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3RSYS SOCOOOL RC250 ARGB 공랭 쿨러

L10 주봄 24.06.26. 1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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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쿨러들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진데다가 성능 또한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고르기가 힘들 정도인 와중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점점 차별화를 두는 제품들을 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조립 컴퓨터 특성상 개인, 환경에 맞게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작은 사이즈의 컴퓨터에 쓸 수 있으면서 디자인, 성능, 조립 편의성까지 갖춘 미니 타워 공랭 쿨러가 3RSYS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제품 실사가 프린팅 된 박스가 배송이 왔습니다. 무상 보증 3년이라고 써져있는데 히트싱크는 3년, 팬은 1년입니다. 요즘 공랭 쿨러도 점점 워런티 기간이 늘어가고 있네요.

박스 뒷면에는 제품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베어링을 하이드롤릭 방식을 사용하여 소음은 적은 제품임을 알 수 있네요.

제품을 개봉해보니 조립에 필요한 악세사리들이 먼저 나옵니다.

그 아래에는 완충폼으로 둘러싼 본품이 나오네요.

제품을 꺼내 보았습니다. 미니 타워 공랭 쿨러 답게 정말 작습니다. 팬 크기는 92mm, 높이는 119밖에 안됩니다.

하우징이 독특한 팬을 갖고 있습니다. ARGB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만큼 화려한 불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처음에 만져보면 작지만 굉장히 견고하고 단단한 느낌을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히트 싱크와 히트 파이프 자체가 검은색으로 도색되어 블랙 시스템을 꾸밀 때 이질감이 없습니다.

팬은 처음 부터 단단하게 고정된 채로 포장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인피티니 미러 커버가 보호 필름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조립 편의성이 좋다는 점 중에 하나는 팬을 제거하지 않고도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히트 스프레더는 보호 필름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작은데 히트 파이프가 4개나 지나 가네요.

5V 단자와 4Pin 단자에 꽂을 케이블들 입니다.

AMD 설명서는 총 6컷으로 나왔으며, 조립 과정은 5개로 마무리 될 정도로 간단합니다.

인텔 설명서도 6컷 중 5개로 설치가 가능하네요. 인텔은 후면 브라켓을 바꿔 줘야해서 부품이 하나 더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AMD는 플라스틱 브라켓을 제거해줍니다.

AMD에 들어가는 부속품이 따로 포장되어 있어 찾기 편합니다.

나사 4곳에 브라켓 마개를 올려주고요.

부속품 비닐에 있던 금속 브라켓을 설치해줍니다.

열 전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착 전에는 반드시 필름을 제거 해주어야 합니다.

서멀을 바른 후 양쪽 나사를 번걸아가면서 조여주면 됩니다.

5V 단자와 4PIN 케이블을 알맞은 곳에 꽂으면 장착이 끝났습니다.

글씨 방향과 팬 방향을 확인합니다.

메인보드채로 컴퓨터에 장착해주면 됩니다. 미니 타워에 들어가서 오밀 조밀 내부가 좁습니다.

인티니티 미러에 있던 보호필름 2개를 제거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 RGB 설정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적용시켜보니 아주 작동이 잘 됩니다.

* 테스트 환경: 실내 온도 27℃, 습도 41%, 우측 패널 탈거, 케이스 시스템 팬 모두 OFF

라이젠 5600으로 온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시 최고 60.8℃로 나오네요.

CPU-Z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최고 온도 76.9℃ 까지 올라가서 작은데도 쿨링이 아주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해 보니 인피니티 미러가 감각적으로 상하단에 위치한 부분이 좋았고, 성능은 보통 이상, 소음은 아주 정숙해서 마음에 듭니다. 위 테스트 환경에서 85℃ 도달시 100%였고, 그 전에는 최대 80% 돌게끔 설정했는데도 CPU 온도가 80℃를 넘지 않는 거 보면 성능은 참 좋은 제품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