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정신없는 아침 시간에 바삭하고 부드러운 빵과 우유는 하루를 시작하는 데 활력을 주는데 큰 도움이 되어주는데요.
쌀쌀한 겨울이 될수록 따끈따근한 요리들을 손쉽고 간편하게 해서 먹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생겨나고 있었죠.
하지만 기존의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들은 크기와 부피가 커서 적당량의 음식만을 조리해서 먹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이번에 새롭게 나온 풀무원 미니 오븐 토스터기를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잘린 식빵만이 아닌, 모닝빵 야채 호빵, 고구마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오븐에 적정량만 데워서 먹을 수 있었어요.
마음까지 얼어붙을 칼바람을 견뎌야 하는 겨울에 따뜻한 가족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최애템을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 개봉기
전체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품목들부터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복잡하게 조립할 필요 없이 완제품으로 출시가 되어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콤팩트한 오븐 본체와 요리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쟁반 형태의 트레이 두 개로만 구성이 되어있었답니다.
트레이 사이즈는 가로 16cm, 세로 13cm였고요. 오랫동안 사용하고 열에 노출이 되어도 변질이 되지 않도록 니켈 크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전에 대한 테스트를 무리 없이 통과했답니다.
작동을 하는 방식은 양쪽에 돌려서 조절하는 두 개의 다이얼로 조절을 할 수 있었는데요. 따로 버튼을 눌러서 조작하는 입력 방식이 아니기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방식을 터득할 수 있었답니다.
풀무원 미니 오븐 토스터기 추천을 하는 이유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부분이 디테일하게 살펴볼수록 자주 보이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좌측에는 열선을 하단만 가동할지, 중단까지 쓸지, 3개를 전부 활용할지에 따라서 온도조절을 할 수 있었고요. 오른쪽은 분 단위로 타이머를 맞출 수 있었는데 약 3분쯤 되는 부분에 식빵 모양 아이콘이 있었어요. 이걸로 토스트를 굽기 위한 적절한 시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좀 더 권장하는 조리시간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본체의 위쪽에 있는 요리별 시간표를 살펴보면 되었는데요. 베이글은 3분, 피자빵 2개를 굽는데 8분 등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여기에 맞춰 열선의 세기만 조절해 주면 되었답니다.
가장 아래쪽 최하단에는 굽고 나서 떨어지는 빵가루 혹은 잔여물들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받침용 트레이가 있어서 청소도 간편하게 이곳만 치워주면 되었답니다.
사용법은 위에 붙어있는 손잡이를 잡아내려서, 트레이에 조리할 재료를 올려놓고 밀어 넣는 구조로 작동하는 형식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콤팩트함에 구동방식도 쉬웠는데요. 입구를 위에서 아래로 열어주면서 손이 데일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시켜주는 효율적인 방식이었답니다.
2. 사용 후기
미니 오븐 토스터기를 직접 테스트해 보기 위한 첫 번째 요리는 제가 겨울만 되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야채 호빵이었어요.
팥이 들어간 것보다는 단짠의 조화로움이 들어있는 야채 쪽이 개인적으로 훨씬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이었죠.
두 개를 하나씩 담아서 위아래에 나눠서 담은 이후에 집어넣었더니 크기의 부족함 없이 알맞게 들어갔는데요. 큰 가전을 두면 아무래도 공간적인 활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미니멀한 사이즈임에도 가로 폭을 최소화시키고, 줄어든 옆의 길이만큼 높이와 깊이에 여유를 두어서 오히려 적당량 정도되는 다양한 소재의 음식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었죠.
하단에 2단계 열선으로 식빵이 데워질 시간인 3분 타이머를 맞춰서 살펴보았는데요. 1,000W나 되는 출력 덕분에 금세 주황빛으로 달아오른 미니 오븐 토스터기위 모습이 보였어요.
중간에 따로 뒤집을 필요 없이 모든 부위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었답니다. 또한, 열풍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열선을 통해서 구워지기에 겉면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바삭하면서도 노릇한 모습이 된다고 하였어요.
실제로 야채호빵이 다 구워진듯해서 접시에 담아 살펴보았더니 위쪽 면만 노릇하게 익혀져 있었지만 바삭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내부의 뽀송함이 느껴졌죠.
내부를 살펴보기 위해 반으로 잘라보았는데요. 속에서도 모락모락 김이 나는 게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우유와 함께 게 눈 감추듯 금세 뱃속으로 직행시켜버렸답니다. 빵돌이답게 맛있는 건 못 참겠더라고요.
이번에는 식빵에 손수 제작한 마늘소스를 발라서 듬뿍 묻힌 다음 트레이에 올려보았어요. 녹진한 소스가 잔뜩 발라져 있었기에 제대로 익히려면 시간이 걸리거나, 자칫 태울 수 있겠다 싶어 미니 오븐 토스터기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내심 궁금했는데요.
1단계와 2단계 열선을 고루 사용해서 두 번 정도에 걸쳐 충분히 안쪽까지 익힐 정도로 시간을 두고 익혀보았어요.
전혀 뒤집지 않았음에도 가장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탄 곳 하나 없이 노릇한 형태로 속까지 충분히 익혀져서 프라이팬에 구워도 손이 자주 갈법한 요리도 올려놓고 타이머만 돌리면 뚝딱 완성이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의 양이 많아서 풍미는 상당했지만 조금 매콤하고 알싸함이 감돌았는데요. 조리가 잘 돼있어서 우유와 곁들여먹으니 담백한 조합이 일품이었어요.
이번에는 간식 대용으로 아무 때나 먹기 좋았던 꿀호빵을 넣어보았어요. 작은 사이즈로 하나의 트레이에 4개까지 담을 수 있었지만, 이미 위에서 많은 빵을 먹었기에 살짝 배가 불러서 두 개씩으로 줄였답니다.
2단계 열선으로 짧고 굵게 뜨끈한 온도만 유지될 시간으로 약 1분 30초 정도에 맞춰서 돌려보았어요. 가스나 인덕션을 쓸 필요 없이 미니 오븐 토스터기에 올리기만하면되서 어찌나 손쉬운지 새삼 활용도가 상당히 다양하구나 느껴졌고요.
바깥 면까지도 온도와 시간 조절을 잘했는지 굽기 전과 별반 차이는 없었지만, 만져보니 열감이 확실하게 느껴져서 잘 익혀졌다는 생각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타게 되면 먹기에 거북함이 있어서 적정 타이밍에 빼기를 원했는데 알맞게 조절했나 봐요.
반으로 나눠보니 내부에 들어있던 꿀도 눅진하게 흘러나와서 촉촉한 식감과 함께 달콤함을 느끼며 먹었답니다. 연달아서 빵을 먹었음에도 전혀 물리지 않고 순식간에 먹어치워버렸어요.
마지막으로 테스트해 본 음식은 모닝빵이었는데요. 최대 6cm의 높이까지도 커버가 가능한 깊이에 문제없이 조리가 가능했어요.
두께가 나름 있는 모닝빵에도 어김없이 3단 열선의 강력함으로 방사율을 최소화시켰기에 열의 이동이 없이 보존이 잘 되는 방식이라 빠르고 손쉽게 익힐 수 있었죠.
열어서 접시에 올려보니 원본 상태와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과 내부의 촉촉함까지 말 그대로 딱 먹기 좋은 상태였답니다. 구태여 바싹 익히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뽀송한 느낌을 전달받고 싶은 분들에게도 미니 오븐 토스터기 추천을 적극 권해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풀무원이라는 유명 브랜드 제품이다 보니 큰 장점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소형가전이라고 망가지면 바로 버려야한다는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전국 어디서라도 A/S를 받을 수 있는 큰 강점을 지니고 있었답니다.
겨울철 간식을 만들거나 출근 전 간편한 아침을 책임져주는 귀여운 가전이 필요하시다면 이 토스터기를 권해드려요.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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