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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판매처 정보
지마켓 : https://rpp.gmarket.co.kr/?exhib=235354
옥션 : https://rpp.auction.co.kr/?exhib=235355
11번가 : https://plan.11st.co.kr/plan/front/exhibitions/2159074/detail
씨넥스스토어(네이버) : https://smartstore.naver.com/cynex/shoppingstory/detail?id=5001610429
아인스시스템(네이버) : https://smartstore.naver.com/einssystem/category/666dc20eb74e4932a71575c03604fd0d?cp=1
애로우레이크. IFA 2024에서 출시를 예고한 코드명. 인텔 코어 i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12세대 및 13세대, 14세대까지 유지해온 LGA1700 소켓에서 벗어나 새로이 LGA1851 소켓을 도입했다. 기존 14세대 대비 최대 40% 향상된 저전력 성능과 15% 늘어난 다중 스레드 성능을 갖췄다. 5, 7, 9 라인으로 나뉘며 최상위에 코어™ Ultra 9 285K 24코어 24스레드의 스펙을 갖췄다. 해당 프로세서는 8개의 성능 코어 및 16개의 효율 코어, 최대 5.7GHz의 클럭으로 동작한다. 그 아래로 20코어 구성의 코어™ Ultra 7 265K, 보급형 라인업에 14코어 구성의 코어™ Ultra 5 245K로 나뉜다.
이번 리뷰에서 다룰 제품은 앞서 언급한 애로우레이크 중 최상위 제품인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이다. 3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P코어8/E코어16개 조합의 24 코어 24 스레드에 기본 클럭은 3.7GHz, 최대 클럭은 5.7GHz이다. 40MB L2캐시, 36MB L3 캐쉬를 갖췄으며 소비전력은 125W에서 최대 250W라고 밝히고 있다. PCIe 4.0뿐만 아니라 최신 PCIe 5.0, DDR5-6400MHz 메모리를 지원한다. 물론, 이는 기본 수치이며 사용하는 메인보드, 메모리에 따라 더 높거나 낮아질수 있다. 또한, Xe LPG란 이름의 내장그래픽, Thunderbolt™ 기술, 인텔® Wi-Fi 7, AI 환경에 최적화된 XTU, NPU, 인텔 딥러닝 부스트 기능등을 더해 지속적인 AI alc AI 오프로드 활용이 가능하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하자.
인텔은 최상위 라인업 패키징에 독특한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해왔다.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꽤 반응이 좋아 패키지 박스만 따로 거래되기도 했으며 정점은 9세대와 12세대가 아니었나 싶다. 이번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애로우레이크’에도 변함없이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K버전 답게 기본 쿨러는 제공되지 않는다.
테스트 시스템은 위와 같으며 별도의 케이스 없이 진행했다. 이때 실내 온도는 22℃였으며 특별히 성능향상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또한 테스트 결과는 조합하는 시스템, 바이오스의 및 프로그램의 설정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만큼 절대값이 아니기에 단순 참조용으로 받아들이면 좋다.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애로우레이크’의 TDP는 125-250W로 이전 세대 대비 낮은 소비전력으로 발열량 또한 낮아졌다. 이로인해 공랭쿨러를 사용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으며 실제 해외 리뷰나 후기를 보면 중고급형 공랭쿨러를 장착해 무리없이 사용하는 것을 볼수 있다. 다만, 오버클럭이나 상대적으로 부하가 많이 걸리고 사용량이 많은 렌더링, AI 작업을 염두하고 있다면 3열 수랭쿨러를 장착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클린 설치한 윈도우11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24코어 24쓰레드 및 메모리 모두 정상 인식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Z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싱글 908.2점, 멀티 18,755점. 이전 세대 대비 싱글코어에선 이렇다할 차이점이 보이지 않지만 오히려 쓰레드 수가 줄었음에도 멀티부분에서 꽤 성능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IDA64를 활용한 메모리 벤치마크 테스트.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애로우레이크’는 DDR5-6400MHz 클럭 메모리를 지원한다. 필자가 사용한 제품은 G.SKILL DDR5-6000 CL32 TRIDENT Z5 NEO RGB J 패키지 (32Gx2), 64GB 모델로 ‘EXPO 기능’을 활용해 CL32-38-38-96 값을 적용했다. 대용량 메모리의 경우 몇몇 수치가 낮게 설정되어있어 레이턴시가 높게 나타나는데 이 경우 바이오스 내 램오버 부분에서 몇몇 수치를 조정해주면 꽤 낮아진다.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셋팅값을 적용해 보거나 자신만의 수치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다만, 해당 리뷰에선 이러한 최적화 값을 찾기보단 기본 수치에서 결과를 확인했다.
CINEBENCH 2023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싱글 2331점, 멀티 41146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선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싱글에서 차이는 크지 않지만 멀티 성능이 차이가 꽤 크게 난다.
3DMark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애로우레이크’와 ‘NVIDIA RTX 3090 Founders Edition D6X 24GB’ 조합으로 측정한 수치로 파스에선 38,636점, 타스에선 19,557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FHD, QHD 게이밍 환경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수치로 언더볼팅이나 전력제한 해제, 수직동기화 및 몇몇 옵션 조정을 거치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CrossMark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CrossMark는 실제 애플리케이션과 작업 모델을 사용하여 시스템 전반의 성능과 반응성을 측정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온라인으로 결과를 측정한다. 평균치를 훨씬 상회하는 결과로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AI, 딥러닝 부스트로 알려진 NPU 기능이 더해져 저전력, 비용 절감으로 장시간 실행되는 AI 프로그램을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세대 대비 더욱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졌다. Geekbench AI는 각각 3가지 다른 데이터 유형이 있는 10개의 AI 워크로드를 실행하여 온디바이스 AI 성능에 대한 다차원적 그림을 제공한다. ONNX+CPU, OpenVINO+CPU, OpenVINO+NPU에 따른 결과로 각각 성능 차이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최근 QHD, 4K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길 원하는 사용자가 늘어났다.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애로우레이크’와 ‘NVIDIA RTX 3090 Founders Edition D6X 24GB’ 조합으로 측정한 결과이며 위에서부터 ‘검은 신화:오공’, ‘파이널 판타지 16’, ‘호라이즌 제로 던:리마스터’ 순이다. 최신 고사양 게임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로 프레임을 잘 뽑아주는만큼 대중적인 게임, 로스트아크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LOL 같은 게임에선 보다 높은 수치를 확인할 수 있을거라 예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도와 소비전력을 살펴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실내온도 22℃, 오픈 케이스 상태에서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게임을 실행 후 확인한 결과이다. 어느쪽이 좀더 정확하다 아니다란 의견이 있어 대표적인 프로그램 두가 모두 실행한 결과를 첨부한다. 스펙대로 최대 TDP 250W로 확인 됐다. 3열 수랭쿨러를 장착했다곤 하지만 아이들 온도가 30℃초반, 최대온도가 80℃이하인 것은 놀라웠다. 물론, 성능향상을 위해 오버클럭을 하고 램타이밍을 조이고 전압을 더 주거나 실내온도가 테스트 환경 보다 높다면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겠지만 출시전부터 언급해왔던 낮은 소비전력과 낮은 발열량은 허언이 아니란걸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 애로우레이크’는 낮은 소비전력과 발열량을 갖춘 하이엔드 CPU로 특히 멀티미디어, AI, 딥러닝 환경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굳이 수랭쿨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지만 작업환경이나 부하나 높은 프로그램, 오버클럭을 염두하고 있다면 그래도 수랭쿨러 or 공랭 대장급 쿨러를 사용하길 추천한다. 출시 초기인만큼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해외 레딧,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추후 바이오스로 인한 성능향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금보단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