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마이크로닉스 워프 WK3 키보드는 맥, 윈도우,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되는 87키 텐키리스 제품이다. 24년 기술과 노하우로 국내 기업이 직접 개발한 마이크로닉스 게이밍 기어 중 하나로 컴팩트한 외형으로 휴대성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키보드이다.
블루투스 3.0 & 5.0 연결, 2.4GHz 무선 연결, 마닉스위치 2세대, 한/영 심리스 더블 스프레이 각인, 케이블 착탈식 유선연결, 환상적인 RGB 효과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특징을 보면 OS에서 자유롭고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PC,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과 멀티로 연결하여 다양한 기기들 사이에서 사용하기 편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닉스의 WARP 라인업이면서 컴팩트한 바디에 87키 미니배열 레이아웃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키보드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풀 사이즈 104키 배열 대비 약 30% 공간 절약이 가능해서 휴대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이기도 하며, 박스 측면에는 개봉하기 전에 키보드 모델명과 축을 알 수 있는 정보가 종이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다.
키보드 본체는 보관 및 휴대하기 쉽게 별도의 파우치에 담겨 제공된다.
제품 구성은 키보드 본체, C타입 충전 및 연결 케이블, 3개의 여분 스위치, 키 캡 및 스위치 리무버, 사용 설명서, 그리고 키보드를 담고 있는 보관용 파우치로 이루어져 있다.
2.4GHz 무선 연결을 위한 USB 리시버는 케이블 끝단에 수납되어 있으며, 일체형이라 분실의 위험이 거의 없다. 블루투스 페어링 가정을 거쳐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번거롭다면 USB 리시버를 연결하여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겠다.
메인 프레임은 일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고강도 프레임을 사용하여 장시간 사용 시에도 걱정이 없다. 메탈 그레이 색상의 튼튼한 알루미늄 프레임은 키보드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외부의 충격에도 뛰어난 저항력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만큼 안정감이 좋아 부드러운 스트로크 및 타건이 가능해서 게임 뿐만 아니라 문서 작성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숫자패드가 없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Page Up/Down, Home, End, Screen Capture, Ins, Del 등 부가적인 키를 모두 담았다.
또한 3T 두께의 흡음재를 기본 탑재하여 각 파츠끼리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치찰음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통울림 소리를 줄여 보다 단단하고 묵직한 키보드 타건감을 다른 튜닝 없이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멀티미디어 키 + 펑션키는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F1부터 F12의 펑선키에 매칭되어 있다.
상단 멀티미디어 키는 Fn 키와 조합으로 사용하면 F1(정지), F2(이전 트랙 재생), F3(재생/일시정지), F4(다음 트랙 재생), F5(컴퓨터), F6(인터넷), F7(이메일), F8(계산기), F9(음악재생), F10(음량 감소), F11(음량 증가), F12(음소거)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텝스컬쳐2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키 캡에 곡률을 주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손목에 피로도를 최소화하여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워프 WK3에는 3,00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100% 완충 시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데, 조건은 완전 충전 후 무선 모드에서 LED가 켜진 상태, 1초 4회 클릭 기준 12시간, 완전 충전 후 대기모드에서 60시간 작동하여 거의 3일 정도를 재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혹한 조건이라고 가정해도 하루 정도는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키보드 바닥면은 무광의 부드러운 느낌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감하였으며, 1단 앵글 받침대 구조로 사용환경에 맞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위, 아래쪽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높이 조절을 위한 받침대를 넣고, 뺄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1단 앵글 받침대를 단계적으로 0도, 9도 정도로 셋팅한 모습으로 실제 타이핑하기 가장 편한 앵글은 9도이며 사용자에 따라서는 0도도 괜찮지만 장시간 빠르고 안정적인 타이핑을 위해서는 받침대는 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키보드 뒷면에는 유무선 전환 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다. 2.4GHz로 스위치를 밀면 무선으로 연결이 되며, 중앙 OFF는 유선 연결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BT라고 적힌 우측 연결 시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다.
키 캡의 각인을 보면 WARP 시리즈 만의 독자적인 전용 포트를 사용하고 있다. 2회 도장 키캡과 레이저 각인으로 가독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오리지널 전용 폰트를 사용하여 눈에 잘 띄며, 백라이트 기능 사용 시에도 어두운 환경에서 원하는 키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한글/영문 더블 스프레이 및 UV 무광 코팅처리로 마감 품질이 우수하며, 또렷한 시인성, 오래가는 각인 내구성으로 품질을 크게 높였다. 키캡에 적용되어 있는 RGB 이펙트 적용 시 그 화려함은 게이밍 전용 키보드에 못지 않다.
메인 프레임과 스위치 사이는 표준 하우징으로 일반적으로 논비키 타입으로 많이 표현하는데 비키 타입으로 설계되었다.
마제식 스테빌라이저 적용으로 키 간의 간섭을 최소화하였으며, 마닉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다. 청축, 갈축, 적축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지금 모델은 비교적 소음이 적은 적축 스위치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다.
마닉 스위치는 마이크로닉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위치이다. 청축은 클릭 타입, 갈축은 텍타일 타입, 적축은 리니어 타입으로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닉 스위치 2세대는 총 6만회의 스위치 클릭 수명을 제공한다. 리듬 액션이나 순간적인 키 입력 속도는 1ms로 상당히 빠른 편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타건감을 제공한다. 리니어 적축이라 딸각 소리 없이 바로 눌리는 리니어의 장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타건감과 함께 오는 정숙한 타건음이 장점이다.
스위치 특징에 따라 장시간 타이핑 시에도 손목 피로감을 적게 유지할 수 있다.
스위치를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핫스왑 방식의 스위치를 적용하여 개성있는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스위치는 카일, 게이트론, 오테뮤 등이다.
Caps Lock 표시등, Scroll Lock 표시등, Win Lock 표시등은 우측 상단에 위치해 있다. 해당 키 활성화가 되면 레드 컬러로 점등이 되어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아담한 텐키리스 키보드의 크기에 맞는 작은 공간만을 차지하면서도 잘 어울리며 명확한 시인성을 선사한다.
104키 풀배열 키보드보다 30% 공간을 절약하는 텐키리스 키보드라 확실히 공간 확보가 용이하며, 책상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디자인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워프 WK3는 2.4GHz 무선 연결 제외 최대 3대 동시 멀티페어링을 할 수 있다. BT1, BT2, BT3에 블루투스 약어가 새겨진 것을 보면 이 키들이 기기간 변경을 할 때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다중 연결 기능 덕분에 빠르고 강력해진 멀티테스킹 작업을 누구나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블루투스 장치 전환은 Fn +BT1 / Fn + BT2 / Fn + BT3 키를 3초 정도 동시에 눌러 페어링된 다른 장치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이중 각인된 키캡의 마이크로닉스 워프 WK3 키보드의 타건감은 적축이라는 스위치의 특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부드러운 키감에 손가락으로 전해지는 반동이 강하지 않고, 딸각 소리없이 바로 키캡이 눌리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소음까지 크게 줄여 정숙한 환경에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잘 맞는다.
기계식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워프 WK3는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하여 PC, 노트북 등의 PC 계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에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타이핑을 편하게 할 수 있다.
BT1, BT2, BT3 슬롯을 하나 선택하여 페어링 모드로 셋팅하면 간단하게 페어링시킬 수 다. 블루투스 3.0 & 5.0을 모두 지원하여 운영체제가 낮은 WIN XP, 7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며, 15미터의 거리에서 최대 3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아이폰 연결도 OK!
윈도우 노트북에서 2.4GHz 및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한 모습.
PC나 노트북에서 마이크로닉스 워프 WK3 장치명으로 스캔이 되며, 클릭하면 블루투스로 페어링되어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블루투스 3번째 슬롯에 페어링한 모습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간단하게 연결시킬 수 있었다.
블루투스로 페어링하여 타이핑할 때도 불편함 없이 부드럽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타이핑이 된다. 중간에 타이핑이 지나치게 느려지거나 하지 않고 거의 실시간으로 타이핑되는 저지연 시간도 마음에 든다.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이용한 문서 작업이 많은 분들이라면 기기간 전환이 자유롭게 특정 기기에 페어링하여 편하게 사용하는데 완벽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RGB 이펙트는 키보드 본체와 하단부 라인에 2곳에 적용되어 있다. 사용자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총 21가지의 화려한 RGB 효과를 통해 내가 원하는 타입의 키보드를 셋팅할 수 있으며 Fn 키와 INS 키를 누르면 순차적으로 21개의 LED 효과를 변경된다.
Fn + Home 키를 동시에 누르면 키보드 하단부의 조명 효과를 순차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키보드 라이팅 컬러를 변경하고 싶다면 Fn + Del 키 조합을 사용하면 된다.
밝기 조절은 Fn + 상하 화살표 버튼, 조명 속도 변경은 Fn + 좌우 화살표 버튼으로 키보드 백라이트의 흐르는 속도를 변경할 수 있다.
모니터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키보드를 수납한 공간에 넣으면 책상을 더 깔끔하고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마닉 스위치 2세대를 탑재한 마이크로닉스 워프 WK3 무선 게이밍 키보드는 풀사이즈 키보드 대비 약 30%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좁은 책상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84키 텐키리스 키보드보다는 무겁지만 817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는 휴대하기 좋아서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맥, 윈도우즈, 안드로이드, iOS 기기들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 시 약 60 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용 키보드로도 매력적이다. PC, 스마트폰, 노트북, 아이패드 등 최대 3개의 디바이스에 멀티페어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문서, 엔터테이먼트 등의 목적으로 다수의 기기로 멀티태스킹이 주를 이루는 분들에게 최적의 키보드라고 할 수 있다.
워프 다이나믹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본체, 한/영 심리스 더블 스프레이 각인, 비키 스타일만의 화려한 RGB 이펙트를 키보드를 통해 조망할 수 있으며, 핫스압을 지원하여 다른 스위치를 교체가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든다. 마이크로닉스에서 2년간의 무상 AS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마닉의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되는 키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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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험기는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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