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컬러풀 MOON 블루투스 스피커 PC 사운드바 CSP-5204

L9 아몬드빼빼러 23.08.30. 2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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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MOON CSP-5204

컬러풀의 블루투스 스피커

컴퓨터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에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다면 모니터의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컴퓨터에서 소리는 외장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니터 또는 컴퓨터에 스피커가 없다면 무언가 허전하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소리가 나온다는 것만 본다면 모니터의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조건에 충족하기 때문에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스피커 없이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메인보드 헤드폰 단자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더더욱 외장 스피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외장 스피커는 필요합니다.

컬러풀 MOON 블루투스 스피커 PC 사운드바 CSP-5204는 기본적으로 PC 사운드바로 분류되며, 모니터 받침대 앞 또는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5.0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기기와 사용할 수 있어 굳이 PC 스피커로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상단의 5개의 버튼은 전원, 볼륨 조절, 재생/정지, 블루투스/AUX와 같은 조작이 가능하며 직관적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여러 제품에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컬러풀의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특징과 스펙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봉 방지를 위한 봉인 스티커를 부착하였습니다. 내부에는 파손 방지를 위해 스티로폼을 추가하였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 외에 USB 충전 케이블, AUX 케이블, 설명서를 구성품으로 제공합니다.

제품 외형

세부적인 디자인은 차이가 있겠으나 전형적인 PC 사운드바의 형태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마감하였으며 화이트 도색으로 전면과 대조되는 듯한 느낌 입니다. 또한 측면을 곡선으로 마감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특이하게 스피커가 1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PC에서 사용 시 사용자가 좀 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한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크기는 72.4 x 55 x 420mm로 적당한 편이지만 무게는 약 850g으로 묵직하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무게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이지만 좀 더 가벼운 제품을 선호한다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면 유닛 보호를 위해 금속 소재의 메시 그릴 망을 부착하였으며 중앙에는 기다란 띠 형태의 요소와 컬러풀 로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받침은 그렇게 높아 모니터 받침대 위보다는 앞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물론 받침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무언가 어중간해 보일 것입니다

후면에는 AUX, USB, 마이크로 SD, 상태 표시등, USB C 포트와 같은 단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실리콘 소재의 5개의 조작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원, 볼륨, 재생/정지, 블루투스/AUX와 같은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볼륨 버튼의 경우 이전 곡, 다음 곡 전환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다른 스피커에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버튼 압이 누르기 불편하다 생각될 정도로 생각보다 강하여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바닥면은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특이점은 없으며, 앞서 말한 것처럼 받침 없이 패드만 부착된 형태로 모니터 받침대 위에 사용할 경우 무언가 안정적으로 거치되었다 생각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충전 케이블은 약 1.2m 정도의 길이로 적당한 편입니다. AUX 케이블 또한 충전 케이블과 비슷한 길이인데, 스피커를 책상 위에 두고 컴퓨터를 아래에 둔 상태로 연결할 경우 케이블이 조금 짧게 느껴질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충전과 같은 상태에서 후면의 작은 상태 표시등을 통해 상태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작동 시 상단 버튼 표시등이 점등되는데, 밝기가 그렇게 밝은 편도 아닌 데다 제품 색상과 비슷해서 처음 사용할 경우 작동 유무를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차라리 표시등의 색상을 파란색처럼 쉽게 잘 보이는 색상으로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스피커의 재생 시간은 최대 5시간으로 무선으로 사용하기에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내부에는 1,200mAh 배터리 2개를 탑재하였는데 왜 2,400mAh 하나를 쓰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https://blog.naver.com/mykgh44/223191778069

▲ 컬러풀 MOON 블루투스 스피커 PC 사운드바 CSP-5204 음향 출력

제품 구동 시 영어 음성과 함께 작동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블루투스 연결이나 AUX와 같은 메뉴 변경 시 같은 음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음성 안내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좋은 평가를 줄 수 없습니다. 심플함이 대세인 만큼 구동 음과 모드 변경 음울 서로 달리하여 보여주는 것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영상을 통해 보는 것과 실제 듣는 것에는 차이가 분명합니다. 때문에 실제 출력에 대한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 상품 정보에서는 4개의 스피커 유닛과 16(8Wx2) W의 출력, 그리고 중저음이 풍부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느껴지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그 중저음만 강조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사용 중인 환경에 따라 이러한 평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대를 고려한다면 적당한 성능의 PC 사운드바 스피커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 동영상과 실제 출력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컬러풀의 블루투스 스피커

COLORFUL MOON CSP-5204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소개하고 있으나 PC 사운드바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선으로 사용하지만 AUX 연결을 통해 PC 스피커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블랙, 화이트와 같은 색상 조합과 곡선형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는데, 유광 재질을 사용하여 가격 대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어설픈 시도를 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특히 제품이 스피커로 분류되는 만큼 음향 출력 성능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뛰어난 편이라 생각되지는 않았지만 만족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

제품 사용은 상단의 5개의 버튼을 사용하여 조작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이미 다른 스피커에서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 구동 시 영어 안내 음성을 시작으로 작동되며, 메뉴 버튼을 통해 블루투스와 AUX 하나를 선택하여 제품을 사용합니다. 다만 이러한 안내 음성은 분명 선호도에 따라 이것이 좋게 느껴지거나 반대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분명하다 볼 수 있습니다. 무선 사용 시 제품 최대 사용 시간은 5시간으로 볼륨 크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제로 5시간 보다 짧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 무게는 약 860g으로 무게감이 있는 정도인데 정작 크기에 비해 배터리는 1,200mAh 배터리 2개를 사용하고 있어 짧은 재생시간에서 오는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PC 사운드바로 사용하기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제외하면 받침이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낮아 모니터 받침대에 올려 두고 사용하기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물론 받침대가 위가 아닌 바로 앞에 두고 사용해도 되기는 하지만 애초에 PC 사운드바를 사용하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좋아요

심플한 디자인

PC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 가능

가격 대비 적당한 음향 출력

· 별로예요

재생 시간이 짧음(최대 5시간)

휴대하기 부담스러운 무게

받침 높이가 낮음

[이 필드테스트는 디앤디컴과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