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리뷰씨] 포트리스, 플레이기어 PM121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포트리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진행한 것으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최근 마우스 트랜드를 살펴보게 되면, 대체적으로 게이밍 마우스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류의 마우스 특징을 이야기해 본다면 화려한 LED 효과와 높은 성능의 DPI 지원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의 달에 맞는 마우스 선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유는 최근 출시되는 마우스는 게이밍용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가격이 3만원대가 넘어가는 제품이 꽤 있다고 합니다. 일부 저렴한 것도 있긴 있습니다만 DPI 수치가 약한 데다 소음이 거슬린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제품은 무소음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포트리스의 플레이기어에서 최근 출시된 파스텔 컬러 무소음 마우스 ‘플레이기어 PM121’ 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패키지와 수령했을 당시, 그리고 PC에 연결한 모습.
‘플레이기어 PM121 silent’ 는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용” 하고 정숙한 소음을 특징으로 하는 마우스입니다.
이 제품은 베이비핑크, 옐로우, 민트블루 파스텔톤 3가지 컬러에 매트블랙, 화이트 컬러를 더해서 총 5가지 컬러로 나왔습니다.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은 편인데요. 개인 취향에 따로 자유롭게 고를 수 있으며 테두리에는 RGB LED의 웨이브 이펙트를 추가해서 시각적인 효과까지 살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바로 무소음 스위치라고 할 수 있는데 클릭할 때 거의 소리가 들이지 않습니다. 사무실, 도서관, 카페와 같은 곳에서 사용해도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에 쥐기 편한 그립감이 특징이라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최고 6400DPI 지원으로 웬만한 게임용으로도 활용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다양하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제가 선택한 색상은 노란색이었습니다.
플레이기어 PM121 silent 마우스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여러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4단계 DPI 지원으로 6400DPI 까지도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여 게이밍마우스로도 활용가치가 있네요.
필자가 즐긴 스타2나 오버워치에서도 플레이기어 PM121 silent 마우스의 장점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무소음이면서도 게이밍에 가격대가 저렴하여 가성비마우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찍은 키보드는 얼마전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던 마이크로닉스 워프 키보드입니다.
플레이기어 PM121 silent’ 리뷰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플레이기어 PM121 silent’ 가 최근 출시되는 다른 마우스와 비교하여 특징적인 점 한 가지만 말하겠습니다. RGB LED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인데요. 지금까지 써 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하면 RGB LED 효과가 지원되기는 하나 아주 제한적입니다. 이 제품을 필자가 써봤는데요. 마우스에 외형으로 나타나는 RGB LED효과가 별로라고 생각하면 이 제품을 과감히 추천드립니다. 또한 부담없는 가격이라 다가오는 가정의 달 선물로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