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돌이혁이입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어느 순간부터 평소보다 더 빠르게 닳아버려서 교체를 해야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일정이나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바꾸는 걸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고, 또 추운 날씨에 평소보다 더 빨리 소모를 하는 경우에도 쓸 수 있는 가벼운 미니 보조배터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아트뮤 IB220 입니다. 209g이라는 어마어마한 가벼운 무게에 10000mAh의 대용량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인데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서 다니기에 휴대성이 상당히 좋을듯 합니다.
기본 구성품은 보조배터리, C to C 케이블, 소프트 실리콘 스트랩, 스트랩 연결용 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 구성품으로는 전용 파우치까지 제공하는데요. 전용 파우치가 제법 튼튼한 편이라 작은 소지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보조배터리를 선택할 때 중요한건 단연 충전 속도겠지만 최근에는 디자인을 눈여겨 보는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트뮤 IB220 모델을 직접 보면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예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 보여드리는 베이지 컬러 외에 핑크, 민트의 선택지도 있어 다양한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측면에는 25% 단위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 버튼을 누르면 현재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USB-C 포트가 2개 있는데요. 모두 입출력을 지원하며 단일 출력은 최대 30W, 동시 출력은 15W로 PD/PPS 고속충전이 가능합니다.
또 옆에는 스트랩홀이 있어 동봉된 소프트 실리콘 스트랩을 연결하여 패셔너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갤럭시 Z폴드4에 연결해 보니 초고속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W 출력이 가능하니 당연한 결과겠죠. 스마트폰 배터리 효율이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외부에 오래 있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요. 가방 속에 넣어두었다가 급하게 충전하는 용도로는 충분할듯 하네요.
또 주요 특징 중에서 패스스루를 지원한다는 점도 주목할만 한데요. 패스스루는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기기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 일주일간 사용을 해보니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우수한 그립감과 파스텔톤의 아이코닉한 컬러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었으며 소프트 실리콘 스트랩을 사용하니 휴대성도 제법 괜찮았습니다. 여기에 30W 고속출력, 10000mAh 용량으로 성능까지 챙겼으니 더할나위가 없죠. 미니 보조배터리 구매를 고려하고 계셨다면 본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