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스펙
센서 : Pixart PAW3395
폴링레이트 : 4000Hz
DPI : MAX 26000DPI
가속 및 IPS : 50G, 650IPS
무게 : 47g(H140R-4K), 57g(H150R-4K)
크기 : 115*60*35.7mm(H140R-4K), 125*67*39mm(H150R-4K)
ABKO H150R-4K와 ABKO H140R-4k 미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4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무게는 2개의 제품 모두 매우 가벼운 편으로 경량 마우스라고 할 수 있으며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마우스의 크기이며 크기와 무게 외에는 거의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센서의 경우 두 마우스 모두 현존 최상위 센서 중 하나인 Pixart 사의 PAW3395가 적용되어 높은 DPI 폭과 50G의 가속, 650IPS의 이동속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박싱
마우스 상자의 경우 마우스의 외관 및 스펙 등이 소개되고 있으며 2개 제품의 박스 구성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새제품의 경우 박스가 비닐에 쌓여있습니다.
구성품은 매뉴얼, 케이블 및 수신기, 여분의 피트, 마우스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케이블이 살짝 다른데 ABKO H150R-4K의 경우 위 쪽과 같이 케이블에 별다른 태그가 없지만 ABKO H140R-4K mini는 아래 사진과 같이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태그에는 마우스의 시리얼이 붙어있으며 추후 AS를 위해서는 해당 태그의 시리얼이 필요하기 때문에 태그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케이블은 두 제품 모두 파라코드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으며 매우 부드러운 편이라 유선 연결 시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노이즈 방지 필터 및 밸크로타이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살펴보기
ABKO H150R-4K와 ABKO H140R-4k 미니의 디자인 자체는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크기에 차이가 있으며 길이 기준으로 약 1cm 정도 H140R-4K 제품이 조금 더 짧아 손이 작은 사람들에게 보다 적합합니다. 반대로 손이 큰 사용자들의 경우 H150R-4K가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면의 경우 모두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좌우 대칭형인 마우스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마우스 쉘 자체가 상당히 무난한 형태입니다.
버튼은 위쪽에 3개, 왼쪽 사이드 쪽에 2개 총 5개이며 오른쪽에는 사이드 버튼이 없기 때문에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닥 부분에는 DPI 버튼 및 무선 on/off 버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H150R-4K의 경우 시리얼 번호가 마우스 바닥 쪽에 적혀있습니다.
두 마우스 모두 수신기 모양을 한 부분을 열 수 있는데 해당 부분을 열어도 별도의 수신기를 들어있지 않습니다. 아마 H150A 및 H140A와 동일한 쉘을 사용해서 수신기 부분이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제품의 수신기는 케이블에 붙어있는 이 부분이며 무선 사용 시 해당 수신기를 케이블을 통해 PC에 연결하면 됩니다.
유선 연결이나 마우스 충전을 원하는 경우에는 케이블을 마우스 앞 쪽에 있는 USB C 단자 쪽에 연결하면 됩니다.
두 마우스의 무게는 H140R의 경우 약 47g, 조금 더 큰 H150R의 경우에도 57g 수준으로 매우 가벼운 경량마우스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알맞습니다.
그립감
그립감의 경우 두 마우스 모두 좋은 편입니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익숙한 그립감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가락을 거치해야 하는 부분이 적절하게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H150R의 경우 조금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에 따라 팜그림, 핑거그립, 클로그립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 보이며 H140R의 경우에는 손이 아주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핑거그립이나 클로그립이 보다 편할 거라 생각합니다.
연결
두 제품 모두 수신기를 통한 무선 및 케이블을 사용한 유선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선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 수신기를 케이블에 연결 후 마우스 바닥 부분에 있는 무선 스위치를 on으로 바꾸면 됩니다.
유선의 경우 바닥 스위치의 on/off 여부와 관계없이 케이블이 연결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충전은 2.5시간 충전으로 최대 8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선으로 사용할 경우 수신기 부분에도 LED가 들어오며 유선 연결 시에는 버튼 아래쪽에 LED가 들어옵니다.
소프트웨어
ABKO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버튼 및 DPI, 폴링레이트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두 마우스 모두 동일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DPI의 경우 최대 26000까지 50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며 폴링레이트를 최대 4000Hz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링레이트는 마우스와 PC 간 통신의 회수이기 때문에 보다 높은 폴링레이트를 가질수록 정확하게 데이터 전달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바닥면 인식 거리인 LOD나 직선 수정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파일 기능도 있는 만큼 몇 개의 프로파일을 세팅해 주고 상황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크로 기능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키 설정에 없는 기능들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매크로를 활용하면 됩니다.
소프트웨어에 기본적인 마우스 설정들은 모두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두 제품 모두 상당히 가벼운 무게 그리고 준수한 그립감을 갖추고 있어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최상위 센서의 적용 및 4000Hz의 폴링레이트 적용으로 포인터의 이동 역시 정확하기 때문에 마우스의 정확도가 중요한 FPS, RTS, AOS 게임에서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즐길 때 사이드 버튼의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기능을 사실상 쓸모가 없는데 해당 버튼에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나 기능 등을 할당하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스타의 시즈모드나 스파이더 마인 기능을 사이드 버튼 할당)
마우스의 DPI 조절의 폭도 넓도 50 단위로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한 만큼 사용자에 맞춰 사용하기 좋으며 LOD 조절 역시 마우스를 자주 들었다 놨다 하는 경우에는 유용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나 버튼 기능 할당의 경우 게임이 아닌 작업 등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슬라이딩도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며 유선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케이블이 부드러워 꼬임 등이 적어 사용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무선 게이밍 마우스 앱코 H150R-4K와 H140R-4k 미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동일한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약간의 크기와 무게가 차이점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손 크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두 제품 모두 무게는 매우 가벼운 편으로 경량마우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며 최상위 센서가 적용되어 있어 폭넓은 DPI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4000Hz의 폴링레이트 설정도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립감도 준수하고 매크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기 때문에 성능 좋고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