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리커 무선키보드 오피스프로 마카롱 슬림 라이트 KW30은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오피스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텐키리스 제품으로 협소한 공간에 대응하기 좋은 키보드이며, 부피와 무게가 적다보니 외부에 가지고 다니는 경우에 유용하였는데요. 최근 데스크 테리어라는 트렌드에 잘 맞게 디자인 요소인 컬러 또한 감각적이여서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마카롱 슬림 라이트 WK30에 대해서 살펴볼 텐데요. 제품을 개봉하면 바로 본체와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AAA 건전지가 1쌍 들어있습니다. 특별한 구성은 없고 별도의 USB 리시버 역시 없기에 제품을 사용하려면 디바이스에 블루투스 수신 기능이 있어야함을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배터리는 후면 덮개를 열어서 장착
제품의 무게는 253g(건전지 제외)로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동급 키보드가 400~900g까지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무게에 대한 부분은 부담이없으며, 부피 역시 텐키리스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책상 위의 영역이 좁거나 이동이 잦은 사람들에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일반 키보드영역과 지클릭커 WK30 크기 비교
오피스프로 WK30 무선키보드의 키 배열을 보면 각각의 단축 기능들이 키마다 적용되었습니다. 먼저 상단에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12가지의 멀티 미디어 키가 배치되어있는데요. 홈, 검색, 모두 선택, 복사, 붙여넣기, 잘라내기, 이전곡/다음곡, 재생/정지, 볼륨 증가/감소, 잠금의 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배열 중간 영역에 오면 각 OS에 맞는 레이아웃 변경을 지원하는 설계가 반영되었습니다. QWE 각 키에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iOS에 OS 대응 가능하도록 모드 변경가능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키보드 하단을 보면 컨트롤, 커맨드키, 옵션키, Fn 키가 있어서 각 모드 전환 이후에 이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C키에는 블루투스 연결활성화 키가 있어서 변경 이후 디바이스 연결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페어링 모드를 활성화 하면 블루투스 5.2로 자유로운 연결이 가능합니다. glick WK30으로 나타나 있는 영역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페어링되고, 10M 무선 사용이 가능하여 이에 맞춰서 어느정도 떨어진 디바이스와의 통신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연동 시에는 페어링 모드 진입 후 우측 상단에 있는 작은 LED 영역에 파란불이 깜빡이는 것을 확인한 뒤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페어링이 완료되고 난 다음 본격적으로 사용 준비가 되었는데요. WK30 무선키보드는 높낮이 설계가 되어있어서 손목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되었습니다. 여기에 펜타그래프로 안정적이고 조용한 타이핑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무소음 설계 덕분에 소리없이 조용하게 활용가능해서 정숙이 요하는 장소에서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과 조합하여 많이 사용하였는데, 13~14인치 정도 제품군과 같이 활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노트북 파우치나 가방 등에 넣어 다닐 때에도 손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는데요. 이러한 점 덕분에 노트북을 거치하는 경우에도 해당 무선키보드를 통해서 손쉽게 타이핑 등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동이 간편할 뿐아니라 거치식으로도 사용하기도 괜찮았는데요. 공간이 협소한 영역에 올려둘 경우에도 크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민트색 컬러가 책상에 있으니 좀 더 데스크테리어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는 하나의 오브제 처럼 활용하기에도 나쁘지않을 듯합니다. 컬러의 경우 핑크, 그린, 딮그레이+블랙 3종 컬러가 있기 때문에 취향과 배치할 장소에 따라서 선택해 사용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사용을 할 수 있는 무선키보드로 권해볼만 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기업으로부터 제품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