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대가X 락형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필립스 TAH1108라고 하는 무선헤드폰입니다.
필립스는 TV, 모니터, 프로젝터, 면도기, 주방 가전제품 등등 정말 많은 부문에서 유명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다양한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필립스는 음향기기도 만드는데요. 스피커, 라디오, 헤드폰, 이어폰 등 음향기기도 정말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필립스 TAH1108는 필립스의 가성비 좋은 무선헤드폰 제품군들 중 하나인데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30mm의 네오디뮴 어쿠스틱 드라이버 탑재로 강력한 음질을 들려주고, 93g의 매우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제품 DB 설명)
필립스 TAH1108는 블루투스 5.2버전을 지원하는 헤드밴드형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30mm의 네오디뮴 어쿠스틱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파워풀한 음질을 들려주고, 저역대 주파수를 향상시켜 베이스의 깊고 강력한 저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15시간의 음악재생이 가능합니다.
무게가 93g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아주 좋고, 소프트 이어캡도 적용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무상 AS기간은 1년입니다.
현재(2023.11.02) 브라더커머스 공식스토어에서 3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깍으로 내부 포장이 잘 되어 있다.(제품 배송 상태 확인)
택배 박스 안에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뽁뽁이가 조금 있었으면 좋겠네요.
종이비닐 포장도 하나 되어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제품의 사진과 특징,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봉인라벨실도 하나 붙어있습니다.
내부 포장에도 종이 비닐 포장이 되어 있고, 안에는 헤드폰이 크기에 딱 맞는 플라스틱 깍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부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헤드폰의 유닛을 90도로 접을 수 있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제품의 외관, 특징, 구성품 설명)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헤드폰 본체, A to C 타입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와 보증서들이 있습니다.
설명서는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 한국어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A to C타입 충전 케이블입니다. 이제는 C타입이 아니면 매우 이상하게 보입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21cm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헤드폰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겉은 무광 블랙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93g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실현하기 위해, 헤드밴드와 이어컵, 헤드폰 유닛부분을 포함하여 다들 일반적인 헤드폰보다 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드폰 유닛부분은 이렇게 90도로 돌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90도 돌리면 납작해져서 더 작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보관과 휴대할 때 좋습니다.
헤드밴드는 두께도 얇지만 너비도 작게 되어있습니다.
헤드밴드와 이어컵 연결부입니다. 힘을 주어서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아주 일반적인 길이 조절 방식입니다.
연결부 안쪽에는 L과 R표시가 되어 있어 착용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컵 외부 부분입니다. 딱히 별 문양같은 것은 없고, 그냥 동그란 모양입니다. 게이밍용 제품도 아닌데 이쪽 부분이 너무 화려하게 되어 있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보일 겁니다.
이어캡의 모습입니다. 겉재질이 인조가죽 재질로 된 이어캡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푹신푹신한 소프트 이어캡이라서 착용감에 도움을 줍니다.
이어캡의 지름은 약 6.5cm, 두께는 약 2cm입니다.
지름이 매우 작기 때문에 귀가 이어캡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착용은 귀를 덮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귀 위에 얹어놓는 듯한 느낌으로 착용합니다.
오른쪽 이어폰 유닛의 아래쪽에는 버튼들과 USB C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볼륨 조절과 트랙 변경 버튼, 그리고 전원 ON/OFF와 재생/일시정지, 통화 제어가 가능한 MFB버튼이 있습니다.
USB C 포트 오른쪽에는 작게 마이크 구멍도 보이네요.
USB C타입 포트 옆에는 상태를 나타내는 LED등도 하나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연결하면 이 LED등에 하얀색 불이 들어옵니다.
매우 가볍기 때문에 누가 사용하더라도 매우 좋은 착용감을 제공해준다.(제품의 착용감 설명)
제품의 착용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귀가 이어캡 안에 들어가지 않고, 위에 얹어지는 느낌인데요. 이어캡이 푹신푹신하고 압력도 약한 편이라서 귀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다만 얹어지는 느낌이기 때문에 밀폐감은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게가 진국입니다. 93g이라는 아주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수리쪽은 쓴 것 같은 느낌도 안 듭니다. 오래 쓰고 있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구요. 이정도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헤드폰 착용감은 것은 그냥 무게 가벼운 것이 장땡인 것 같습니다.
저음과 중저음 부분이 강조되어 웅장함이 느껴지는 음을 들려주었다.(제품의 음감 설명)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저음과 중저음 부분이 강조되어있어 음악에서 웅장함이 더 잘 느껴집니다. 확실히 좋은 느낌의 베이스를 들려주었습니다.
중음과 고음 부분은 저음과 중저음 부분보다는 약하지만 나름 들을 만 했습니다.
영상도 시청해보았습니다. 저음과 중저음 부분이 강조되어 있다 보니 현장감은 잘 느껴집니다.
게임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저음과 중저음이 강조되어 있어 타격감이 좋고, 웅장한 부분이 나오면 분위기도 잘 느껴집니다. 다만 게이밍용 제품이 아니다 보니 지연시간이 있습니다. 약 0.3~0.35초 정도의 지연시간이 느껴졌습니다.
조용한 환경이라면 통화가 가능할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었다.(제품의 통화 품질 테스트)
무선헤드폰이니 무선이어폰처럼 통화를 할 때 사용도 가능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는 제 목소리가 충분히 잘 전달되었습니다. 다만 소음이 조금 생기면 통화 품질에 살짝 노이즈가 생기고, 소음이 많아지면 통화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통화 성능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니지만 조용한 환경에서는 쓸만한 정도의 성능입니다. 이정도면 비슷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비슷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장점
- 한 번 완충으로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
- 유닛이 90도 돌아가 편리한 보관과 휴대
- 93g의 매우 가벼운 무게로 좋은 착용감
- 웅장한 느낌의 베이스 음감
단점
- 밀폐감이 조금 떨어짐
필립스 TAH1108는 93g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 가성비 좋은 무선헤드폰이었는데요. 마치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은 듯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가진 헤드폰을 찾고 계신다면 필립스 TAH1108을 추천드립니다.
93g 가벼운 무선헤드폰 TAH1108 리뷰를 위해 필립스 공식유통사 브라더커머스 공식스토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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