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무선 8K 폴링레이트 게이밍 마우스 프리플로우 아콘 archon V1 PRO MINI

L7 키즈봄신상 24.08.13. 0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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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LOW Archon V1 PRO MINI Gaming Mouse

프리플로우에서 55g의 가벼운 무게에 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는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습니다. 아콘 V1 PRO MINI라는 네이밍의 제품인데요. 별도의 8K 리시버를 구매하지 않고도 동봉되어 있는 기본 USB 동글을 사용해 무선 8K 폴링레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시점으로 5만 원이라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8K 마우스라고 하니 그만큼 더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과 특징을 가진 제품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게이밍 마우스는 USB 리시버와 그립 패드, C to A 충전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하단에는 USB 동글이 들어 있는데 해당 동글을 사용하면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8K 폴링 레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게이밍 마우스는 5버튼 타입의 제품입니다. 118x62.5x38.3mm의 크기에 무게는 55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마우스 무게가 가벼운 만큼 장시간 사용을 하더라도 손목에 부담을 줄여주며 편안하면서도 민첩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Archon V1 PRO MINI의 쉘 디자인은 국내 게이머들의 손 크기를 고려해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더라도 손목에 피로감을 최소화합니다.

국내 게이머들의 평균적인 손 크기에 최적화된 쉘 디자인으로 팜그립이나 클로그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무게도 가벼워 빠르게 움직이며 사용하기 좋다 보니 어 떠한 그립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클로 그립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가볍고 편하게 컨트롤하기 좋았네요.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내부에는 8천만 회 수명을 보장하는 HUANO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HUANO 스위치는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한 클릭감을 제공하며 더블클릭 현상을 방지해 안정적인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게이밍 마우스는 동봉되어 있는 C to A 타입 케이블을 사용해 유선 모드로 사용하거나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4GHz 무선 모드를 지원하는데 블루투스 모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단에 모드를 전환하는 버튼은 없고 전원을 ON/OFF 하는 버튼으로 되어 있네요.

마우스 하단에 USB 동글이 보관되어 있는데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하면 최대 8000Hz의 폴링 레이트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선으로 사용할 때 8K 폴링 레이트 설정이 가능하며, 유선 모드로 연결을 하면 1000Hz 폴링 레이트로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링 레이트는 마우스가 컴퓨터와 얼마나 자주 통신을 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초당 데이터가 더 높은 빈도로 전송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1K보다 8배 더 높은 8K 폴링 레이트로 클릭 시 발생하는 지연을 최소화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때 민첩한 컨트롤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참고로 폴링 레이트 기능은 정확하면서도 민첩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지만 컴퓨터 성능이 낮을 경우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USB 동글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는 USB 리시버를 사용해 케이블에 연결하면 마우스와 더 가까운 거리에 세팅할 수 있어 8K 폴링 레이트의 빠른 반응 속도를 안정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하단에는 고성능의 PIXART PAW 3395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소 50부터 최대 26,000 DPI까지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정밀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DPI는 마우스 상단, 좌우 클릭 버튼 사이에 있는 DPI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400과 800, 1200, 1600, 3200, 5000 DPI 단계별로 전환이 가능하며 색상으로 구별이 됩니다. 이 외에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DPI 수치를 적용하여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내부에는 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완충 시 1K 폴링레이트 기준으로 최대 80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8K 폴링 레이트로 사용 시 최대 3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게이밍 마우스의 무선 수신 거리는 10m로 컴퓨터 USB 포트에 동글을 연결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충분히 실내에서 신호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집에 무선 신호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라면 안정적으로 사용할 겸 동봉되어 있는 케이블과 리시버를 활용해 마우스와 가까운 위치에 USB 동글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8K 폴링레이트를 온전히 느끼려면 게임을 플레이해 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최근에 팰월드와 오버워치2를 주로 플레이하고 한 번씩 발로란트를 하고 있는데요. 발로란트를 플레이할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하던 게임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마우스 컨트롤에 따라 승패 여부가 확연하게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FPS에 최적화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야 그나마 장비 덕을 보는 타입인데요. 마우스가 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는지에 대한 여부도 저에게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할 때 8K 폴링레이트가 얼마나 중요하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처음 8K 폴링레이트를 사용하면 그 차이를 명확하게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8K를 사용하다가 4K, 또는 1K로 낮추게 되면 역체감이 상당합니다. 전에는 그 차이를 몰랐는데 요즘 8K 기능을 주로 활용하다 보니 이제는 낮은 수치에서 오는 불편함이 상당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만큼 사용할 때 그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을 경우 낮은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는 제품과 비교해 보면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PIXART PAW 3395 센서를 탑재해 최대 26000 DPI를 지원하며 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최대 80시간(1K 폴링레이트 기준) 동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모드를 지원하지 않지만 유선으로 연결 시 1K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며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자체 USB 동글로 최대 8K 폴링레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HUANO 스위치는 8천만 회의 수명을 보장하며 더블클릭 증상 없이 안정적인 신호 입력이 가능하고요.

무게도 55g으로 상당히 가벼웠는데요. 국내 게이머들의 평균적인 손 크기에 맞춰 제작된 쉘 디자인으로 팜그립이나 클로그립으로 사용할 때 상당히 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었습니다. 구입일 기준으로 무상 1년(배터리 6개월, 소모품 3개월) 제품 보증이 가능하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DPI를 조정하거나 키 매핑을 하는 등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고요.

최근 마우스와 키보드 등 입력장치들의 가격대가 낮아지면서도 성능이 상향되다 보니 그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만큼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기도 합니다.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 또한 저렴한 가격대에 고성능 센서를 탑재하고 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정식 유통하는 제품으로 보증까지 받을 수 있어 게이밍 마우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PAW 3395 센서가 탑재된 8K 폴링레이트 마우스를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프리플로우 Archon V1 PRO MINI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본 사용기는 프리플로우와 EM베스트로부터 물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