그리고 쿠거사의 시그니처 색상이 돋보이는 포장
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 들이 선택할 때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제품 패키징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에어 블레이드의 포장은 쿠거만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며 제품의 특성을 잘 나타내주는 패키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제품의 특징인 62g의 가벼움과 16K(160,000) DPI 값 그리고 5000만 회의 클릭 내구성, 2백만 사이클 수명 & 래칫 스크롤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품의 가벼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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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다국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개봉해 보면 구성품은 마우스 본품과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전선은 위와 같이 깔끔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정갈하게 다듬어진 디자인 그리고 알루미늄의 고급스러움 마치 잘 나온 오토바이나 중형 세단의 느낌
제품을 개봉해 보고 느낀 첫인상은 "깔끔한 세단하지만 미래 지향적 느낌"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느 정도 과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LED를 다양하게 탑재하는 타 회사 제품과 달리 에어 블레이드는 기본에 충실하며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의 LED 없이 심플하지만 튼튼한 세단을 보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화려한 기교 없이 제품만으로 승부해 보이겠다는 또 하나의 자신감이 아닐까 합니다.
USB 케이블은 울트라 플렉스 케이블로 되어 있어 우수한 유연성을 보여주며 케이블로 인하여 게임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리뷰를 위하여 게임을 진행하면서 줄이 걸려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제품 뒷면을 보면 PIXART PMW3389 센서를 탑재하여 빠르고 정교한 게임들에 잘 맞춰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느낀 또 하나의 놀란 점은 옵티컬 센서의 빛을 최대한 사용자가 안 보이도록 제품을 구성하였습니다.
대칭형 구조답게 좌/우 파지를 하여 사용할 때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가벼운 제품이라고 홍보하는 만큼 제품의 무게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62g의 가벼운 무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량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만족하실 수 있는 무게가 아닐까 합니다.
SW 살펴보기
다양한 세팅과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 제공
가격대가 있는 마우스인 만큼 별도의 SW를 제공하여 펌웨어 업데이트 또는 개인 취항에 맞춰
가격대가 있는 마우스인 만큼 별도의 SW를 제공하여 펌웨어 업데이트 또는 개인 취항에 맞춰
세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품 SW는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SW는 파일을 받은 후 알 와 같이 USB를 연결한 상태에서 SW를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전 제품을 받고 설치를 완료하니 위와 같이 마우스의 FW를 우선적으로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진행해 주었습니다.
SW 사용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 세팅이 필요한 분들만 받는데 개인적으로 SW를 받으셔서 FW까지 같이 업데이트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자는 리뷰를 위하여 SW 없이 게임을 몇 판 진행하고 다시 SW를 설치하여 진행하였는데 은근히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우스 감도나 동작 느낌, 그리고 옵치2에서 위도우 줌 시 딜을 넣음 바로 줌이 다시 풀렸는데 FW 업데이트 이후 이런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SW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각각 DPI를 자신의 환경에 맞춰 구성할 수 있는 창이 보입니다.
이는 DPI 조절 버튼을 눌렀을 때 각각 클릭에 따라서 DPI를 자신이 원하는 환경에 세팅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각 게임마다 자신의 맞는 세팅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하단 부분에는 각 스나이퍼 DPI와 폴링 레이트 HZ 변경 그리고 앵글 스내핑 여부와 DPI 버튼 사용 여부 표면적 보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팅을 프로파일 기능으로 자신의 환경 또는 게임마다 아예 통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내 세팅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있으며 새로운 세팅 환경을 추가적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키 지정에서는 각 키마다 원하는 기능을 매핑할 수 있도록 하여 DPI 버튼이 필요 없으면 다른 추가적 기능이나 매크로 기능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게임해 보기 FPS
제가 주로 하는 게임은 오버워치 2나 배틀그라운드의 FPS 류의 게임입니다.
그중 오버워치 2의 경우 하이퍼 FPS로 빠른 환경 변화와 적의 조준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이러한 게임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 마우스 일지를 확인해 보기 위하여 약 4시간의 걸쳐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마우스는 G900으로 상당히 묵직한 무게를 가지고 있는 마우스입니다.
특히나 가벼운 에어 블레이드와 같이 사용해 보니 상당히 무게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G900과 비교해 보면 에어 블레이드는 가볍고 마우스의 높이가 G900보다 낮아서 마우스에 손을 얹었을 때 지면과 가까워 좀 더 빠른 조준이나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였습니다.
*다만 이는 개인적 취향의 영역으로 파지 방식이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겐지, 위도우 등 다양한 딜러 군을 플레이해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가벼워서 빠르게 전장 환경을 맞춰야 하는 원거리 딜러들을 할 때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그립감이나 슬라이딩 시 느껴지는 마차로 감으로 게임에 불편함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거 없이 매끄럽게 사용 가능하였습니다.
(마우스 패드는 로지텍 장 패드입니다.)
결론
깔끔함과 가벼움 그리고 빠른 전장 환경에 맞춰진 마우스를 찾는다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추천하는 마우스 중에 하나인 거 같습니다. 화려한 LED가 싫거나 정갈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쿠거의 에어 블레이드 제품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