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사무용으로 활용하기 괜찮은 가성비 노트북 추천 모델 중 HP 15 시리즈가 있다. 고사양보다 가볍게 업무용으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데, 2023년 인텔 13세대 CPU를 탑재하면서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
가격부터 살펴보면 1월 할인금액 기준, 50만원 초반에 구입가능하다. HP만의 높은 완성도와 1년 AS, 각종 혜택을 다 합치면 실 구매가는 40만원 후반까지 떨어진다.
HP의 스테디 모델 중 하나인 15 시리즈는 같은 형태에 워낙 다양한 제품이 시장이 나와있기 때문에 정확한 모델명을 알고갈 필요가 있다. HP 15-FD0212TU로 15.6인치 기반의 꽤 괜찮은 스펙을 자랑한다.
가성비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인텔 13세대 i3-1315U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과한 스펙이 없기 때문에 굳이 더 비용투자를 할 필요가 없는 유저에게 괜찮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여분의 램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작업 환경에 따라 램을 추가하면 된다. 기본 용량은 8GB이며, 추가 장착을 위해선 규격은 DDR4 3200, SO-DIMM을 사용하면 된다. 저장공간은 딱히 확장이 필요없을만한 512GB의 여유있는 공간을 보여준다. 기본 사양에서 CPU-Z 벤치마크 점수는 위와 같다.
사무용으로 활용하기 큰 부족함이 없는 풀HD 해상도 눈부심방지처리가 되어 있다. 플리커프리 처리가 되어 있어 오랜시간 문서를 보고 있어도 눈에 피로감이 덜하다.
저장 데이터가 담긴 외장하드, SSD, 보안용 USB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USB A, 1개의 USB C, 그리고 빔프로젝터 연결이 가능한 HDMI 1.4b 포트까지 지원한다.
2023 최신 리뉴얼된 모델인만큼 와이파이6,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41Wh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고속충전을 지원해 45분 내 0-> 50%까지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갑작스런 외부 미팅을 나갈 때 일정 시간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가성비를 맞추기 위해 프리도스 OS라서 윈도우는 따로 설치해야한다. 최신 윈도우11 Home 버전을 설치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었다.
필자는 집에 라이트한 사무공간을 만들어놓고 노트북으로 주로 업무를 처리하는걸 좋아한다. 주로 엑셀이나 워드 작업을 많이 하는데,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풀사이즈 키패드가 탑재된 HP 15 2023 버전은 충분한 성능을 보여줬다.
키보드 스트로크가 좀 있는편이라 타건감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상위 라인업인 프로북과 비교해봐도 크게 이질감은 느끼기 어려웠다. 노트북 수준에서 비교지만, 별도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에게 있어선 중요한 선택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가격대비 느낄 수 있는 높은 성능이라고 할까, 일정 수준의 멀티태스킹도 큰 문제는 없었는데, 추가적으로 사진이나 간단한 쇼츠정도의 영상편집을 할 예정이라면 저렴한 8GB 램 하나 정도 추가하면 충분할것 같다.
왜 HP 15 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지 직접 사용해보면서 알 수 있었는데, 사무용 가성비 노트북이 갖춰야할 기본기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놓치고 넘어갈 수 있는 HD급 카메라는 상위 제품들에서나 볼 수 있는 물리 카메라 차단 셔터를 달아놨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꽤 많이 보였다.
https://blog.naver.com/dasoljun/223312814506
스피커 음질은 아쉽긴하지만, 유튜브를 보거나 간단한 음악을 듣기는데 충분하다.
이동이 잦은 유저를 위해 무게는 1.59kg로 줄일만큼 줄였다. 40만원 후반, 50만원 초반대 구입가능한 15.6인치 사이즈 노트북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무게가 아닐까 싶다.
사무용, 그중 가성비에 집중한 노트북로 본 모델을 추천하고 싶다. CPU부터 저장공간, 확장성, 등 여러 기준을 하나씩 잡아놓고 골라본다면 이정도 가격대에선 가격이상의 만족도를 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HP 온라인 공식 판매점 (주) 아인스시스템으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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