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게임,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비비텍 MH627에 대한 리뷰입니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엄급 모델 중 하나인데요. 화질이 좋은 것도 장점이지만 16ms 인풋렉으로 게임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라 이번에는 게임 사용기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려고 해요.
주요 구성품은 전원선, RGB케이블, 리모컨, 그리고 프로젝트 본체입니다.
비비텍 MH627 빔프로젝트는 밝기 4300에 램프수명 15000시간, FHD 해상도의 스펙을 가진 제품입니다. 30000:1로 고명암비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본체 케이블은 HDMI, USB, RS-232, VGA, VIDEO, AUDIO IN/OUT 포트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에 대응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물리식 버튼이 있어서 직접 본체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근데 리모컨을 많이 쓰기도 하고 어차피 딱히 설정할 부분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처음 빔프로젝트 다뤄볼 때를 제외하면 리모컨 한번 적응하고 나선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비비텍 제품들을 써보니까 거의 이렇게 렌즈를 보호할 수 있는 마개가 되어 있더라고요. 사용할 때에는 떼주면 됩니다.
그 상태로 의자에 올려주면 끝. 엘리베이터 발 높낮이가 있으니 간편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삼각대가 있다면 따로 사용해주셔도 무방해요.
저는 빔프로젝트의 넓은 스크린 화면을 이용해서 PS5게임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래서 플레이스테이션5에 HDMI로 연결하였습니다.
본체에서 포커스 및 줌 기능을 직접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초점 맞춰지는 것이나 투사화면 확대 및 축소되는 건 육안으로 쉽게 관찰이 되기 때문에 조절이 쉽습니다.
리모컨은 키스톤, 볼륨, AV음소거, 화면비, 외부입력 전환, 마우스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에도 물리식 버튼이 있긴 한데 요즘에는 리모컨으로 조작하는게 저에게는 좀더 직관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피커 출력이 처음에는 강하게 되어 있어서 소음 방지를 위해 볼륨을 조금 줄였습니다. 벽에 거의 수평으로 투사해서 키스톤은 거의 -1~1 사이로 하니 딱 맞았습니다.
호그와트 레거시, 스파이더맨 게임을 켰는데 텍스트부터 캐릭터까지 아주 선명하네요. 특히 어둡거나 하지 않고 밝고 선명합니다.
화면이 워낙 큰 것도 있고 화질도 좋아서 텍스트는 명확하게 보입니다. 게다가 꼭 어두운 장소가 아니더라도 밝은 곳에서도 높은 화질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게임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반응 속도. 화질이 좋아도 반응 속도가 좋지 않으면 OTT에서 영화나 예능 드라마 정도 영상 시청에 국한되겠죠. 근데 확실히 반응 속도가 빨랐습니다. 한발짝 느리게 반응해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큰 화면에 명암비도 좋아서 오브젝트가 명확하게 보입니다. 이렇게 뛰어난 환경을 구현하니 게임을 장기간 하는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어요.
여기까지 비비텍MH627 가정용 빔프로젝트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거의 말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뛰어난 화질과 표현력, 거기에 밝은 데서도 구현되는 성능. 게임이 가능할 정도의 인풋렉으로 어떤 컨텐츠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단 네이버 스토어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