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미들타워 케이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스윙도어 괜찮네요

L9 토토로 24.02.03. 0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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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타워 케이스 Antec NX416L ARGB MESH PC 케이스 사용해 보았습니다.

전면 팬이 160mm로 140mm 팬보다도 더 큰 팬이 들어가서 회전 속도를 줄여도 그 이상의 풍압을 만들어 내는 제품입니다.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 사용 시 팬 갯수를 줄이면서도 쿨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겠죠!!

전면 2개 후면 1개의 ARGB 팬이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쿨링 솔루션을 최대한 많이 적용할 수 있도록 내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텍 제품을 오랜만에 사용하기는 하네요!! 2024년도 첫 번째 케이스 교체가 되겠습니다. <메인 PC 기준>

Antec NX416L ARGB MESH PC 케이스는 2개의 전면 팬이 특징입니다. 보통 3개의 120mm 팬이 적용되는 것이 미들타워 케이스의 기본 구성이겠지만, 160mm 팬 2개로 120mm 팬 3개의 효율을 내고자 한듯합니다.

팬 구성이 달라지다 보니 그동안 3개 팬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퍼 크게 달린 스피커라고 할까요!! ARGB 팬이 들어가니 요즘 휴대용 대형 스피커 같은 느낌도 드네요 그 JBL 제품처럼 말이죠!!

기존 팬을 제거하고 140mm 팬 3개나 120mm 팬 3개로 전면 팬 구성도 가능합니다.

기본 적용되어 있는 ARGB 팬도 케이스와 동일한 보증기간을 제공을 합니다.

조립해 보겠습니다. 흡기 부분이 하단에서도 매쉬 타공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흡기를 전면과 하단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확실히 크기는 합니다. 120mm 팬이 3개가 구성이 되어 있었다면 하단 스토리지 장착하는 곳까지 팬이 내려가 있죠 그런데 요즘 3.5인치 하드디스크 사용빈도가 워낙 적어서 쿨링을 굳이 해야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걸 위해서 높은 회전수의 팬을 사용하다 보니 소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점을 기존 쿨러 규격으로는 잡아내기 힘들다 보니 140mm로는 임팩트가 없을 것 같으니까 확실하게 팬 자체를 업그레이드해 버려서 풍암과 소음을 모두 잡은 미들타워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면에는 120mm 팬 1개 구성입니다.

보통 이 정도 가격대의 케이스 구입을 하게 된다면 상단에 라디에이터로 구성할 테니 상부 쿨러 설치 유무는 큰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 부분이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입니다. 측면으로 해서 쿨러 120mm 팬 2개가 장착이 가능하지만 스토리지 박스가 여기에 있습니다.

2.5인치 하드디스크나 SSD 설치가 가능한 스토리지 박스로 쿨러 장착을 하게 되면 제거하면 되고 2.5인치 규격의 스토리지 장착이라면 커버를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 워낙 nvme SSD 용량이 커졌기 때문에 SATA 규격의 스토리지 사용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저는 아직도 nvme 2개다 사용하고 용량이 부족한 관계로 하드디스크랑 해서 사용 중입니다.

이제 저의 마지막 내장 하드디스크가 아닐까도 합니다.

요즘 미들타워 케이스 레이아웃 구성이 스토리지 장착하는 개수와 공간은 줄어드는 추세이고 쿨러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과 소음을 낮추는 것에 집중하는 공간 구성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시스템 구성과 조립에 있어서는 조립 편리성에서 큰 불편함은 없었고, 조립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측면에 설치 가능한 스토리지 박스에 사용 유무에 따라서 시스템 분위기가 많이 차이가 날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ARGB 팬에 대해서 적극적인 것은 아니라서 기능적인 요소에 집중을 하는 편이지만, RTX40 라인업같이 대형 그래픽카드 사용자라면 보는 즐거움과 빠른 배기를 위해서 측면에도 120mm 팬 2개 설치하는 것에 더 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