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전자제품 전문 리뷰의 wonjae 입니다.
여러분들은 도킹스테이션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도킹스테이션은 포트 리플리케이터 또는 간단하게 DOCK이라고 말하며, 개인용 컴퓨터에 거치하고 기기에 부가기능이나 추가 포트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도킹스테이션은 왜 필요할까요?
우리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생각해 보시면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데스크탑의 경우 기본적으로 메인보드쪽에 각종 단자는 많을 수 있지만, 뒤쪽에 몰려있어, 매번 연결하기도 번거롭고 간혹 지원되지 않는 포트들이 많습니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데스크탑보다 휴대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포트수는 더욱 적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이 도킹스테이션을 찾게되는 겁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도킹 스테이션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제품 하나면, 모든 포트를 해결할 수 있으며, 오히려 내 컴퓨터와 노트북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전에도 많이 리뷰했었던, 고급 브랜드인 슈피겐의 14in1 PD2307 도킹스테이션이 그 주인공 입니다.
Opening
제품 박스는 슈피겐을 자주 구매하셨던 분들이시라면 굉장히 익숙한 형태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박스자체는 고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굉장히 두꺼운 박스에 고급스러운 형태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명과, 특징들이 간략하게 적혀 있으며, 제품의 모습이 보입니다.
또한 슈피겐만의 독특한 로고가 굉장히 친숙해 보입니다.
각 측면에는 도킹스테이션인 만큼 포트별로 구성을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각 포트별 이름만 적혀 있을 뿐이지만, 이름만 보더라도 대략적으로 포트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제품을 개봉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구성품들이 계단식으로 종이박스로 잘 고정되어서 오게 됩니다.
또한 도킹 스테이션 본체는 비닐로 다시 한 번 포장되어 있는 만큼 스크래치에도 잘 대비되어서 오게 됩니다.
Compose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슈피겐 14IN1 도킹 스테이션, USB4 C To C 케이블, 전원 어댑터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굉장히 미니미 하지만, 책자형태로 되어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각 언어가 모두 적혀 있습니다.
한국어 역시 지원하고 있으며, 포트별로 자세한 설명들이 적혀 있으므로, 사용하기 전에 포트별 자세한 기능들을 꼭 숙지하고 사용하길 권장 드립니다.
전원 어댑터의 경우 고전력을 지원하는 도킹스테이션 특성상 큼지막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은 이러한 고전력을 지원하는 전원케이블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지 케이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도킹 스테이션은 무려 150W까지 충전 지원하는 제품인 만큼 어댑터 역시 20V 7.5A의 150W까지 전력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당연히 썬더볼트를 지원하면서 100W의 PD 충전을 지원하는 도킹스테이션인 만큼 전문적인 C 타입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그런 케이블을 구매하기에는 가격적으로 추가 요금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슈피겐에서는 100W PD 충전과 40Gbps데이터 송수신, 8k 해상도 , 선더볼트 3&4를 호환하는 C To C케이블을 번들로 제공해 줍니다.
Design
제품은 고급형 모델 답게 풀 메탈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 사이즈는 도킹스테이션인 만큼 기다란 타원 형태이며, 225 x 85 x 22mm 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포트들이 길게 앞, 뒤로 있는 만큼 길이감은 약간 있는 형태입니다.
제품 자체가 각진 형태가 아닌 곡선미를 둔 둥근 형태를 두어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두었으며, 상단 중앙에 있는 슈피겐 로고는 심플한 형태로 되어있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에, 발열해소에도 좋은 풀 메탈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전면부 에서 부터 다양한 포트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 자세한 부분은 뒤에서 한 단자씩 차례대로 다루도록 하고, 크게 보면 좌측부터 3.5mm 오디오 콤보, SD & microSD 단자, USB-A 단자 2개, USB-C 단자 3개, 그리고 전원 버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원 버튼에는 ON/OFF 기능만 갖춘것이 아닌 connect를 확인 할 수 있는 led 인디게이터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3단계 전원 LED 형태를 통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막는 버튼형 전원으로 되어있다는 점.
단자 3개를 크게보면 C 단자로 통일 되어있지만, 각 기능들이 다르다는 점.
가장 좌측의 USB-C 3.2 GEN2 단자는 10 Gbps 데이터 전송과 30w의 PD 충전을 지원합니다.
그 외에 2개의 C단자는 단순 C타입 단자가 아닌 무려 썬더볼트 4까지 지원하는 최신형 USB4단자입니다.
무려 40Gbps 의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 기능 뿐만아니라, 그림에 표시되어 있는 15W, 96W의 PD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게다가 선더볼트를 지원하는 만큼 모니터 출력까지 가능하다는 점.
이 3개의 C 단자는 최대 동시에 150W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고전력 충전이 가능하며, 노트북을 연결하여 화면 지원은 물론이거니와 충전까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C단자 옆에 있는 USB-A 단자 2개는 단순한 A단자가 아닌 3.2를 지원하는 최신형 단자인 만큼 최대 10G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과거 2.0 대비 20배 이상 빠른 속도를 지원하고 있어 기존 USB-A 단자를 이용하는 외장 하드등을 빠르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가장 좌측에는 오디오와 마이크를 동시에 지원하는 3.5mm 단자가 있으며, 카메라나 블랙박스 정보등을 전송하기 위한 SD카드와 micro SD가 있습니다.
특히 SD와 마이크로 SD 단자는 4.0 모델로서 최신형 답게 312MB/s 의 고속의 전송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디오 단자 역시 단순히 오디오만 출력하는 단자가 아닌 마이크 출력까지 가능한 멀티 활용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아무래도 한 번 연결하면 잘 안빼는 단자 위주로 구성을 하여, 최적의 단자 구성을 두었습니다.
후면부에는 크게, 전력공급을 위한 전원 단자,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1개, DP 2개 그리고 전면에 있는 USB-A단자 2개와 동일한 형태로 후면에 2개가 자리잡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이더넷 포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원 단자는 앞서 보여드렸던 큰 배터리 박스와 연결되는 전원부로서 최대 150W의 출력을 받아들이는 전원 입력 단자입니다.
단자 자체를 후면 우측에 두어 선노출과 간섭을 최소화 하여 어디에 거치해도 선이 잘 안보이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더넷포트의 경우 간혹 노트북에 연결하여 도킹스테이션 이용시 더욱 사용감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은 주로 와이파이를 이용하겠지만, 노트북을 연결하여 이더넷 포트를 이용하면 최대 2.5Gbps의 유선 이더넷을 지원하는 만큼 더욱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있는 USB-A 포트 두개는 전면에 있는 USB-A 단자보다는 낮은 단계인 3.0으로서 최대 5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후면에 있는 만큼 주로 전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후면에 USB 3.0 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단자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킹스테이션의 정점은 바로 이 3개의 포트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개의 DP포트와 1개의 HDMI 포트는 모두 8k 30hz 최대 해상도를 지원하는 괴물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HDR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4k 에서는 144Hz 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3개의 포트를 통해서 최대 3대의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pc를 동시에 디스플레이로 구성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간혹 pc 업무를 다양한 모니터를 이용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시면,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품 하단부에는 거치시에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 끝면에 실리콘 처리를 하였습니다.
게다가 양끝에는 송풍구가 있어 효과적인 발열관리가 가능합니다.
제품 자체가 사용해 보면서, 소음자체도 없으며, 발열 자체도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품 자체가 풀 메탈인 만큼 무게는 406g의 묵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스테이션을 생각하면 굉장히 가벼운 무게감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 자체가 전체적으로 메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량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ctual Use
가장 먼저 제공된 150w 어댑터를 연결해 주면 전원부에서 주황색 인디게이터로 변하면서 대기모드 이면서 전원 off 형태를 보여줍니다.
제품이 연결되지 않거나, 충전독을 활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부에 있는 인디게이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 이제 윈도우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다양한 모니터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윈도우와 Mac Os 간의 모니터 구현력이 다릅니다.
윈도우에서는 트리플 모니터 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제공된 DP포트와 HDMI 포트를 이용하여 연결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맥북 노트북의 경우에는 트리플 모니터 구현이 안됩니다.
미러링을 통하여 연결은 가능하지만 결국 미러링은 지연속도 차이로 인해서 듀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미니PC의 경우에는 HDMI와 DP를 모두 지원하여 모니터에는 데스크탑이 아닌 미니PC를 연결해 보았고, 그와 동시에 썬더볼트4를 지원하는 아수스 ROG FLOW X13 노트북은 제공된 1M 메인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해 주었습니다.
맥북과 윈도우 OS를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해보았지만, 역시 Os 간의 호환성은 불가 합니다....
만약 저처럼 아이패드와 윈도우를 사용하는 pc를 동시에 연결하려는 분들이시라면 그건 무리수라는 점.
그래도 제가 사용하는 윈도우 Os 를 이용하는 미니pc, 게이밍노트북 그리고 메인 데스크탑까지 트리플 구성이 가능했습니다.
이전에는 독프로 없이 트리플 모니터 환경 구축이 불가능 했지만, 슈피겐 아크 도킹스테이션의 최대 3대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였습니다.
게다가 더욱 좋았던 점은 썬더볼트 단자는 단순히 연결만 되는 것이 아닌 96w충전까지 지원하여,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미니pc(4k) + 노트북(4k) + 데스크탑(4k) 로 모두 연결이 가능했으며, 모니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편안함이 이런거구나를 느끼게 합니다.
도킹스테이션만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바로 빠른 전송속도라는 점입니다.
썬더볼트에 연결된 제 노트북에는 빠르게 외장하드와 SD카드에 있는 제 사진을 전송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빠른 속도로 전송이 된다는 점.
Satisfaction
제품에 대해서 사용해본 후기와 제품에 대해서 만족도를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도킹 스테이션을 처음 사용해 보면서 신세계를 경험해본 유저로서, 이 제품은 최신의 기술을 모두 넣은 제품으로 슈피겐이 유일합니다.
특히 이 기술력을 가진 독스테이션 스펙은 없으며, 유일하다는 점이 이 제품만의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Conclusion
오늘 알아본 제품은 현재 8K 60Hz 가 엄청난 효과는 못보지만, 잠재성이 우수한 미래 지향적인 그리고 다양한 최신 단자를 모두 넣은 만능형 독 스테이션인 슈피겐 14in1 PD2307 입니다.
이 제품은 도킹 스테이션 중에서도 더 높은 스펙은 없으며, 썬더볼트 독 중에서도 상위랭크에 있는 고급형 모델입니다.
다양한 모니터를 그것도 최상의 화질로 연결이 가능하며, 호환도 자유롭다는 점이 이 제품만의 강점입니다.
게다가 발열 자체도 적을 뿐더러 소음조차 없다는 점.
더욱이 저처럼 사진과 여러 영상 그리고 여러 메모리를 자주 옮기시는 분들이시라면 이제품은 선을 깔금하게 하기위해서 최상의 선택이지 않을 까 합니다.
이번 11월에 대 할인 기간인 만큼 이 제품도 할인을 하게 된다면, 누구나 도전해볼 제품이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