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엄청난 가성비 CPU 공랭 쿨러,
펜타웨이브 Z04E 쿨러를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약 2만원 정도의 보급형 CPU 쿨러인데요,
4개의 6mm 구리 히트파이프로 최대 220W TDP를 감당하며
상단 탑커버로 깔끔한 디자인과 Addressable RGB LED를 지원합니다.
거기에 AMD AM4 무뽑 방지 키트까지 구성으로 넣어두었습니다.
다시 봐도 가격 대비 놀라운 구성을 보여주는데
과연 쿨링 성능은 어떨지,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얼티메이크로 부터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제품명 |
PentaWave Z04E SRB ARGB (블랙) |
|
크기 |
123(L) * 96(W) * 157(H) mm |
|
재질 |
구리 히트파이프, 알루미늄 히트싱크 |
|
쿨링팬 |
120mm MHDB 베어링 (팬속 600~1950RPM, 최대 풍량 86.5CFM) |
|
지원 소켓 |
Intel LGA1700/1200/115X AMD AM5/AM4 |
|
LED |
Addressable RGB LED (ARGB 연동 가능) |
|
최대 TDP |
220W |
먼저 패키지입니다.
검은 배경에 RGB LED가 들어온 Z04E 쿨러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컬러에 맞춘 RGB 표기가 인상적이네요.
측면에는 쿨러의 상세 스펙이 적혀 있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공식 수입사인 얼티메이크의 서비스 정보도 붙어있네요.
바로 오픈.
별도의 미개봉 씰은 없었고, 완충재 안에서 비닐 포장된 내용물이 반겨줍니다.
패키지 안의 내용물을 그대로 꺼냈습니다.
내부는 스펀지 완충재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쿨러, 히트싱크, 조립용 부속품 모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사용 설명서와 조립용 부속품의 모습입니다.
설명서는 Z05/04/03E 쿨러 공용인 거 같군요.
안쪽에는 부품 리스트와 조립 방법을 큼직하게 그려두었습니다.
한글은 없으나, 그림이 직관적이고 인쇄 상태도 좋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용 부속품들의 모습입니다.
공용 베이스 브라켓, 팬 고정 클립, 인텔 1700용 백브라켓,
AMD용 나사류 세트, 인텔용 나사류 세트, 일회용 써멀, AM4 무뽑 방지 키트입니다.
나사류 세트 포장에 AMD, Intel 표기도 해두었던데 센스가 좋아 보입니다.
동봉된 쿨링팬은 120mm 규격의 ARGB PWM 팬입니다.
MDF 베어링으로 높은 기대 수명과 신뢰성을 제공한다고합니다.
진동 감소 고무 패드도 두껍게 잘 붙어있고
최대 풍량은 86.5CFM, 소음은 32.6dBA라고 하는데
쿨링팬 스펙이 상당히 준수, 아니 좋아보이네요.
연결 단자는 ARGB 암+수, PWM 암+수로 여려 개 연결도 고려되어 있네요.
Z04E CPU 쿨러의 히트싱크입니다.
은색의 히트싱크를 블랙 컬러의 탑커버로 깔끔하게 마감해 두었습니다.
157mm의 히트싱크 높이로 케이스 호환성을 높였으며
히트싱크의 핀 구성은 촘촘하고 무난한 두께를 보여 주었습니다.
CPU와 직접 접촉하는 베이스의 모습입니다.
6mm의 구리 히트파이프 4개가 지나가며 초기 필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가성비 쿨러 아니랄까봐 기본기가 매우 탄탄해 보이는군요.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려고 가조립을 해봤습니다.
쿨링팬과 히트싱크 높이가 딱 맞는 깔끔한 디자인! 아주 마음에 드네요.
디자인은 다 살펴보았으니 이제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라이젠 무뽑방지 키트가 있길래 라이젠 R5 5600을 준비해왔습니다.
설명서대로, 무뽑 방지 키트를 CPU 위에 올리고, 지지 다리 파츠의 위치를 잡아줍니다.
참고로 지지 다리 파츠는 오목한 부분과 평평한 부분이 있는데, 평평한 부분이 위쪽입니다.
그 위로 공용 베이스 브라켓을 올리고, 나사를 조여 마무리해 주면 됩니다.
올바르게 장착하면 무뽑 방지 키트와 베이스 브라켓이 딱 맞게 결착됩니다.
이제 CPU에 써멀을 바르고, 히트싱크를 올려줍니다.
히트싱크 양쪽의 나사를 조여 베이스에 고정해 줘야 하는데,
요 나사는 길이가 조금 타이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나사 한쪽을 살짝 고정해두고 반대쪽부터 확실하게 고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무리로 쿨링팬을 클립으로 히트싱크에 걸어주면 끝입니다.
물론, 쿨링팬의 PWM 케이블과 ARGB 케이블도 연결해 주어야겠죠.
펜타웨이브 Z04E 쿨러의 조립 난이도는 무난한 보입니다만,
아무래도 고정 나사와 클립의 길이가 조금 타이트한 느낌이라
조립 초보자에게는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네요.
물론 침착하게 조립하시면 문제없이 완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원 ON.
저는 메인보드가 ARGB Sync를 지원하여 CPU 쿨러를 연동해 주었습니다.
LED가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가격인데, LED Sync까지 지원하다니... 대박이네요.
대부분의 타워형 쿨러가 그렇듯, 메모리 간섭은 풀뱅크시에나 살짝 있을 수 있어 보입니다.
간단하게 CPU 쿨러 소음 테스트 영상을 찍어왔습니다.
전원을 켜고 난 후의 idle 상태, 게임과 비슷한 부하 수준인 3D MARK를 돌렸습니다.
아무리 R5 5600이 보급형 CPU 라지만 기대 이상으로 정숙한 소음을 들려주네요.
3D 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결과,
R5 5600 CPU의 최고 온도는 약 62도로... 착합니다.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는 당연히 없고요, 소음도 착한데 온도까지 착하군요.
이 CPU 쿨러, 보기보다 엄청난 녀석인거 같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PentaWave Z04E ARGB CPU 쿨러를 살펴봤습니다.
가격은 24년 7월 기준 20,230원입니다.
메인보드 연동 가능한 ARGB로 화려한 LED 디자인과
상단 탑커버 적용으로 깔끔한 CPU 쿨러 디자인을 완성하였고,
AM4 무뽑 방지 키트 제공으로 안전한 CPU 사용 환경도 제공해 주고...
실 사용 시 쿨링 성능과 소음 모두 상당히 착하니, 뭐 더 부족한 게 있을까 싶군요.
보급형 라인의 CPU 프로세서에서
뛰어난 쿨링 성능을 자랑하는 2만원대 가성비 쿨러입니다.
라이젠 5000 시리즈에서 가성비 CPU 쿨러를 찾으신다면
저는 펜타웨이브 Z04E를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가성비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그래픽 카드 추천 [PALIT 지포스 RTX 5060 DUAL OC D7 8GB 이엠텍]](https://img.danawa.com/images/attachFiles/6/919/5918498_1.jpg?fitting=Large|320:240&crop=320:240;*,*)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