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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W 초고속 충전 노트북 보조배터리, 아트뮤 PB310 25000mAh 솔직후기

L5 개발자_준생 24.07.21.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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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s://blog.naver.com/cjs0308cjs/223519501698

안녕하세요. 개발자 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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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콘센트 자리를 찾아 헤메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

노트북 배터리가 은근히 작더라구요. 저는 2022년형 LG 16인치 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완충해도 체감상 3시간정도면 배터리를 모두 사용해버리는 것 같아요. 노트북 보조배터리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정말 괜찮은 초고속 노트북보조배터리를 아트뮤에서 출시했더라구요.

바로 라는 제품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그램 노트북을 1.125번 충전이 가능해요. 즉, 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했던 노트북을 이제 6시간 넘게 사용할 수 있게되었어요. 이제는 장기간 비행이나 출장에도 든든하게 노트북 사용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자세한 스펙과 함께 해당 아트뮤 초고속충전 보조배터리 PB310를 선택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아트뷰 초고속 노트북 보조배터리 PB310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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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부터 알려드리면 가로 82mm 세로 165mm 두께 27mm의 무게 492g입니다. 가로 세로 크기는 갤럭시S24 울트라 크기정도라고 보시면 딱 맞아요. 무게는 0.5kg정도로 용량에 비해 매우 가벼운 편이에요.

감이 안오시는 분들 위해 를 두개 붙여놓은 크기와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맞습니다. 이걸로 갤럭시 S24 울트라를 무려 3.5회 완충이 가능하니, 용량 대비하여 합리적인 무게와 크기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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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Wh 정격 용량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보조배터리의 정격 용량은 일반적으로 항공사와 국제 항공 규제에 따라 제한됩니다. 규제에 따르면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별도의 허가 없이 기내에 반입이 가능해요.

용량이 100Wh가 넘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고 싶어도 비행기 탑승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애매해요. 따라서 25000mAh 90Wh 정격용량을 가지는 PB310가 딱 적당한 용량이라고 볼 수 있어요. 미국 TSA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준 기내반입 규격 안에 들어옵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의 배터리 용량 또한 규정에 맞춰 대부분 70~90Wh 사이로 출시되므로 대부분의 노트북을 1회 완충하는 정도의 넉넉한 양이에요. 제 80Wh 그램 노트북은 1.125회 완충이 가능한 수준이에요. 이정도면 대부분의 상황을 커버하기에 충분합니다.

아트뮤에서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기기별 충전 가능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 : 3.5회 충전

아이폰 15 프로 맥스 : 3.6회 충전

아이패드 에어 : 2.1회 충전

갤럭시탭 S9 : 2.1회 충전

맥북 에어 13 M2 : 1.2회 충전

맥북 프로 16 M3 : 0.7회 충전

LG 그램 16 : 0.8회 충전

맥북 프로 15.6 : 0.9회 충전

초고속 출력 충전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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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최대 출력이 100W, 2포트 동시 최대출력은 110W, 3개 동시 충전은 100W까지 지원해요. 보조배터리 치고 정말 파워풀한 출력을 보여주는데다가 최대 3개의 포트로 안정적으로 다양한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PD/PPS 초고속충전 2.0 충전 규격을 완벽 지원합니다.

PD (Power Delivery): USB PD는 최대 100W의 양방향 고출력을 지원하며 다양한 기기를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는 표준

PPS (Programmable Power Supply): PPS는 전압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충전 효율을 높이고 발열을 줄이는 고급 충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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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LG 그램 노트북 최대충전인 75W의 속도로 충전중인 모습

초고속 '입력' 충전속도

또 좋았던 부분은 보조배터리 충전도 최대 100W의 초고속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보조배터리 자체가 충전하는게 오래걸리면 막상 필요할 때 보조배터리 충전이 안되서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요. 해당 아트뮤 PB310은 100W 속도로 배터리 충전이 되니까 이론상 90Wh 보조배터리를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4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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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충전이 진행될수록 충전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1시간만에 완충까진 힘들고 체감상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보조배터리를 절반쯤 사용한 상태에서 충전기를 꽃아보니 64~5W 속도로 충전이 진행되었어요. 그래도 대박 빠르죠?

어디 여행가기전에 뒤늦게 보조배터리가 생각났더라도 이렇게 금방 충전이 되니, 진짜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게다가 패스스루기능도 지원이되요.

패스스루 기능이 뭔데?

보조배터리가 충전되는 동안 동시에 다른 장치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즉, 보조배터리가 전원에 연결되어 충전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보조배터리에 연결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른 장치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패스스루 기능 덕분에 보조배터리를 충전중에도 마치 듀얼 포트 충전기처럼 이용이 가능해서 더 활용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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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기능

아트뮤 PB310은 고출력 보조배터리다보니 총 8가지의 안전을 위한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INOV (지능형 최적화된 관리): 배터리가 항상 적절한 전압으로 충전될 수 있게 관리해주는 기능.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음

OCP (과충전 보호기능): 배터리가 너무 많이 충전되는 것을 막아줌.

과충전이 되면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는데, 그걸 방지해줌

ODP (과방전 보호기능): 배터리가 너무 많이 방전되지 않게 보호해줌.

방전이 심하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질 수 있음

OPR (과전류 보호기능): 배터리에 너무 많은 전류가 흐르지 않도록 막아줌.

전류가 너무 많이 흐르면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손상됨

OVP (과전압 보호기능): 배터리에 너무 높은 전압이 걸리지 않게 해줌.

과전압이 걸리면 배터리가 고장날 수 있음

SCP (단락 보호기능): 배터리 내부에서 전기가 잘못 연결되지 않게 해주는 기능.

단락이 발생하면 배터리 손상이 될 수 있음

OTP (온도 과열 보호기능): 배터리가 너무 뜨거워지지 않게 해줌.

배터리가 과열되면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

APO (자동 전원 차단기능): 배터리가 더 이상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전원을 꺼줘서 안전하게 보호해줌

이처럼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쓴 제품이여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해요.

2주일 사용 후기

저는 현재까지 2주가량 노트북 보조배터리를 사용해보았는데요. 진심으로 올해 리뷰한 아이템 중 가장 유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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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전기로 풀 충전 후 가방에 넣어놓기 스킬

제가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하다보니 버스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제 배터리 걱정없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앉아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노트북 보조배터리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 써보세요. 아무래도 출력이 쌔야하다보니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사용해보면 가격이 하나도 아쉽지 않을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신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아트뮤 보조배터리 가격 및 구매처

글을 쓰는 현재시점의 최저가는 66,7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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