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화려한 RGB로 무장한 가성비 CPU 쿨러, JONSBO CR-1000 EVO AUTO RGB

L1 세레니아씨 24.04.15. 2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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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컴퓨터 주변기기의 명가 JONSBO의 싱글타워 공랭 쿨러인 JONSBO CR-1000 EVO AUTO RGB입니다.

요 며칠 인텔 시스템에서 AM5로 갈아타면서 신형 AMD 소켓에 걸맞 CPU쿨러가 필요하던 참에 기회를 얻어 편리하고 좋은 싱글타워 쿨러를 리뷰하게 됐습니다.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120mm 공랭 쿨러 본 품, 서멀 컴파운드, AMD/Intel 설치킷이 있습니다.

심플하죠? 자질구레한 부품이 없고 단순하면서 수차례 검증된 구조를 채택했기에 실제로 설치 난이도 또한 매우 낮습니다.

JONSBO CR-1000 EVO AUTO RGB는 TDP 220W의 여유 있는 쿨링 성능을 보여주며, 유체 베어링이 탑재된 120mm RGB 쿨링팬을 채택했습니다.

제원상 최대 풍량은 59.48 CFM, 풍압은 1.81mmH₂O으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 개성적인 RGB를 탑재했습니다.

A/S 기간은 3년이나 됩니다.

유독 눈에 띄는 점은 RGB 모델임에도 RGB 케이블이 없습니다. 대신 보시다시피 120mm 팬의 PWM 커넥터가 LED가 달린 본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별도로 RGB선을 연결해 줄 필요가 없이 PWM 커넥 하나로 풍속 조절과 LED가 해결되는 제품이라는 뜻이죠.

JONSBO CR-1000 EVO AUTO는 인텔 LGA1700 / LGA1200 / LGA115x와 AMD의 AM4, AM5 소켓을 완벽 지원하는데요.

필자의 프로세서는 AMD의 7500F이기에 오늘은 AM5의 브라켓을 사용하며, Intel편은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먼저 기존에 설치된 공랭쿨러와 브라켓을 제거한 뒤, 히트 스프레더 위에 설치된 서멀 컴파운드를 제거합니다.

제품에 따라 유독성 성분이 들어간 서멀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손에 묻지 않게 깔끔하게 해결합시다.

그다음 먼저 브라 고정 너트를 올려두고

브라켓을 위에 얹은 다음에 볼트를 두개를 차례대로 조여줍시다.

우측이 끝났으면 좌측도 동일한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브라켓 설치가 모두 끝났으면 다시 공랭 쿨러 쪽으로 시선을 돌려 하단에 부착된 보호 스티커를 떼줍시다.

매번 공랭쿨러를 리뷰할 적에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베이스 플레이트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으면 열전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컴퓨터가 셧다운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제거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CPU 히트스프레더 위에 서멀 컴파운드를 바를 차례입니다.

당구공 모양으로 서멀 그리스를 도포해준 뒤, 자리에 맞 공랭쿨러를 올려줍시다.

이제 메인보드에 공랭쿨러를 고정시키면 되는데, 팁을 주자면 나사를 조일 때 한쪽부터 하지 말고 조금씩 같은 텐션으로 좌우 반복해서 해주셔야 장력으로 서멀 그리스가 퍼질 때 쏠림 없이 사방으로 고루 퍼집니다.

너무 나사를 조이면 메인보드의 기판을 갉아 먹을 수 있으니 돌아가지 않을 정도까지만 해줍시다

끝났으면 PWM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있는 포트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이걸로 모든 설치가 완료된 겁니다.

작동되는 모습입니다. 상단 커버와 RGB팬의 LED가 형형색색 오로라처럼 물결치는 게 화려하면서 보기 좋습니다. 특히 상단커버의 안쪽 틈새의 각진 통로를 뚫고 나온 RGB가 마치 프리즘처럼 번지는 게 아름답네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걸 확인했으니 이어서 벤치마크 테스트로 넘어가겠습니다.

벤치마크

CPU : ryzen 5 7500F

VGA : gtx 1060 3gb

CPU 쿨러 : JONSBO CR-1000 EVO AUTO RGB

MB : Colorful CVN B650M Frozen

RAM : DDR5-6800 16gb x 2

SSD : Samsung 990 pro (2TB), SN850X(2TB)

파워 서플라이 :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테스트룸 온습도 : 25°C / 55%

테스트 환경은 위와 같습니다.

정보의 신뢰와 객관성을 위해 성능 벤치마크에서 사견은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CINEBENCH R23

싱글 최고 온도 - 52.9°C / 평균 온도 - 48.8°C

점수 : 1779pts

멀티 최고 온도 85.6°C / 평균 온도 84.3°C

점수 : 13990pts

CPU - Z 스트레스 테스트

최고 온도 : 81°C,

평균 온도 : 80.4°C

RealBench 스트레스 테스트

최고 온도 : 87.8°C

평균 온도 : 84.3°C

OCCT 스트레스 테스트

최고 온도 : 84.88°C

Prime95 (Small FFT)

최고 온도 : 83.6°C

평균 온도 : 83.4°C

3DMark

파스 최고 온도 : 74.88°C

타스 최고 온도 : 74.77°C

총평

추천하는 유형

- RGB로 화려하게 튜닝한 공랭쿨러를 찾는다.

- 정숙하면서 탁월한 성능의 싱글 타워 쿨러를 원한다.

- 접근성 좋은 가성비 공랭쿨러가 필요하다.

- 조립/분해가 간편한 제품을 선호한다.

비추천하는 유형

- RGB를 배제한 논 RGB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

- 고사양의 작업/게이밍 환경이라 최소 듀얼타워의 제품이 필요하다.

- 수랭쿨러의 감성의 원한다.

오늘 JONSBO CR-1000 EVO AUTO RGB를 리뷰했는데요.

현재 다나와 기준 이 제품의 가격은 23,060원입니다. 본연에 충실하고 탁월한 쿨링성능과 팬 쿨러/상단 커버에 적용된 화려한 AUTO RGB 튜닝 기능을 감안하면, 이 쿨러는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인텔 LGA1700 / LGA1200 / LGA115x와 AMD의 AM4, AM5 소켓을 지원하기에 호환성 또한 좋으며, 조립 난이도 또한 매우 낮아 컴퓨터를 처음 조립하시는 분은 물론, 가성비 엔트리~메인스트림 시스템을 구성하는 사용자들에게 아마 매력적인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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