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몬스타기어에서 출시한
커스텀 키보드 닌자 N2 PRO 키보드입니다.
몬스타 기어하면 저는 커스텀 키보드가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이전에도 닌자87pro로 커스텀 키보드를 첫 걸음마를 땠던 만큼
저에게 있어서는 입문용으로 좋은 회사라는 인상이 깊네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도 커스텀 키보드 제품 중 하나인 닌자 시리즈입니다.
UNBOXING
박스 패키징 디자인은 사진과 같습니다.
좌측 하단에 스티커로 제가 받은 제품 정보가
간략하게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FEKER 사의 말차 pro 스위치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키캡 정보도 작성되어 있는데
페르시안 고양이 키캡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네요.
하찮은 고양이그림이 개인적으로 무척 귀여워서
마음에 듭니다.
이런 점에서 커스텀 키보드의 장점으로는
다양한 스위치 및 키캡을 취향 껏
선택할 수있다는 점 같습니다.
키보드 본체 / 키보드 더스트 커버
/ 키캡&스위치 리무버
/ USB C 타입 케이블 / 설명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98배열을 채택하여
기존의 104 배열에 비해서 길이가
짧아지면서 기존에 비해 공간절약이 됩니다.
제품 살펴보기
키보드 여러 곳에 고양이키캡들이
귀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언박싱을 하면서 행복해 지는게 고양이키캡들을
보면서 하나하나 몇 마리가 있을까?
하면서 찾게되는 재미도 있는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앉아있는 고양이, 식빵굽는 고양이,
4개의 키캡으로 이루어진 기다란 고양이,
털실로 놀고있는 고양이, 고양이 발
고양이 사료도 있네요
하찮으면서도 귀여운 이 고양이 키캡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눈호강을 하게되는데 귀여운 이 키보드의
하나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커스텀 키보드 하면 어느정도 그래도 개인이
직접 디자인을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완제품으로 나온 위 제품은
지금의 기본 키캡으로도 고양이들이 눈 호강을
해줘서인지 지금의 키캡도 너무 만족스럽네요.
스위치의 경우 박스 표면에도 나와있듯이
feker 사의 말차pro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5핀 택타일 스위치이며
40g의 입력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판의 스위치 지원의 경우
3핀 5핀을 전부 지원하여 다른 커스텀 키보드에서
사용하는 스위치들을 대부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방향 소켓을 사용하는 커스텀 키보드와 달리
정방향을 채택했기 때문에 체리 프로파일 키캡이나 oem 프로파일 키캡 등
커스텀 키보드의 제일 중요한
키캡 호환성에 있어서도 문제 없이 시장에서의
출시한 대부분의 키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뒷면에는 2단 각도 스탠드가 있으며
usb 동글 보관 공간과 제품의
동작 방식을 고를 수 있는 버튼이 있었습니다.
트라이모드 기판을 적용해
유선/무선(2.4hz)/ 블루투스
총 3가지의 모드를 사용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타건 테스트
가스켓 마운트가 적용되면서 푹신한 타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택타을 특유의 걸리는 느낌이 약간씩 느껴지며
보글보글 거리는 타건음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별도의 따로 커스텀 없이 스위치나 키캡 및
스태빌라이저가 조립되어 출고되는 완제품 형식
이다보니 초보자들도 별도의 추가 조립이
필요 없이 바로 쓸 수 있다는게 정말 편하네요.
타건음이 이렇게 좋았던 이유는 개스킷 마운트가
탑재되었으며 잡음을 막아주는 흡음재가 2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구조 덕분에
잡음 및 울림을 잡아주어 좋은 타건음을 들려줍니다.
RGB 조명
측면 라인을 따라 흐르는 RGB 디퓨저가
상당히 무척 다채롭고 매력적입니다.
사진처럼 단색으로 설정할 수도 있으며
움짤 처럼 rgb가 흐르는 듯한 셋팅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RGB 조명을 선택할 수도 있기에 커스텀 키보드인 만큼
다양한 커스텀 기능의 조명옵션을 넣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위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닌자N2PRO 키보드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수면모드 시간 설정이였는데요,
최대 60분까지 수면모드 이전에 대기 상태로
유지가 가능 했던 점이 좋았습니다.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수면모드에
들어가 늦게 일어나는 키보드 문제를
여기서는 겪을 걱정이 없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행복했습니다.
이외에도 FN키를 이용한 기능들을 전부
프로그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FN키를 외울 필요 없이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해결이 가능합니다
총평
N2PRO의 타건감은 보글보글 하면서도 푹신한 느낌이
마치 중독될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흡음 방지를 위한 구조가 잘되어 있어 기본으로 탑재된
FEKER 말차 PRO 역시도 좋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호환성이 좋은 만큼 다른 스위치와
키캡과의 궁합이 궁금한 커스텀 키보드 이기도 합니다.
푹신쫀득 재미있는 이런 타건감에 저는 당분간은
이 친구만 쓰게 될거 같습니다.
다들 고양이 한마리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