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사운드 플레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저는 롤을 주로 즐기긴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나 발로란트 등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중요한 요소죠.
그리고 사운드뿐만 아니라 팀들과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보이스 채팅 품질 또한 중요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게임 몰입을 도와주는 고퀄리티 게이밍 무선 헤드셋 스틸시리즈 모델 Arctis Nova 5X를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직접 쓰고 플레이해보면서 어땠는지 자세한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Arctis Nova 5X 게이밍 헤드셋
스틸시리즈에서 출시한 가벼운 소재의 Arctis Nova 5X 무선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무려 최대 6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타임을 제공하여 퀄리티 있는 몰입을 더욱더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데요.
게다가 사이즈 조절 가능한 상단부와 더불어 265g의 초경량 무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입니다. 고퀄리티 사운드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발전이네요.
한편 박스를 열어보면 다시 한번 패키징이 들어 있는데요. XBOX와 페어링 퀄리티가 돋보이는 그린 색상이 참 인상적입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각종 케이블과 본체, 매뉴얼 등이 동봉되어 있는데요. 'For Glory' 문구와 함께 귀여운 스티커도 들어있어 벌써부터 눈이 즐겁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본체 충전 케이블, USB-C 타입 동글, 확장 케이블이 들어 있는데요. 이 동글은 추후 멀티 플랫폼 지원 혹은 블루투스 보다 딜레이를 줄이고 싶을 때 연결하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가벼운 게이밍 무선 헤드셋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확실히 가벼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육안으로도 경량감이 강조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간편해 보이는 외관과 다르게 기능들은 확실한데요.
하단부에는 각종 버튼들이 부착되어 있어서 게임 플레이 중에도 나에게 맞게 세팅해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틸시리즈는 자체적으로 프리셋을 제공하는 전용 앱을 설치할 수 있는데요.
현재 연결된 디바이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배그, 발로란트, 롤 등 100개가 넘는 게임들에 맞춰진 프리셋 리스트를 찾을 수 있는데요. 원하는 장르를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게 세팅할 수 있죠.
한편 Arctis Nova 5X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헤어밴드에요.
우선 신축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합니다. 그리고 3단 조절해 줄 수 있어서 너무 헐렁하거나 꽉 조이지 않게 착용할 수 있죠.
게다가 양쪽 모두 길이를 늘릴 수 있어서 총 2단계에 걸쳐 세부적으로 사이즈를 맞춰 줄 수 있어요. 그동안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가장 애매한 부분이 사이즈였는데, 이제 크기도 자유롭게 조절하여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죠.
비단 편한 부분은 헤어밴드뿐만이 아닙니다. 귀에 직접 닿는 이어 패드 또한 폭신한 매시 소재로 가볍게 착용해 줄 수 있어요. 덕분에 온전히 게임 플레이에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연 빼놓을 수 없는 마이크인데요. 스틸시리즈 Acrtis Nova 5X는 기존보다 2배가 강화된 성능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덕분에 주변 소음들을 확실하게 차단해 주죠.
포스팅 하단 부분에 목소리 테스트 영상을 남겨 봤는데요. 확실히 깨끗하게 나의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팀 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쪽으로 감쪽같이 넣어 줄 수 있는데요. 밀어 넣어 수납할 수 있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직접 착용해 보니 어때?
직접 써봐서 롤을 해보니 블루투스로 연결했는데도 별다른 끊김 없이 무선 게이밍 헤드셋으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저의 경우 동글이 아닌 블루투스로도 충분히 지연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귀를 즐겁게 해주는 고퀄리티 음질 덕분에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마다 몰입감이 확 올라왔어요. 게다가 아까 설정한 프리셋이 적용되니 너무 마음에 들 정도로 세팅 값이 완벽했습니다.
팀챗이 필요할 때는 마이크를 빼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별도로 부착할 필요 없이 그냥 쭉 빼면 되니까 너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무려 60시간이 지속되다 보니, 2시간씩 즐긴다고 하더라도 한 달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죠.
한편 동글의 경우, 비단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콘솔기기뿐만 아니라 C 포트에 호환되는 모든 기기에 꼽아 줄 수 있는데요. 덕분에 요즘 즐기고 있는 게임들이 아이패드에 많은데 몰입감 있는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혹시 오롯이 플레이에 몰두하고 싶은 가벼운 게이밍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는다면, 스틸시리즈 제품 구매를 꼭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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