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소음 키보드, '지클릭커 WK40'를 만나보았다.
사용법이 복잡하지 않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이 제품,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소감을 공유해보려 한다.
구성품은 무선 키보드 1개, 사용 설명서와 AAA 배터리 2개가 들어있다. 무선의 경우 배터리 사용시간은 하루 2시간 사용 시,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넉넉한 편이다.
제품의 크기는 크지 않은 미니키보드 사이즈다. 서류 가방 정도에 쏙 들어갈 정도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녔다. 가로 312mm, 세로 165mm, 무게 549g이다. 카페, 도서실 등 실내외/외부에서 활용하기에 참 알맞은 크기다.
필자가 사용 중인 애플 태블릿, 아이폰 등 디바이스를 거치할 수 있어 마치 노트북을 활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애플키보드 및 태블릿키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거치 홈의 길이는 270mm로 최대 10.9인치 크기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다. 테스트해 본 아이패드 미니6의 경우에도 아이폰과 함께 거치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적당하다.
iOS, Android, Windows, MacOS 등 다양한 운영체재와 호환이 가능하다. 키보드 키 레이아웃 구성도 이에 최적화되어 있어 전천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무선 키보드이다.
뉴트로 디자인의 동글동글한 키로부터 느껴지는 쫀득한 타건감. 그리고 가벼운 느낌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괜찮은 사용감을 지닌 제품이다.
무선 키보드의 주요한 특징인 키 입력 속도도 상당히 준수한 편. 블루투스 5.0를 지원해 누르는 순간 입력된다. 키 입력 딜레이(레이턴시)가 길지 않고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성능도 만족스럽다.
참고로 페어링 과정이 상당히 간편해서 놀랐는데, FN키와 숫자 키를 입력하면 된다. BT 5.0 / BT 3.0 이런 식으로 쓰여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최대 3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이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만약 데스크톱이나 랩톱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걱정하지 말길. 키보드 후면을 보면 2.4GHz 리시버가 수납된 상태다.
즉, WK40은 무선 키보드로서 활용할 수 있는 무선 동글 연결 방식과 블루투스 연결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FN키와 펑션키(F1~F12) 조합을 통해 12가지의 멀티미디어 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애플 태블릿과 무선 키보드 조합을 사용해보면 멀티미디어 키가 상당히 유용할 때가 많다.
특히 필자의 경우에도 아이패드와 무선 키보드를 조합해서 활용할 때 강의를 듣거나 메모를 하는데, 소리를 높인다거나 재생/일시정지를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
그만큼 실용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웠고, 유저 입장을 많이 생각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윈도우, 안드로이드, 애플 운영체재를 모두 호환한 덕분에 꼭 애플 태블릿이 아니더라도 강의를 들으러 가거나 도서관을 갈 때 챙겨가는 편이다.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아 휴대성이 좋다는 측면이 참 만족스러웠던 제품.
여기까지, 지클릭커 WK-40 제품의 사용기와 소감에 대해 알아보았다.
*해당 콘텐츠는 브랜드로부터 제품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웹스터IT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4.06.11 02:20:05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