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내셔널지오그래픽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세계적인 비영리 협회로 잘 알려져 있죠. 같은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의 수익은 탐험 및 연구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고 소개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위에서 의류나 가방은 많이 봤지만 PC 주변기기라니 좀 생소하네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전 세계 첫 출시된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패키지"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을 가진 초경량 무소음 키보드 마우스 세트 구성입니다. 2대 멀티 페어링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5.2, 안정적인 2.4GHz 무선 리시버(Dongle)를 지원하며 Windows, macOS, Android, iOS까지 다양한 플랫폼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펙이나 기능을 보면 가지고 다니면서 스마트 기기 활용이 많은 분들에게 적합하겠네요.
구성품은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충전용 C 타입 케이블, 2.4GHz 무선 리시버 그리고 사용 설명서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디자인"
모던, 슬림, 미니멀 단어가 어울리는 디자인이네요, 게다가 약 440g으로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합니다. 다만 대다수 휴대성이 강조된 블루투스 키보드처럼 배열이 일반적이지 않고 78 키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져서 적응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F1 + FN은 2.4GHz, FN + 1,2는 블루투스 연결, 아래 Q/W/E/R + FN 키 조합으로는 OS 수동 전환이 가능합니다. 키 캡 사이 간격이 넓고 사이즈도 큰 편이라 오타는 많이 발생하지 않겠네요. 각인은 레이저 방식 같네요. 노트북에 많이 사용되는 팬터그래프 키를 적용하여 타건감이 부드럽고 장시간 타이핑에도 피로감이 적으며 상태 표시 LED는 무선 연결 및 충전 상태를 알려줍니다.
키보드는 무선만 연결 가능하고 유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스위치는 전원 온, 오프 역할만 하고 옆에는 충전용 C 포트만 단출하게 배치된 모습이네요.
미끄럼 방지 패드만 부착되어 있는 바닥면은 되게 심플하지만 중앙에는 마그네틱이 적용되어 있어 수신기를 부착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력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마우스도 56g으로 되게 가볍고 슬림 하게 만들어졌는데요, 휴대성은 좋지만 작고 납작해서 평소 약간 큰 마우스를 선호하신다면 그립감의 호불호는 있을 듯싶네요. 노트북에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 저소음 버튼 설계로 클릭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조용한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괜찮습니다.
내부에는 AA 건전지가 수납되어 있고 리시버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마우스도 키보드처럼 블루투스, 2.4GHz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바닥에는 모드 전환 스위치가 있습니다.
180mAh 내장 리튬 배터리는 2시간 충전으로 70시간 사용 할 수 있으며 30분간 입력이 없을 때는 자동 수면모드로 전환되어 효율적으로 배터리 시간을 늘려주게 됩니다. 물론 마우스도 10분, 자동 수면모드를 지원하고 AA 건전지 1개로 최대 100시간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시간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효율은 상당히 좋은 수준으로 볼 수 있겠네요.
"내셔널지오그래픽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활용"
내셔널지오그래픽 NGM-BWKM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블루투스 2대 멀티 페어링과 2.4GHz 연결, 두 가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바이스를 많이 활용하는 분들에게는 높은 활용성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각각의 이름으로 연결되지만,
무선 리시버(Dongle)를 이용하게 되면 더욱 간편하게 키보드, 마우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블루투스보다 안정성도 높죠.
데스크톱 환경이든 노트북이든 리시버를 장착할 수 있다면 2.4GHz 연결을 사용하실 텐데요, 빠른 입력 반응, 잦은 배터리 충전도 요구되지 않을 긴 사용 시간은 업무나 작업 등 입력기로 부족하지 않은 성능이었습니다. 선이 없다는 점은 확실히 편하네요.
키보드와 마우스를 합쳐도 10.2인치 아이패드와 크기기 바슷해서 스마트 기기, 노트북과 함께 백팩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아주 좋을 듯싶네요.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연결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입력이 가능했고 딜레이도 크게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PC는 리시버 연결, 패드는 블루투스 연결, 둘 모두 무선 연결이고 기기 전환 또한 무선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변경되는 순간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거슬리거나 불편한 수준은 아니고 연결만 되면 쾌적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후기"
사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은 상당히 많습니다만 둘 모두 주위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저소음이라는 점, 그리고 멀티 페어링, OS 호환성, 안정성, 배터리 효율, 디자인 등 나름 경쟁력은 갖추지 않았나 판단됩니다. 솔직히 처음 듣는 제조사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라고 하니 뭔가 좀 더 믿을 만도 하단 말이죠. 휴대성 높고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찾으신다면 살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판매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