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FPS 최고의 마우스 패드 "SPM 런웨이 포론 브레이크"

L7 블루향기 23.11.22. 2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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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이나 여러 작업에서 사용자가 의도가 반영된 움직임을 위해서는 마우스, 패드 모두 다 중요한데요 그 동안 저는 마우스에만 집중을 해보았고 패드는 크게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흔한 장패드나 저렴한 알루미늄 패드 정도 사용해 본 경험에서 이번 SPM RUNWAY 마우스 패드를 통해 어떤 점들을 느꼈는지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은 RUNWAY PORON BRAKE 이며 사양에 따라 CONTROL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 대상은 BRAKE 버전이며 정밀한 조준이 필요한 FPS 게임류에서 주로 사용이 됩니다.

40cm 정도 되는 크기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큰 포장 크기에 조금은 놀랬습니다.텐키리스 키보드와 비교해 보더라도 확연한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매사는 마우스 패드 이외 키캡, 스위치, 마우스 등을 판매하고 있는 (주)에스피엠(SPM)입니다. 일반적인 스위치가 아닌 다양한 제조사의 여러 형태별 스위치를 구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SPM 스마트스토어를 방문하시어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지에서 패드를 꺼냈는데 촉감이 굉장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저렴한 장패드와의 표면 재질부터가 남다르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우측 하단에 노랑색의 SPM로도고 적정한 위치에 깔끔한 노랑색으로 잘 새겨놓아 고급스럽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저가형 패드에서 주로 풍기는 냄새가 없어 별도의 탈취 과정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가로 480, 세로 400, 두께 3.8mm로 되어 있습니다. 윗부분이 눌린 채 줄자로 재었더니 조금은 작게 나왔습니다. 측면의 마감 부분도 스티치로 해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표면을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국내산의 원료를 사용한 고품질의 포론 베이스로 제작되었다고 소개되이 있는데요 실 하나하나 세밀하게 짜여져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 손으로 만졌을 때 매우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경천에 쓰이는 모노필라멘트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촉감의 정도는 거의 동일하게 느껴집니다.

패드의 바닥 밀착력의 차이는 결정짓는 뒷면의 근접 사진입니다. 이전 사용했던 패드나 알루미늄 패드 같은 경우 바닥면 밀착력이 좋지 않아 마우스를 움직일 때 가끔씩 같이 패드가 움직여서 방해가 되곤 했는데 이번 SPM 런웨이 포론 브레이크 패드는 확연하게 다른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집에 책상 2개가 있으며 하나는 원목테이블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하나는 필름지를 붙인 상태입니다. 2개의 책상에서 사용해 보았을 때 필름지 책상보다는 원목책상 그대로에서 밀착력이 더 뛰어나게 느껴졌습니다.

FPS, 어드밴처, 전략, 레이싱 등의 게임 종류를 가리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크기라 넓은 움직임 범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크기가 있다 보니 풀배열 키보드보다는 텐키리스 키보드를 사용했을 때가 최적한 환경이라고 보여집니다. 꼭 풀배열로 사용을 해야한다 해도 넘버키 부분은 런웨이 패드 위에 올려놓고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밀림 정도는 BRAKE라는 명칭에 걸맞게 부드러움과 정밀한 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LOL이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마우스의 움직임이 넓은 게임보다는 FPS, 어드벤쳐 같은 좁은 움직임에서 정밀한 조준이 필요한 게임에서 BRAKE는 최적화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SPM RUNWAY PORON BRAKE 패드를 사용한 결과 좌우상하 움직임에서 내가 원하는 위치의 조정을 확실히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걸림 없이 부드럽고 빠른 위치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래서 좋은 마우스 패드를 쓰는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수는 어떨지 살펴보았습니다. 재질의 구조 때문인지 표면에서의 물은 내부로 흡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물 정도는 드라이기로 말렸을 때 1분 내외면 금방 없앨 수 있는데요 다만 음료수의 경우 냄새나 건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멀리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마우스 3개 정도를 윗면에 놓아도 주마우스 사용에 지장이 없는 점도 좋아 보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패드 윗면에 마우스 거치대를 놓고 꾸며도 좋을 것 같네요.

일주일 동안 책상에 놓고 사용했던 모습 2가지입니다. 텐키리스를 놓았을 때가 확실히 마우스 가동 범위가 넓습니다만 필요에 따라 풀배열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도 크게 간섭이 생기진 않는 레이아웃이라 생각됩니다.

SPM RUNWAY PORON BRAKE를 사용해 보니 확실히 기존의 패드와의 차이점은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천천히 움직이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원하는 지점에 마우스를 가져다 놓을 때 이전보다 매우 더 높은 정확한 확률로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살짝 탄성감이 느껴지는 패드 덕분에 팔꿈치 전체를 패드 위에 파지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FPS 게임을 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마우스 패드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마우스 패드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이염, 오염 등이 발생될 수 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도 같이 제공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UNWAY PORON BRAKE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사용기는 SPM과 이엠베스트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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