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외장하드 추천 씨게이트 Ultra Touch USB-C 데이터 복구 5TB 스마트폰 아이패드 연결까지

L1 heading100 23.05.24. 1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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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자료들을 정리하고 보관하다 보니 대용량 스토리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PC나 NAS의 빌트인 방식도 좋지만 휴대용으로 백업 및 데이터 복구, 관리 등이 가능한 외장하드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알아본 제품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5TB 외장하드 추천 제품으로 데이터 복구까지 가능한 씨게이트 Ultra Touch USB-C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Seagate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울트라터치 (Ultra Touch) HDD는 필자가 필요로 하던 콤팩트한 형태로 언제든 들고 다닐 수 있는 우수한 휴대성에 적합한 폼팩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Seagate Toolkit을 통해 스마트한 백업 서비스 지원

제품 전체 무게 기준으로 본다면 약 30% 이상의 재활용 소재 (PCR)가 적용되어 있고 내부 패키징 또한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제품의 특수성을 요구하는 하우징이 아니면 이렇게 친환경 소재들이 사용되더군요. 그에 대한 일환으로 이 제품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ESG 경영원칙을 준수한 패키징

제품 구성으로는 HDD 본체와 USB 케이블 및 설명서 등과 같은 뻔한 구성 말고도 함께 제공되는 혜택 서비스가 있는데요. Rescue 데이터 복구 서비스, Toolkit 소프트웨어, 6개월 드롭박스 백업 플랜, 6개월 구독료를 제공하는 Mylio Photos가 제공됩니다.

예전부터 Seagate HDD 하면 내구성 뿐만 아니라 '데이터 복구'가 먼저 떠오를 만큼 적어도 하드 오류로 나의 소중한 데이터를 날릴 일은 없겠구나...라는 생각에 믿고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Ultra Touch HDD 또한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3년간 1회에 한 하여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Rescue 데이터 복구의 경우 제조사가 직접 제공하는 90% 이상의 높은 복구율 뿐만 아니라 간편한 서비스 신청 절차로 사용자 중심에 맞추다 보니 실제 이용에 대한 접근성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심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면서 휴대할 수 있겠더군요.

외장 HDD 마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은은한 민트 컬러와 클라우드 화이트의 색감이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 스토리지 대비 투박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노트북과 함께 휴대해도 잘 어울릴 디자인이네요.

외장 HDD에는 단 하나의 LED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스토리지가 작동 시 해당 영역에 화이트 색상의 LED로 표시됩니다. 이 또한 디자인을 고려한 인디케이터의 설계로 과하지 않고 은은한 멋이 있네요.

5TB 용량의 외장하드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대용량 외장 스토리지의 선택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속도보다는 안정성이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의 주된 목적은 대용량 파일 위주로 파일을 저장하기보다는 수없이 많고 작은 용량의 데이터들을 저장하기 위한 목적이 더욱 컸죠.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를 돌려보면 읽기 44.18 MB/s, 쓰기 37.52MB/s로 외장 SSD와 비교했을 때 느린 수준입니다. 물론 대용량 HDD 인지라 물리적으로 다른 폼팩터이기에 비교 대상 자체는 아니겠죠.

크리스탈 디스크인포에서 나타나는 회전속도 또한 5526rpm으로 느린 수준입니다. 하지만 SSD 대비 안정적인 온도와 함께 장기간 사용할 내구성까지 고려한다면, 높은 데이터 안정성 및 암호화 설정 가능 기능도 탑재되어 있기에 개인 데이터 관리용으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