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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무선 게이밍 배그 헤드셋 노바5 Arctis Nova 5X 추천

L4 오소리1226 24.07.07.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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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테크 블로거 윌리입니다. 오늘은 게이밍 기어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틸시리즈의 최신 무선 헤드셋, Arctis Nova 5X (노바5)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헤드셋은 풍부한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블루투스와 함께 2.4GHz 모드를 지원하며, 스위치 버튼을 통해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rctis Nova 5X가 어떤 점에서 특별한지, 일주일 간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스틸시리즈(SteelSeries)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스틸시리즈는 덴마크의 게임 주변기기 제조업체입니다.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게이밍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Arctis 시리즈 헤드셋은 뛰어난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많은 게이머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스틸시리즈는 T1 e스포츠팀의 공식 파트너로, 프로 게이머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프로 게이머들이 스틸시리즈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rctis Nova 5X (노바5)는 여러 가지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됩니다. 패키지에는 USB-C 타입 2.4 GHz 동글, 1.5m 길이의 C to A 충전 케이블, C to A 동글 연장 케이블, 사용설명서,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티커에는 "GLHF"와 "GG"라는 단어가 프린트되어 있는데, 각각 "Good Luck Have Fun"과 "Good Game"을 의미합니다. 노트북에 붙여놓기 좋은 재미있는 스티커네요~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검은색의 헤드폰 중앙에는 스틸시리즈 로고가 그려져 있으며, 오버헤드 부분에는 초록색 문양이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헤드셋의 무게는 265g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게이밍 헤드셋 중에서도 상당히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스틸시리즈 노바5는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목과 어깨에 부담을 덜 주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이어컵은 사용자 편의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도록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어컵에는 통기성이 좋은 에어위브 메모리 폼 쿠션이 사용되어 착용 시 압박감 없이 편안합니다. 덕분에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스틸시리즈 노바5의 오버헤드 부분도 잘 늘어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 시에도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2.4 GHz 동글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C타입 동글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노트북,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 다양한 기기에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동글을 사용하면 블루투스 연결보다 더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이 가능합니다.

만약 연결하려는 기기에 C타입 포트가 없다면, 구성품에 포함된 USB C to A 연장 케이블을 이용해 USB-A 타입으로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2.4 GHz 연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글을 기기에 연결해야 합니다.

2.4 GHz와 블루투스 연결 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폰에 있는 버튼을 통해 두 모드 간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의 연결 상태를 바꿀 때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지만, 현재 연결 모드를 알려주는 특별한 사운드가 헤드폰에서 나와 헷갈리지 않았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에는 PC에 동글을 사용하여 연결하고, 스마트폰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을 하다가 전화가 올 때 블루투스 모드로 스위치하여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는 최대 60시간, 2.4 GHz 연결 상태에서는 최대 50시간 동안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한 번 완충으로 일주일 동안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합니다. 장거리 여행 중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헤드셋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노바5의 사운드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FC온라인을 가장 먼저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공을 터치할 때마다 툭! 튀기는 섬세한 사운드가 명확히 들렸고, 관중 소리가 들릴 때는 몰입감을 높여주는 풍부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헤드셋의 특성상 음압으로 인해 귀가 쉽게 피로해지기 그만인데요.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은 여러 판을 플레이해도 답답함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쿨한 느낌의 편안한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이었습니다.

Arctis Nova 5X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기기 설정이 가능합니다. 볼륨, 측음, 음소거 LED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이퀄라이저(EQ)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2.4 GHz와 블루투스 연결 모드 각각에 대해 EQ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놀라웠던 점은 정말 다양한 게임에 대한 전용 프리셋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FC24, 포트나이트, 모던워페어, 엘든링 등 100개 이상의 게임 각각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가 게임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다음으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FPS 게임의 특성상 사운드의 방향과 공간감이 중요한데, 스틸시리즈 노바5는 소리가 발생한 방향이나 위치를 섬세하게 표현해주었습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사운드 크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서 플레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그 헤드셋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긴급하게 게임을 하다 보면 헤드셋의 버튼이 헷갈릴 수 있는데, 사운드 조절 스위치와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함께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게임 플레이 중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몰입감을 유지하면서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