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치 피벗모니터 삼성전자 S27B610 S61B IPS 사용 후기
요즘은 숏츠 릴스 등의 세로 화면의 콘텐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마트폰 이용 시에는 풀스크린으로 가능하지만, 일반 모니터의 경우에는 시청에 제한이 따르는데요. 화면을 회전하여 쓰고 싶다면 모니터 암을 구매해 세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지만, 추가 비용이 들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대안으로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나온 27인치 QHD 멀티스탠드 모니터 'S27B610 S61B IPS'입니다.
제품 구성
박스를 열어 살펴보면 모니터 본체, 전원 선과 어댑터, DP 케이블, 멀티스탠드 받침대와 기둥,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본체의 뒷면은 약간의 굴곡과 오돌토돌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고요.
하단부를 살펴보면 음향 단자, HDMI 단자 2개, DP 단자, USB 서비스 단자, 전원 단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는 간단히 바닥을 조인 후 머리 부분을 모니터에 가져다 대면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설치된 뒷면은 이렇게 조절 부분을 조작할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멀티스탠드의 조절 부분을 움직여 다양한 모니터의 움직임을 만들 수가 있는데요.
엘리베이션 높낮이 기능으로 상하 높이 조절은 물론이고요.
넓은 각도의 좌우 스위블, 상하 틸트도 가능하죠. 따로 받침대를 움직이지 않아도 헤드가 움직여주니 힘들이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숏츠, 릴스, 틱톡 등 숏폼 이용과 다양한 문서 웹페이지를 볼 때도 활용도가 높은 피벗 기능도 있는데요.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서 별도의 금액을 따로 들여 모니터 암을 구매하려 하였다면 돈 굳으시는 겁니다. ^^ 이 멀티스탠드 하나로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니까요.
작업 시 만족스러운 QHD & 27인치의 조화
직접적인 화면을 체감하고 싶어 바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FHD 모니터를 집에서 이용하는데, 1.7배나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QHD로 바꿔서 보니 체감이 확 다르더라고요.
화면도 더 또렷하고 넒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바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멀티태스킹에서 글씨가 또렷하게 보이는지를 제일 먼저 확인했던 것 같은데요. 이미지 프로그램, 웹 페이지와 한글문서를 동시에 열고 봤을 때 작은 글씨도 잘 보여 만족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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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화면이면 더 좋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위의 웹페이지에 보이는 그래프를 보면 27인치 모니터가 절반 가까이 되는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바로 눈앞에서 이용하는 화면이니 만큼 적당한 크기와 높을 해상도의 조합이 어울리는 듯 보입니다.
삼성전자 27인치 피벗모니터(S27B610 S61B IPS)는 기본적인 사무용, 영상 시청이 목적이라면 주사율 60Hz 이면 충분하지만, 이 모델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75Hz까지 제공해 주기 때문에 직장, 집에서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특징 중 하나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IPS 패널'을 사용했다는 것인데요. 삼성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VA 패널'이 아닌 점이 눈길을 끕니다. 기존 IPS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삼성 제품에서 이 패널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게 느끼실 텐데요.
TN과 VA 패널에도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IPS 패널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 뛰어난 색 재현력, 균일한 화면을 제공하여 영상 시청, 사진 편집, 디자인 작업 등에서 유리한 특성을 가진 모니터 화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제품은 그래픽 카드와의 주사율 동기화로 화면의 깜빡임과 티어링, 입력 지연을 줄여주는 FreeSync 기술과, 화면 깜빡임을 없애는 플리커 프리 기술이 들어가 있어 쾌적한 환경과 장시간 이용 시의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로 모드로 릴스 숏츠, 듀얼 모니터 환경 만들기
피벗 기능이 있는 멀티 스탠드 모니터는 작업뿐만 아니라 세로 모드로 숏폼 영상을 시청할 때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기본 16:9 비율을 가지는 모니터의 특성상 가로의 상당 부분을 활용 못하는 것이 대부분일 텐데요.
그러한 경우에 이렇게 피벗 기능을 이용하게 되면 화면 비율이 바뀌면서 가득 찬 화면으로 영상이 시청이 가능한데요. QHD 화질이 선명함과 함께 시청하는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블로그 촬영하다가 말고 시간 가는지도 모른 체 영상에 푹 빠져 보고 있었는데요. 확실히 세로 화면에서 크게 보니 몰입감도 상당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멀티스탠드를 겸한 사무용, 가정용 모니터를 찾으신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삼성전자 27인치 피벗모니터(S27B610 S61B IPS)는 대중성 있는 27인치의 장점과, 그에 어울리는 QHD 해상도 지원, 멀티스탠드가 포함되어 다양한 움직임 및 활용도를 보여주는데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며 눈의 편안함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서비스까지 좋은 이 제품 사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이만 물러나 볼게요.
주
신
