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블로거 아이보리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도 중요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우스패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장시간 동안 사용해도 손목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요소도 필요하죠.
화학적인 냄새가 거의 없어 좋더라
그런데 이 모든 특성을 만족한 패드가 있으니 바로 프나틱기어 JET 프로입니다. 우리에겐 롤 이스포츠 프로팀으로 유명한 그 프나틱Fnatic인데요. 본 포스팅에선 게이밍 마우스 패드 추천 포인트를 간단히 남겨보려 합니다 :)
모서리에 Fnatic 로고가 각인된 모습
시각적으로 어두운 보랏빛과 미세한 청색이 오묘한 느낌을 전해주는 외형입니다. 홀로그램 그라데이션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한 층 더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색감이 더 진하게 표현되기도 하고, 때로는 밝게, 때로는 어둡게 나타나는 게 재밌더군요 :)

그리고 극세사 천이 함께 동봉이 되어 있는데요. 보통 마우스패드를 구매하면 묶는 매듭 같은 건 몇 번 봤는데, 관리를 위한 도구가 포함된 건 나름 재미있는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즈의 경우엔 총 4가지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사이즈는 XL(456 x 465 x 3mm)입니다. 보다시피 가로와 세로가 동일한 정사각형의 형태를 띠고 있죠.
*그 외의 사이즈는? (가로 x 세로 x 두께mm)
M : 360 x 180 x 3mm
L : 487 x 372 x 3mm
XD : 950 x 500 x 3mm (가장 큰 규격, 장패드로 적합)
사이즈마다 용도에 따른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XL 사이즈의 경우엔 지금처럼 키보드를 올려두고 있으면 마우스를 둘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는 풀배열(100%)뿐만 아니라 텐키리스 구조 역시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데요. 방향키까지 모두 제거한 미니키보드가 아닌 이상은 원활한 마우스 사용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미세한 움직임도 민감하게 반응하더라
물론, 이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사용할 때의 가정이며, 마우스 하나만 놓고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널찍한 공간에서 오직 마우스만을 사용하고 있을 땐 기분 좋은 클리킹Clicking이 시작되는데요. 매끄러운 표면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포인터의 정교함과 손목의 편안함을 동시에 가져다주었습니다.
확실히 기존에 책상에 올려두고 사용할 때에 비하면 상당히 체감될 만한 수준으로 다가왔습니다. 빠른 속도감과 적당한 마찰력은 게임 플레이에서도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모델명에 'JET'가 붙은 것도 스피디한 패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부분으로 유추할 수 있죠.
게임이나 작업을 하는데, 마우스패드가 당연히 밀려선 안되겠죠? 아랫면에는 미끌림 방지를 위해 밀도가 높은 천연고무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탄탄한 고무 질감에 미끌림에 강하도록 설계가 되었는데요. LPM 코팅으로 처리된 데스크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사용감을 보여줬습니다.
때로는 패드에 지문 얼룩이 남거나 물을 흘리는 상황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방수 표면이 적용됨에 따라 액체류에도 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지금처럼 극세사 천으로 얼룩이나 물기를 닦아주기만 하면 깨끗이 할 수 있습니다.
물을 좀 많이 흘린 경우엔 천으로 닦은 이후에도 자국이 살짝 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마르면 깔끔히 처리되니 안심하고 사용하면 되겠죠? :)
게이밍 마우스패드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금처럼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할 때도 편리했는데요. 무엇보다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는 특징이 더 나은 사용감을 선사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프나틱 기어 JET 프로를 게이밍 마우스 패드로 추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멋진 홀로그램 그라데이션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보다 정밀한 트래킹 능력, 스피디한 감각을 전해주는 제품이었는데요.
여러분의 게임을 승리로 이끌 마우스패드로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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