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ATIC FOCUS 3 D
다양한 사이즈, 다양한 기능
마우스패드는 이름처럼 마우스를 사용할 때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사용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마우스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바닥 재질에 따라 커서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튀는 등 사용이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를 올려놓고 사용하는 기본적인 기능에서 벗어나 크기를 늘려 키보드까지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장패드와 같은 제품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PC방, 가정,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크기 덕분에 데스크 매트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나틱 기어 포커스 3 컨트롤 D 장패드는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마우스패드입니다. 특히 M, L, D와 같은 사이즈로 각각 출시되어 사용자의 성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데, D 제품의 경우 장패드라 불리는 마우스 패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을 선호한다면 M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그보다 좀 더 큰 크기를 선호한다면 L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스크매트와 마우스패드를 겸하면서 사용하고 싶다면 D 모델을 선택하면 되는데, 각 사이즈 별 특징이 분명하니 사용자는 이를 확인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마우스패드의 기본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올 풀림 방지, 표면 방수 처리, 미끄럼 방지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제품 사용을 편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한 마우스패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특징과 스펙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봉 방지를 위해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에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제품 외형
제품은 비닐과 같은 별도의 포장은 포함되어 않습니다. 처음 개봉하면 두루마리처럼 둥글게 말아진 상태로 되어 있는데, 펼치면 흔히 볼 수 있는 장패드의 외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장패드와 비교하였을 때 약간 더 큰 크기(950 x 450 x 4mm)로 좁은 공간에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마우스패드가 클수록 좋다면 상관은 없지만 일반적인 장패드 크기를 선호한다면 크기로 인한 부담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나틱 포커스 3 컨트롤 마우스패드는 M, L, D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된 만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데, 리뷰에 사용된 D 모델의 경우 다나와 기준 최저가 27,900(작성일 기준)으로 다소 높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종의 한정판이라면 의미가 있는 만큼 가격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다 생각하지만, 단순히 브랜드 가치로 인해 이러한 가격이 책정된 것이라면 2만 원이 넘는 가격은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오렌지색의 프나틱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데 로고를 강조하기 위한 코팅 처리 등이 되어 있지 않아 좋았습니다. 간혹 자사 제품을 강조하기 위해 로고 따위를 과도하게 크게 만들어 넣는 등의 필요 이상의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당한 크기와 제품 디자인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정도로 제작되어 무난하게 느껴졌습니다.
모서리에는 올 풀림 방지를 위해 오버로크로 마감하였습니다. 저가 마우스패드의 경우 이러한 마감이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부착되어 있던 내부의 고무와 패브릭 표면이 서로 떨어지는 등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표면층이 분리되게 되면 제품 사용이 어려워지니 더 이상 마우스 패드로 사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제품을 놓고 사용하게 되는 전면의 경우 빈 공간 없이 오버로크 마감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감은 좀 더 가격이 저렴한 제품에서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하나 생각됩니다.
제품 두께는 약 4mm로 약간 얇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제품 사용이 어려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5mm 정도의 두께를 선호한다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모서리에는 올 풀림 방지를 위해 오버로크로 마감하였습니다. 저가 마우스패드의 경우 이러한 마감이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부착되어 있던 내부의 고무와 패브릭 표면이 서로 떨어지는 등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표면층이 분리되게 되면 제품 사용이 어려워지니 더 이상 마우스 패드로 사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제품을 놓고 사용하게 되는 전면의 경우 빈 공간 없이 오버로크 마감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감은 좀 더 가격이 저렴한 제품에서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하나 생각됩니다.
제품 두께는 약 4mm로 약간 얇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제품 사용이 어려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5mm 정도의 두께를 선호한다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품 표면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패브릭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바닥면의 오버로크 처리는 앞면과 달리 빈 공간이 보이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마우스패드를 사용할 때 미끄러진다면 사용이 어려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패드는 미끄럼 방지를 방지를 위해 패턴 무늬를 추가하는데, 해당 제품 또한 미끄럼 방지 패턴을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천연고무 재질을 사용하여 제품을 사용할 때 가능한 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장패드라는 이름답게 마우스뿐만 아니라 키보드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일반적인 장패드 보다 큰 크기 덕분에 상당히 공간의 여유가 많게 느껴져 데스크 매트로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패브릭 소재가 사용된 만큼 전체적인 움직임도 부드러운 편이었는데, 게이밍 기기 전문 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인 만큼 이러한 것을 고려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품 정보에서는 발수성 표면 처리를 하였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코팅 대신 열처리를 하였기 때문에 기공을 막아주는 것이라는데, 아무튼 방수 처리가 되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물과 같은 액체가 제품에 뿌려졌을 때 제품 표면 위에 그대로 올라와 있기는 했는데, 이를 닦으려 하니 일부가 제품으로 흡수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방수 처리가 되어 있다면 물을 닦아 내었을 때 여전히 물은 표면 위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가 흡수되었기 때문에 완전 방수라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물과 같은 액체를 장패드에 쏟았다면 휴지 따위로 닦아 내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세워 물을 흘러내린 다음 닦아 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마우스패드, 장패드
마우스패드는 사용 환경에 따라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A4 용지를 마우스패드 삼아 사용하기도 하니 필수적인 요소라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마우스 하나 만을 위해 사용되던 것이 지금은 크기가 커져 키보드까지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장패드로 변화하였습니다. 여전히 이전 크기의 제품들이 많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데스크 매트로도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큰 장패드가 선호도 면에서 크게 앞서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프나틱 기어 포커스 3 컨트롤은 M, L, D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M과 L은 사이즈의 차이가 있을 뿐 일반적인 마우스패드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리뷰에 사용된 D 모델의 경우 흔히 알고 있는 장패드로 분류되어 다른 사이즈의 제품과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크기는 기본적인 마우스패드의 기능과 더불어 데스크 매드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적절한 크기를 보여주는데, D 모델의 경우 일반적인 장패드 보다 약간 더 큰 크기 덕분에 마우스 패드보다는 약간 작은 매트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런 거대한 크기를 선호한다면 상관은 없겠지만 사용하고자 하는 책상에 여유 공간이 부족하다면 D 모델을 사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결국 큰 편이 좋기는 하지만 그만큼 충분한 공간적 여유가 있어야 하므로 크기로 인한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포커스 3 시리즈의 경우 다른 마우스패드와 마찬가지로 이제 기본 기능처럼 느껴지는 여러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표면 방수와 미끄럼 방지, 테두리 오버로크 처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방수 기능은 물과 같은 액체류를 쏟았을 때 이를 치우기 좋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만 실제로 방수를 지원하기는 하였지만 이를 닦아내려 하니 일부가 흡수되어 완전 방수는 아닌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닦아내지 않고 아래로 털어내듯이 처리하면 상관은 없겠지만 그렇게 되면 책상도 함께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일이 하나 더 늘어날 뿐입니다.
프나틱 기어 포커스 3 컨트롤의 가격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제품을 사용할수록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패드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는데, 어느 이름 모를 장패드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단순히 브랜드 가치를 따져 이러한 가격을 책정하였다면 해당 브랜드의 팬이 아니고서야 굳이 선택할 이유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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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사이즈로 출시
데스크 매트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거대한 크기
기본적인 기능 지원
· 별로예요
크기로 인한 호불호가 있음
생각 보다 가격대가 높음
완전 방수는 아님
[이 체험기는 지티엠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