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최근에 엑스박스 게임에 뒤늦게 빠져들게 되어 지속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이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찾게 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리버텍의 27인치 QHD 게이밍 모니터 PAQ2750F입니다.
오늘은 해당 모델을 사용한 후기를 전달해 드리며 해당 모델을 추천하는 이유를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버텍픽셀아트
리버텍은 모니터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맨 처음에 OEM을 하다가 이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모니터 업계의 신흥 강자로 모니터의 거품을 뺀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PAQ2750F 스펙 정리
제품명 : 리버텍 Pixelart PAQ2750F
크기 : 27인치
해상도 : QHD(2560 * 1440)
패널 : TN 패널
주사율 : 165Hz
반응속도 : 1ms(GTG)
밝기 : 350
명암비 : 1,000 : 1
부가기능 : 눈부심 방지 패널, 안티글레어, 플리커 프리
영상 입력 인터페이스 : HDMI / DP / DVI
언박싱
해당 제품은 모니터와 스탠드 그리고 전원 케이블, DP 케이블,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모니터와 스탠드 그리고 전원 케이블, DP 케이블,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모니터는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화면 전체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FPS를 한다고 하면 어디에서 적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화면을 모두 주시해야 합니다.
롤과 같이 RTS 게임 플레이를 한다고 하면 내 옆에 있는 적과 미니맵을 동시에 봐야 하기 때문에 큰 사이즈가 필요 없습니다.
즉 게이밍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27인치가 가장 좋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TN 패널을 가진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모니터도 여러 가지 패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되는 스펙이 바로 반응속도와 주사율일 것입니다. 영상미를 중요시하는 게임 보다 FPS 와 같이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게임에서 필요로 되는 스펙입니다.
사무라이의 진검승부처럼 전장에서는 1초면 승패가 결정됩니다. 물론 에임이나 사람의 반사 신경이 필수로 동반되어야 하지만 이것은 스스로가 발전시켜야 하는 능력이며, 반응 속도 빠른 게이밍 모니터가 일정 부분 모자란 우리의 에임 실력을 올려줄 것입니다.
해당 제품은 TN 패널을 가지고 있어 165Hz의 주사율과 1ms의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어 빠른 화면 전환에도 부드러운 화면을 만들어주며 적이 노출되었을 때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릴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가격은 20만 원 수준입니다. 이런 게 가성비 아닐까요?
눈이 편안한 모니터
앞서 반응속도와 주사율이 좋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게이밍 모니터에서 중요한 스펙이 여러 가지가 더 있습니다.
해당 제품에는 안티글레어 패널 쉽게 말해 눈부심 방지 패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 플레이를 해도 눈에 피로도가 적습니다.
쉽게 말해 안티글레어 패널이 적용되지 않은 모니터는 주변 빛을 그대로 반사해 눈에 2가지 빛이 동시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안티글레어가 적용된 패널은 거치면 해당 빛이 반사되지 않고 산란하여 나의 눈에 훨씬 더 적은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로써 눈에 피로감이 적게 됩니다.
이것이 게이밍 모니터에서 눈부심 방지 패널이 필수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모니터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위와 같이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눈에 피로감을 주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PAQ2750F는 플리커 프리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로 영상을 촬영해도 잔상이 남지 않고 눈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모니터입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
또한 해당 제품은 3면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상단과 좌우가 베젤이 얇아 몰입감을 주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은 sRGB 100%이기 때문에 영상을 볼 때 화려한 색감을 잘 표현해 주는 디자인입니다. (영상 작업하시는 분들은 더 까다로운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일반인들 기준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 편의 기능
우선 개인적으로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기능은 조준점 모드라고 생각합니다. 리모컨에 LOS라는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면에 위와 같이 조준점이 생깁니다. 종류는 총 4가지로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리모컨 기능입니다. 사실 모니터 밑에 조작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모컨과 비교했을 때 편의성을 생각하면 리모컨의 압승입니다.
리버텍의 핵심 정책 중 파워풀한 정책 그것은 바로 무결점 정책입니다. 모니터를 켰을 때 모니터에 결점이 한 개라도 있으면 바로 교환을 해주는 정책입니다.
주소창에 monior.co.kr을 검색해 보면 여러 가지 결점 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 구매 시 바로 적용해 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마무리
게임을 하면서 여러 가지 장비를 하나씩 채워나가고 있는데 그중에서 단연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게이밍 모니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중 가성비 모델을 찾는다면 이만한 모델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