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LG 32인치 모니터 32UN650 카멜마운트 IMA2 고중량 모니터암 사용후기

L8 잼스뻔 23.09.22. 18:23:25

3,460 12

좌우 회전하는 스위블(Swivel), 상하각도 조절하는 틸트(Tilt), 앉으키에 맞게 디스플레이 전체의 높이를 조절하는 엘리베이션(Elevation), 90도 회전하는 피벗(Pivot) 등 4가지로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모니터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급형 모니터를 구매했더라도 엘리베이션과 피벗 기능을 제공하고, 보급형 모니터는 틸트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비싸게 구매한 모니터라도 모니터암 만큼의 만족감을 주기는 힘들겁니다.

모니터와 컴퓨터 주변기기로 아무리 정리해도 책상이 좁게 느껴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

평소 컴퓨터 앞에 있을때 자세가 불편하다고 느끼고, 올바른 자세로 자세 교정을 원하시는 분

타사 모니터암을 이미 사용을 해보았지만, 사용상 만족하지 못하여 새 제품을 찾으시는 분

최대크기 49인치, 무게 20kg 고중량 대형 모니터 거치가 가능하고, 상단거치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카멜마운트 IMA2 고중량 모니터암을 소개하겠습니다.

1. 제품소개

고중량, 대형 모니터에 설치할수 있는 모니터암의 종류가 한정적이고 고가였지만 최대 49인치형, 20kg의 고중량/대형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는 모니터암이 카멜마운트에서 10만원 미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리뷰 작성일 기준으로 출시한지 한 달 정도된 카멜마운트의 신제품이며, 포장 박스는 빈공간이 없을 정도 꽉 채워서 부피는 크지 않지만, 무게가 4kg이 넘어서 생각보다 묵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니터암 조립 경험자라면 패키지에 포함된 가이드를 보지 않고도 조립이 가능할 만큼,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처음 조립을 시도하더라도 가이드 순서대로 진행하면 쉽게 조립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모니터암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한 적이 있는데, 사용 중 모니터가 고정이 안되고 고개를 숙여서, 모니터 기본 스탠드 보다 오히려 불편했던, 안 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카멜마운트 모니터암을 사용해보니까, 왜 카멜마운트 모니터암이 유명한지 알게되었습니다.

카멜카운트가 디스플레이 거치대 전문 브랜드로, 2011년 우수브랜드 평가 대상, 2022/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 대상을 수상할 만하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2. 조립

설치방법이 클램프타입과 홀타입이 있는데, 클램프타임으로 설치 진행을 했습니다.

클램프를 책상에 설치하고 1단암, 높이조절암을 순서대로 설치한 다음, 탈부착식 베사판을 모니터에 고정하고 모니터와 모니터암을 간편하게 체결하면 모든 설치가 완료됩니다.

모니터를 설치하고 나면, 무게 때문에 높이 조절암이 힘없이 내려갑니다.

패키지에 포함된 6각렌치로 (+)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이 쎄져서 모니터 높이를 높혀서도 고정이 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돌리지 말고, 모니터 높이 조절이 되는걸 확인하며 조금씩 돌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니터가 하늘 방향으로 보고 있을텐데, 위 사진과 동일한 방향인 (+)방향으로 6각렌치로 돌리면, 모니터를 아래 방향으로 볼수 있게 조절이 됩니다. 모니터 조절이 원활하게 되면 DP(HDMI), 파워선을 케이블 홀더에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회전제한 부품을 저는 뒷면이 막혀있지 않기 때문에 360도 회전이 되도록 왼쪽 사진 처럼 설치했습니다.

책상 뒤에 파티션, 커튼, 벽이 있을 경우는 180도 회전으로 제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3. 설치 전과 후(달라진 작업 공간)

왼쪽이 설치 전이고, 오른쪽이 설치 후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모니터 받침대가 튼튼해서 좋긴 하지만, 모양 때문에 공간 활용이 힘들었는데, 모니터암을 설치하고 조이스틱이나 노트북을 놓고 작업할수 있는 여유공간이 확보되었습니다. 또한 모니터의 거리와 및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가능하기 때문에 오른쪽 모니터를 더 잘 활용할수 있게 되어 작업공간이 쾌적해졌습니다.

LG 32UN650 모니터는 기본 스탠드에서 피벗을 지원하지 않지만, 모니터암 덕분에 세로로 세워, 문서나 코딩 작업할때 작업 능률이 향상되었고, 특히 요즘 유행하는 세로가 긴 영상을 볼때 상당히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