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냉쿨러가 성능이 좋아보여 샀는데 펌프 소음 때문에 후회한다는 얘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한 2열 280mm 수냉 쿨러 바로 근처에서 54.5dB(SPL)의 소음이 기록했는데 가만히 있으면 신경이 쓰일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것뿐 아니라 아이들 시 최저 온도는 40도를 넘고,
시네벤치를 돌렸을 때 프로세서가 라이젠 7500f임에도 불구하고 시피유 최고 온도가 85도 이상을 찍었습니다.
사실 CPU가 인텔 K버전이나 젠4 라이젠9 아니라면, 수랭 대신 대장급 공랭 쿨러로 충분히 발열을 잡을 수 있고 소음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급 공랭들은 가격이 3열 수냉급으로 비싼데,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은 PCCOOLER CPS RZ620입니다.
TDP가 265W라 라이젠 7800X3D는 물론이고 이론상 라이젠 7950X3D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듀얼타워형 공냉쿨러이며, 부품 상관없이 쿨링팬 포함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이 5년으로 대장급 수준이라 고사양 게이밍 PC 환경에 추천합니다.
AMD 시스템에서 피씨쿨러 RZ620은 조립 난이도가 인텔보다 낮습니다. 쉬운 백플레이트 장착을 위해 메인보드를 들어내지 않아도 되고 메인보드에 바로 브라켓을 조립할 수 있습니다.
동봉된 EX90이란 서멀 그리스는 열전도율이 무려 14.8W/(m.k)나 됩니다. 뭔가 써멀을 샀더니 쿨러가 따라오는 것 같네요.
엄청난 열전도율 때문인지 서멀이 정말 안 펴지긴 합니다;;
그리고 히트싱크를 브라켓에 설치하고, 팬 2개를 라디에이터에 배기 방향으로 꽂아뒀습니다.
생각보다 조립 난이도가 아주 어렵지 않아, 수냉쿨러 라디에이터를 달 수 있는 PC케이스라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조립 완료 후 PC를 켰을 때 아이들 시 CPU 최저 온도가 3도 내려가 30도 대에 머물게 됐습니다. 소음은 거의 20dB(SPL) 내려갔는데 이는 소리의 세기가 10배나 감소한 걸 의미합니다.
시네벤치 테스트 결과 수냉쿨러를 썼을 때보다 RZ620으로 쿨링할 때 멀티코어 스코어가 1400점 상승해 정상적인 점수를 보였습니다.
CPU 최고 온도는 3도 가량 줄었습니다.
PCCOOLER RZ620이 풀로드로 돌아도 아이들 상태인 수냉 펌프보다 소음이 작습니다.
CPS RZ620의 히트싱크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원리로 설계된 유선형의 TriForce입니다. 그 아래의 6개의 6mm 구리 히트파이프는 역중력으로 설계되어 설치방향에 상관없이 뛰어난 방열 성능을 제공합니다.
RZ620 쿨러가 있다면 라이젠 7500f로 레드 데드 리뎀션2같은 고사양 게임을 60도 미만에서 편히 즐길 수 있습니다.
성능과 소음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PCCooler RZ620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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