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공부하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죠.
지긋이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집중력과 끈기, 노력 역시 유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데요. 누군가는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엄청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에요. 그리고 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학습하는 것이 쉽지 않은 분들에게 요즘 떠오르는 앱이 있어요.
바로 '열품타(=열정 품은 타이머)'
타이머를 설정해 스터디그룹에서 계획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인데요.
모바일이 아닌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녹스나 LDPLAYER, 블루스택 같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한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 다운로드하면 된답니다.
열품타는 학생부터 직장인, 자격증 준비 등 다양한 분들이 이용 중인데요. 단순히 혼자서 학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습관만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캠스터디를 만들거나 가입해 내 공부시간과 모습을 공유하며 같이 어플 또는 PC 웹상에서 스터디를 하는 모임도 가능하답니다.
이 중 장점은 한 번씩 공부하는 사진을 업로드해야 하는 규칙이 있는 방이 있어요. 아무래도 그냥 학습하는 것보다 정해진 시간 내에 사진을 자동으로 찍어 업로드되는 형태다 보니 기록으로도 남고, 더 집중해서 공부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잦은 이탈이나 휴식, 매일 정해진 시간 공부 등 이러한 규칙을 지키지 못할 경우 퇴장이 되기도 한답니다.
열품타 內 캠스터디 마다 규칙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과 맞는 곳, 지킬 수 있는 곳을 찾아 가입하면 되는데요.
특히 저 같은 I 성향은 외부에서 스터디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기에 열품타 설치 후 캠스터디를 가입하는 것도 혼공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캠스터디에서 쓸 웹캠 추천?
이렇게 열품타 캠스터디 혹은 줌스터디 같은 온라인 교육을 듣기 위해선 웹캠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제가 웹캠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에버미디어 PW513입니다. 4k 화질로 선명하고 고품질 이미지를 송출할 수 있어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 시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에요.
구성품은 본체와 C to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PC 혹은 노트북 등 기기와 연결 후 캠엔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되는데요.
캠엔진 소프트웨어에서 다양한 비디오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화면 회전, 줌 등의 기능과 PIP, 키스톤 보정, 현재 이미지 캡처, AI 프레이밍 및 ePTZ, 소음 감소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밝기, 대비, 색조, 농도, 선명도 등 세세한 조정이 가능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깔끔한 모습을 송출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스티커 기능도 있어 얼굴을 전부 공개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 스티커를 활용해도 됩니다
특히 PIP 뷰 지원으로 온라인 수업용 웹캠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데요. 학생들에게 자료를 보여줘야 할 때 사용하기 딱이랍니다.
좌측 사진은 화면을 반반으로 띄워 캡처한 것이고, 우측 사진은 실제 에버미디어 PW513으로 촬영한 사진인데요. 화질 정말 깔끔하죠?
웹캠 추천하는 에버미디어의 PW513는 다수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캠엔진에서 ePTZ 기능을 활성화하면 AI 프레이밍으로 말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확대하고 추적해 주는 기능도 있어요. 라방을 많이 하시는 유튜버나 BJ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모델이에요.
촬영 결과물
에버미디어 PW513을 어떤 위치에 장착하냐에 따라 화면에 비치는 내 모습이 다르게 담기는데요.
가장 무난하게 내 얼굴만 보여주고 싶을 때는 모니터 위에 장착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 내가 공부를 하는지 다른 짓을 하는지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회의 시 사용하면 좋은 구도죠.
모니터 위에 거치할 때는 플렉시블 장착 클립으로 간편하게 고정이 가능합니다.
내 모습이 나오지 않게 항공샷 구도로 내가 학습하고 있는 과목 내용만 공유하고 싶을 땐 모니터 상단에 거치하되 각도를 조정해 주면 되는데요.
360도 회전 및 대각선 방향 94도까지 조절되어 편하게 원하는 구도를 만들 수 있어요.
아예 옆에서 옆모습만 나오게 좌측에 두거나 모니터 옆쪽 대각선 방향으로 둬도 내 몸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데스크까지 와이드하게 움직임을 비추기 때문에 딴짓하지 않고 제대로 학습하는 모습을 공유할 수 있어요.
앞모습이나 옆모습이 공유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후면에 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 위가 아닌 후면, 측면에 거치 시에는 이렇게 작은 삼각대를 사용하시면 좋은데요. 아마 집에 셀카봉 하나쯤 다들 있으실 것 같아요.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셀카봉을 활용해서 거치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기기가 PC와 연결된 상태에서 PC 카톡도 설치되어 있다면 간편하게 페이스톡도 가능하더라고요. 한참 공부 중 아이에게 페이스톡이 왔는데 PC에서 알람이 떠서 폰 없이 편하게 통화까지 했답니다. 주변 소음이 제거되어 통화 품질 역시 아주 훌륭했어요.
ZOOM으로 참여하는 아이의 온라인 수업 때도 사용해 봤는데요. 확실히 화질이 좋고 와이드해서 좋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데스크가 보이지 않고 얼굴만 보여서 아이들이 필기를 하는 건지, 손은 딴짓을 하는 건지 확인이 어려웠는데요. 저희 아이만 제대로 데스크까지 송출되는 것 보이실까요? 기존에 저희 아이도 필기하라고 할 때 잘 안 하기도 하고, 지우개를 손으로 판다거나 집중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PW513을 우측에 설치해 주니 아이의 모습이 전부 송출되어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에버미디어는 오늘 소개해 드린 제품 외에도 캡처 / 오디오 등 스트리밍에 필요한 다양한 기기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온라인 교육을 해야 하는 강사, 스트리머, 온라인 스터디 참여를 위해 웹캠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PW513 추천해 드릴게요.
본 글은 브랜드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실제 사용 후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