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돌이혁이입니다. 노트북이 점점 얇아지면서 외부 연결 포트는 줄어드는 경향입니다. 초슬림 노트북이나 맥북의 경우 USB C타입 포트만 남길 정도인데요. 외부 기기 연결이 많은 유저라면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액세서리가 바로 멀티허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트뮤 MH610 제품은 높은 입출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대 10Gbps, 디스플레이는 8K/30Hz, 4K/120Hz 까지 출력이 가능한데요. 기가비트 이더넷도 지원하고 있어 안정적인 네트워크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제 박스를 개봉하고 직접 연결하여 사용해보면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정말 심플합니다. 12in1 올인원 멀티허브독 아트뮤 MH610 본체, 기기와 연결해 줄 수 있는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USB-C타입을 사용하며 입력 용량에 따라 최대 85W까지 출력이 가능한데요. MH610 본체가 기본적으로 15W의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 출력을 위해선 100W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100W 충전케이블을 기본 제공해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외형은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입니다. 모서리 부분은 날카롭지 않게 커팅이 되어 있고요. 실버 컬러에 미니멀한 디자인이 전자제품들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크기는 14.0 X 7.0 X 2.1 cm로 작고 슬림 하며, 무게도 223g으로 가볍습니다.
다시봐도 노트북과 잘 어울리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데스크테리어라면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적인 부분도 만족스러워야 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아트뮤 멀티허브 독 MH610의 디자인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케이스 소재로 만들어져 발열은 최소화하고 내구성은 강화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좋고 마감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포트가 전면, 후면으로 나뉘어 설계어 있습니다. 보통 디스플레이 케이블이나 이더넷 케이블은 책상 뒤로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후면에 배치되어 있고요. 반대로 일반 USB나 C타입 포트, SD카드는 전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단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LED 인디케이터에 화이트 컬러의 불빛이 들어오고 작동이 됩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SD카드에 저장하여 작업 시에 PC로 옮기는 작업을 거치는데요. 아트뮤 12in1 멀티허브 독 MH610의 경우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위한 SD4.0(UHS-Ⅱ) 슬롯이 적용되어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마이크로 SD카드도 지원하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USB-A 포트는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 적용되어 있습니다. 3개 모두 USB 3.2 버전이며 10Gbps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USB 메모리를 연결하거나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 다양한 장치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5W, 7.5W의 저전력 충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미니 선풍기나 가습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USB-C 포트는 전면에 1개, 후면에 1개 적용되어 있는데요. 후면에 있는건 PD-IN 포트로 전원에 사용되며 전면에 있는 포트는 10GB/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전원버튼 옆에는 3.5mm 오디오 단자가 배치되어 있어 이어폰이나 헤드셋, 스피커 등을 연결해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노트북에는 Wi-Fi만 지원해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을 사용해야 할 때 불편할 때가 많죠. 특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중간에 끊기는 경우도 있고, 고용량 데이터를 전송해야 할 때에는 속도가 느려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곤란한 상황도 아트뮤 멀티허브 독 MH610이 해결해주는데요. 무려 1Gbps 기가인터넷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답니다.
1G(1000M) 인터넷 상품을 사용하고 있는 저희 집에서 직접 속도 측정을 해보니 약 780M의 측정값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정도면 오차값을 감안하더라도 최대치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아트뮤 멀티허브 독 MH610 제품은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와 DP 포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게이밍에 필요한 4K 120Hz 고주사율은 물론 8K 30Hz 고해상도까지 송출이 가능한데요. HDMI와 DP 포트를 활용해 싱글 모니터, 듀얼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해 최상의 멀티태스킹 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트뮤 멀티허브 독 MH610은 애플의 맥북, 맥미니, 아이맥, 맥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LG전자의 그램 노트북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태블릿 또한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등 USB-C 적용 모델과 삼성 갤럭시탭, 스마트폰은 최신 갤럭시S 시리즈, Z 시리즈 등 플래그십 모델을 비롯해 C타입 단자에 DP-Alternate 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는 데스크탑처럼 활용할 수 있는 Dex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트뮤 멀티허브 독 MH610 제품도 삼성 DeX를 지원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DeX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원을 제외하고 최대 11개의 포트에 다양한 케이블 및 장치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었고,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발열이나 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만족스러웠는데요. 실제로 각 기능에 맞는 독립형 칩 설계로 각각의 기능이 관리되어 인식 오류나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은 2년간 무상보증을 제공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평소 노트북 포트 부족으로 인한 확장성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더라면 해당 제품을 통해 고민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비교해보시고 알뜰한 쇼핑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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