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믿고 쓰는 잘만
잘만에서 만든 케이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케이스는 진짜 역대급입니다!!
제가 저번에 아픈 손가락이 있었다고 그랬죠?
라이젠이 나오기 전까지 열일하던 인텔의 라이벌 회사
AMD에서 8코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일명 팔병장입니다
FX8000 시리즈로
8개의 코어를 가졌다고 하지만 엄청난 발열로 인해서
이렇게 옆면을 따고 거기다가 선풍기를 틀어놓고 쓰는게 다반사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게다가 예전 케이스들은 발열에 취약하다보니
망가지기 일수였는데요..
저기에 이 GTX760 시리즈를 쓰다가 엄청난 발열로 인해서
그래픽 출력만 가능한 GT730으로 대체해서 쓰곤 했는데요...
이 잘만 i6이 과연 팔병장을 살릴 수 있는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사실적인 리뷰 들어갑니다!!
잘만에서 만든 컴퓨터 케이스 i6 Black PC케이스 입니다
신기하게 포장이 흔히 부서지는 스티로폼이 아닌
부드러운 스티로폼으로 포장이 돼서 왔습니다
옆면에 저 손가락 고리로 쉽게 문을 여닫을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정말 좋은데요?
케이스의 전면/후면
케이스의 상단/하단
전면/상단/하단까지 완벽한 방진처리와
손쉬운 먼지필터 관리가 가능해서 진짜
컴알못들도 쉽게 먼지 청소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전면에 베젤을 떼어내서 쿨러에 있는 먼지 청소가 바로 가능합니다!!
케이스 옆면에 보면 작은 박스가 있는데요
이 박스를 열어보면
케이블타이와 나사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이제 다들 조립하는건 어느정도 아실테니 간단하게 설명만 드리겠습니다
하단 파워 장착 후 메인보드의 백패널을 장착
메인보드를 고정 시키던 도중에 눈에 띄는게 있습니다
저 화살표가 가르키는게 무엇이냐면
저게 바로 그 그래픽 지지대 라고 합니다
원래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따로 구입해서 쓰던가 해야 하는데
세상에 이게 기본 제공입니다 무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 된 쿨러가 120mm가 아니라 140mm 입니다
즉.. 전면/후면에 120mm 팬이 아닌 140mm RGB팬이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총 4개가 기본 제공이 됐구요
측면 강화유리 하단의 VGA 전용 벤트까지 있어서
완벽한 쿨링솔루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는 돼야 팔병장님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상단에 보면 LED를
껏다 켰다가 할 수 있는 버튼과 C타입 포트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어 풍부한 사용편의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는 점!!
그래픽카드를 고정시킬 수 있는 나사를 연결하려고 보니
세로로 그래픽카드를 고정 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적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휘어지지 않게 고정을 시킨 뒤
서멀구리스를 다시 바르지 않고 원래 있던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와... RGB팬 돌아가는거 보세요
그럼 이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테스트 환경
CPU : AMD FX8300(8병장)
RAM : DDR3 - 8기가(4기가x2)
그래픽카드 : GTX760 2기가
파워 600와트
메인보드 칩셋 드라이버와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 후
게임 설치 중 입니다
너무 작아서 글씨가 안 보이네요
아.. 역시 8병장은 8병장이네요...
이렇게 좋은 잘만 i6 Black 케이스를 쓰는데도 온도가 제법 올라가네요...
리니지를 두개 실행해봅니다
정확한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평상시에는 1시간만 켜놔도 CPU쿨러가 미친듯이 돌아가며
돌아가시려고 했던 팔병장님...
잘만에서 만든 i6 Black 으로 바꾼 뒤 완벽하게 부활 성공!!
미들 타워 케이스 치고 E-ATX 보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딱 하나 강화유리 부분의 손가락 고리로 여닫는 부분은
참 신선한 아이디어 였으나 나중에 고리가 느슨해 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매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20136845&cate=112775
이 케이스는 현재 7월 20일 다나와에서 58,99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성비로 구매가 가능하며
이건 상단 쿨러 140mm 사이즈로 2개만 추가하면 거의 완벽한
쿨링 시스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차후에 저는 140mm 사이즈 쿨러를 두개 구매해서
쓸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팔병장의 부활을 가능하게 해주신
잘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의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